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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금북정맥 (신풍고개-생미고개-아홉골고개-꽃조개고개-하고개) 2010,12,22.맑은 날씨였지만 종일 뿌연 먼지속 연무 산행거리;15.2km 산행시간;4시간48분 새벽4시에 일어나서 대략 준비하고 04시37분에 집을 나섰다. 택시(15,000원)로 용산역에 05시에 도착,05시40분 용산發 익산행 장항선 무궁화호열차표(광천;9,200원)를 사고 40분이나 기다려 승차. 08시 쯤에 광천에 도착하니 나와 같은 정맥꾼 한분을 만났는 데 들머리를 물으니 아홉골고개란다. 먼저 가시라고 하곤 나도 택시(12,000원)를 타고 신창고개 까지 갔다. 그분은 아홉골고개에서 시작했으니 나보다 두시간 먼저 마루금을 앞서 가는 것이니.. 통성명을 못해 내내 아쉬움이 남는다.언젠가 마루금에서 다시 만나겠지..즐신,안산을 기원하며.. 오늘은 오후 7시에 모임이있어 길게 못타고 중간쯤에서 끊어야 하기에 교통 좋은 하고개에서 일찍 마무리하고 버스를 타고 홍성으로 나와 13시53분발 용산행 새마을호(13,200원)를 타고 귀경하여 송년모임에 얼굴을 내밀었다. 정맥길에 들어서서 오서산을 한번 뒤돌아 보고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컨테이너를 왼쪽에 두고 진행 꽃밭골고개 꽃밭골고개에 있는 오목거울이 얼어 붙어있다 오서산 좌측 아침풍경
밭 가운데 길로도 가고 인삼밭 가장자리 길로도 가고.. 다시 한번 오서산을 보며..
청솔모 한마리가 날 내려다 보고있다 홍성에는 한우 사육장이 많았다.그래서 곳곳에 이런 목초지가 있었고..
생미고개
생미고개 들머리 과수원도 지나고
장곡 3.1운동 기념비 기념비앞 도로를 계속 따르다 버스운행방향 표지판있는 곳에서 좌측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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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리에서 13시 방향으로 수원목장 앞을 지나고 도로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진행,녹색비료회사가 나오고 곧 이어 하원마을 표지판이 나온다
주택을 보고 시멘트포장길로 진행 주택앞을 지나 직진하면 곧 아홉골고개가 나온다 아홉골고개 고개에서 광천쪽으로 가는 도로 수렛길과 밭도 통과하고..
광천읍과 홍동면의 경계인 갈마고개. 우측사진은 고개 들머리 간벌 지역으로 길이 희미해지고.. 끊어지고 ...길 찾기가 수월치 않다 162.4봉 삼각점 구항농공단지가 조망되고
장항선 신성역. 육교를 지나 마을로 들어서서 우측 그림의 주택옆으로 진행 마을 뒤 넓은 밭도 통과 꽃조개고개 쪽에서 본 홍성 시가지 꽃조개고개 꽃조개고개 ;홍성읍 학계리. 옛날에는 고개에 진달래가 많이 펴서 꽃의 동산을 이루었는데 그래서 봄철에는 꽃구경을 오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선 꽃을 보며 즐기던 고개라 한다. 꽃조개고개 들머리 만해 한용운 동상 만해 한용운[卍海 韓龍雲 1879.8.29 ~ 1944.6.29] 시인 1879년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백담사에서 승려가 되었고, 원종종무원을 설립했다. 중국, 만주, 시베리아 만행을 하였고, 귀국하여 불교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월간 '유심'을 발행하였고,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3·1운동에 참여, 3년간 옥고를 치렀다. 1926년 시집「님의침묵」을 출간하였으며, 신간회 참여, 중앙집행위원으로 경성지회장을 지냈다. 월간 '불교'를 인수 했으며, 불교의 대중화와 독립 사상을 고취했다. 1937년 항일단체인 만당 사건의 배후자로 검거 되었으며, 1944년 중풍으로 별세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박명(薄命)》이 있고, 그 밖의 저서로는 시집 《님의 침묵》을 비롯하여 《조선불교유신론(朝鮮佛敎維新論)》 《십현담주해(十玄談註解)》 《불교대전》 《불교와 고려제왕(高麗諸王)》 등이 있다.
★ 옥중시 - 만해 한용운 雁秋聲遠(일안추성원)-가을 기러기 한 마리 멀리서 울고 數星夜色多(수성야색다)-밤에 헤아리는 별 색도 다양해 燈深猶未宿(등심유미숙)-등불 짙어지니 잠도 오지 않는데 獄吏問歸家(옥리문귀가)-옥리는 집에 가고 싶지 않는가 묻는다. 天涯一雁叫(천애일안규)-하늘 끝 기러기 한 마리 울며 지나가니 滿獄秋聲長(만옥추성장)-감옥에도 가득히 가을 바람소리 뻗치는구나 道破蘆月外(도파노월외)-갈대가 쓰러지는 길 저 밖의 달이여 有何圓舌椎(유하원설추)-어찌하여 너는 둥근 쇠몽치 혀를 내미는 거냐.
님의 침묵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처럼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기에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일인 것 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남산 가는길에 돌탑이 9개나있고 남산 입구
남산 이정목 남산 전망대와 삼각점 전망대에서 본 홍성시내.날씨가 여엉~~
홍성의 진산 용봉산 홍성에서 북쪽으로 약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차령산맥과 연결된 홍성의 북방을 가로막은 화강 편마암의 돌산으로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봉산이라 부르기도 하며, 또한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추고 있다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하며 현재 동북쪽은 수암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수암산(260m)에서 용봉산에 이르는 곳으로서 평야지역에 솟아있는 고립구릉을 이루고 있으며. 중립질흑운모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화강암지역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암석미 지형들이 분포하고 있다. 용봉산의 고립구릉의 능선은 양측 끝의 암봉을 중심으로 중앙부가 안부(鞍部)를 이루고 있는 암석구릉으로서 토르, 암주, 암봉 등 암석미지형이 가장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악귀봉을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150m 부근에 암주와 토르들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용봉산과 수암산은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곳곳에 정자며 쉴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홍성군 관광과)
칡넝쿨과 덤불이 여름에는 꽤나 힘들겠다 넝쿨과 덤불
가야할 일월(백월)산 홍성 쪽 하고개;홍성읍 옥암리. 하우고개 ,황우고개라고 부르는데 옛날에 홍주목사(洪州牧使)가 홍주읍내(洪州邑內)를 바라보기 위해 자주 올랐던 고개이며 홍주를 지나 서산으로 가는 행인들이 쉬면서 말과 소에게 풀을 먹이고 사람은 한숨 돌리는 고개라하여 하고개 ,하우고개, 황우고개라고 부른다. 하고개의 해태상과 교통표지판 하고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오면버스정류장이있다.이곳에선 홍성가는 버스가 수시로있다. 홍성역에서 용산까지는 새마을호 기준으로 약 두시간이 채 안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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