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치기] 멋들어진 고급 타프 웨빙 구축법 - written by 술푸는아가
안녕하세요. 술푸는아가입니다.
이번에는 타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스트링(또는 웨빙끈)을 이용한 연장 타프 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의 설명은 웨빙끈보다도 조금 더 뽀대(ㅎㅎ)가 나는
스트링을 이용한 연장 타프치기를 알아보겠습니다. ^^:
1. 준비물 : 아래와 같이, 현재 여러분이 기본적으로 타프구성품으로 가지고 있는 물건 외에 '카라비너(이하 비너로 표기'
한 개와 연장을 위한 스트링(6미터~10미터짜리 한 개), 그리고 스트링을 잡아줄 스토퍼 2개 만 있으면 됩니다.
(비너 300~500원, 스트링 6미터기준 1000~1300원, 스토퍼는 여분으로 있으실테니 패스)

2. 타프의 고리부분에 아래와 같이 비너를 장착합니다.
이렇게 되면 스트링이 원래 타프고리에 매달릴 때, 아래위로 향하게 되는 것이,
좌우로 방향이 바뀌게 됩니다.

3. 보시다시피 아래 그림에서 스트링이 비너를 좌우에서 통과합니다. 수평으로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4. 비너쪽 말고 반대편 스트링 또한 자연스레 같은 방향으로 스트링 형태가 정해지게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연장한 타프 폴대에 걸어줍니다.(비너쪽과 타프 폴대쪽 모두 스토퍼로 끈을 조여주며 길이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5. 위에서 걸었던 타프 스트링 위에
타프구축법에서 배웠던 정석 방법을 이용해서 폴대에 타프 스트링을 설치합니다.


6. 설치가 제대로 되었으니 바짝 당깁니다. 그러면 두 스트링이 포개지게 되는데,
연장용 스트링이 아래에 있고 타프 스트링이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빠지지 않게 됩니다.

7. 두 개의 스트링이 같은 색이라 구분이 잘 가지 않을 것 같아서 다시 촬영했습니다.
주황색 : 연장용 스트링
하얀색 : 원래 타프에 들어있는 스트링
타프폴대에 주황색 연장 끈을 다음과 같이 묶고,

스토퍼를 최대한 조여줍니다.

그 위에 타프 스트링을 정석 매듭법을 이용해서 설치해주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됩니다.

강풍이 불어도 끄덕없습니다. 탄탄합니다.

웨빙끈과는 달리 스트링은 아주 자연스럽게 타프가 쳐지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금의 어색함도 가지지 못하게 합니다.
뽀대를 원하시는 분!!
한번 타프 연장치기 법에 도전해 보세요!!
첫댓글 흠 도전해봐야겠네요 ^^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요. ㅎㅎ
같은글이 두개있네요. 초보의질문에 이렇게나 사진찍어가며 글올려주셔서 너무감사해요. 내일 조마다리 필참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웨빙끈을 요즘 안 사용해서 웨빙끈을 이용한 방법은 찍지를 못했네요.
다른데서 글을 퍼오거나 해서 필요하시면 그것도 올려놓을게요.
멋지게 한번 타프 쳐 봅시다. ㅎㅎ
참, 중요한 팁을 하나 빼먹었네요;;;
연장타프치기를 할 때에는, 앞쪽 타프의 메인폴보다, 뒤쪽 폴(연장치는 폴)이 높이가 더 높아야 합니다.
그래야지 타프가 처지는 것까지 계산해서 수평이 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타프 궁뎅이가 푸욱 내려앉아요 ㅋㅋㅋㅋㅋ
혹시 여건되시면 휴대폰으로 동영상찍어서 좀 올려주세요.. 사진으로보니 이해도 잘 안되고 아직 감이 안와요
도..동영상을 올리는건 아직 해 본적이 없지만...
요청이 있으시니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ㅠㅜ;;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기다려 주세요)
제가 초보라서 말뜻이 이해가 안되네요.
지두 초보라 ,,실전 견학이 필요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