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4일 촬영

7월 14일 촬영

어제(7월 1일 오후에 심었음 :골을 깊게 파서 물길을 만들어 줌)
요즘 들에는 고구마 줄기 심기가 한창이죠
고랑 이랑을 깊게 구성해서 물길을 잘 내 주고, 높은 이랑에 고구마 줄기를 잘 심어주고 있는데 참 보기가 좋아요
-심는 법-
1. 우선 고구마 줄기 심을 밭을 정리하여 비료를(화학 비료나 불치)넣어 흙을 부드럽게 해 준다.
2. 이랑 고랑을 낸다. 간격은 옛날 소가 밭을 갈아주던 그 간격으로(이랑 이랑 사이가 약 반팔보다 조금 넓게)고랑과 이랑의 높이는 반 팔을 세운 높이만큼 해 주어야 배수가 잘 되고 좋다.
3. 고구마 줄기를 준비하고, 그 간격은 너무 길지 않게 고구마에 붙은 고구마 잎 3장을 기준으로 잘라 가면서 심는다.(그런데 이것은 모두 제가 농사하는 방법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오)
4. 심는 날은 흐린날, 비가 온 후 땅이 촉촉한 날, 안개가 있는 날이 가장 좋은 날이라고 생각함.
☆ 참고 :
* 고구마 줄기 심는 시기는 6월절 (하지전)까지 심어야 뿌리가 잘 내리고 하지가 지나면 살리기가 힘이든다.
*고구마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가면 들에 꿩들이 먹기 시작 하는데 돌아가면서 파이프를 세워 그믈 망을 쳐 주던지 또는 그믈망을 아예 줄기위에 덮고 가장 자리로 흙을 잘 올려 꿩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주면 된다. (저는 지난해 꿩들 때문에 추석 바로 지나서 고구마 밭에 그믈망을 아예 고구마 위에 덮어 10월까지 내버렸는데 고구마 크기에는 변함이 없었고 꿩 들의 피해도 없었습니다. 그믈망은 구입하지 않고 하우스 하는 곳에서 버리는 망을 얻어와서 사용했는데 그것은 콩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같이 쓰고있어요.)
*고구마를 심어주면 가을 잡초들이 자라지를 못해서 봄에 밭 관리도 쉽다.
*고구마 줄기는 본인이 키우지 못하면 오일장에 많이 있으므로 구입해서 이용한다.
-오늘 고구마 줄기를 땅에 심었어요(7월 1일 목요일)-
*요즘 제주 서귀포는 장마비가 계속 내려서 밭 일을 할 수 가 없었기 때문에 겨우 오늘에야 고구마 쿨(고구마 줄기)을 심었습니다.
아침에는 흐렸지만 낮에 줄기가 마르지나 않을까 해서 저녁 4시 넘어야 심기 시작했답니다. 내일 사진으로 보여 드리죠. 오늘은 너무 바빠서 사진기 챙기는 것도 잊어먹고 말았습니다. 오전에는 포트의 콩을 심고 오후에는 고구마 줄기를 심어서 밭에서 나오는 시간이 오후 7시 반 정도 되었고 집에 오니 여덟시가 지나버려 아주 보람있는 날 이기는 했지만 아직도 밤 열두시가 되었는 데도 몸의 열기가 남아있어 잠이 잘 오지 않을 정도예요 콩은 아침부터 심었는데 15포트 밖에 심지 못해서 아직도 9개 정도가 남아 내일 비가 오지 않으면 심으려고 합니다만 일기 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 되겠어요.
※ 오늘 잘된 점 : 날씨(흐리고 안개비가 있었음), 고구마 모종이 맛있는 고구마여서 기대됨. 땅 고르기를 미리 해 두었기 떄문에 쉽게 심을 수 있었다.
※ 주의할 점 : 고구마 줄기 자르기 할 떄 잘 드는 호미를 사용 하는데 호미를 무릎으로 눌러 세운 뒤 줄기를 자르므로 손 조심하기
※ 늦게 심으면 좋지 않은 점: 고구마 발이 잘 붙지않아 튼튼하지 못함. 고구마 크기에 영향을 준데요.
- 고구마 건사하기 -
1. 이제 고구마가 모두 뿌리를 내렸으니 비료를 약간만 주세요-7월 16일
2. 고구마캐기-양파 자루를 상점에서 얻어다 두었다가 활용했음.


고구마 저장하기: 캐어서 3일 정도는 망에 담은 상태에서 말리고 그 이후에는 집안 따뜻한 곳에 보관함. 저는 주방에 신문지를 깔고 밀감 나무 상자에 차곡 차곡 넣어 보관했어요.그러면 썩지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1주
1. 고구마줄기를 얻기 위해서 고구마를 심음
(1)고구마
1-1고구마 심고 비닐 덮기

1-2 고구마 줄기가 많이 자랐어요^^ (2016년 5월 2일 사진)

1-3 고구마 1차 줄기 자르기(2016. 5. 15)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1-4 고구마2차 심기(2016년 5월 15일 낮에부터 작업시작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