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봉-425.3m
◈날짜 : 2024년 1월 23일 ◈날씨 : 흐림
◈위치 :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경상리 유둔재(260m)
◈산행시간: 4시간36분(10:45-15:21)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18)-섬진강휴게소(9:06-16)-곡성기차마을휴게소(10:02-12)-창평요금소(10:19)-유둔재(10:42)
◈산행구간 : 유둔재→산불감시초소→어산이재→유둔봉→새매기재→409.2봉→삼거리(까치봉왕복)→최고봉→장원봉→식영정→가사문학관주차장
◈산행메모 : 창평요금소를 앞두고 눈발이 날린다.
2008년 6월 6일 호남정맥 제13구간(방아재-유둔재) 종주(10시간) 이후 다시 만난 유둔재. 오늘은 유둔재에서 방아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16년 만에 만난 길인데 방향은 거꾸로다. 가사문학등산안내판 앞에서 지나갈 길을 확인한다.
시작은 임도를 따라간다.
입구에서 돌아본 그림.
이정표를 만나는데 거리안내가 없다.
숲길로 들어가 묘를 만난다.
보이는 이정표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키를 넘기는 나무 사이로 좁아진 길이다.
여기선 시야가 트인 길이다.
봉에 올라서니 산불관측소.
아이젠을 착용했는데도 미끌거린다. 눈이 아이젠에 덕지덕지 붙어 나무둥치를 차면서 떼낸다..
나무 뒤에서 봉이 다가선다.
어산이재에 내려선다. 여기도 이정표는 거리안내가 없다.
살랑이는 바람만 불어도 나무에 붙은 눈이 떨어지며 눈보라를 만든다.
유둔봉(459.3m)에 올라선다.
바람이 닿을 때마다 눈보라가 일어난다.
허리를 굽혀 통과한다.
능선을 따라간다.
부드럽게 오르내리는 길.
봉긋한 봉을 넘는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능선.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
496.3봉에 올라선다.
지도는409.2봉이다.
차가운 기운이 와닿더니 상고대를 만난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
삼거리에 올라선다.
여기서 까치봉을 만나러 왼쪽으로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니 까치봉이다.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나는 삼거리. 까치봉을 다녀오는데 소요된 시간은 19분.
내려가니 왼쪽에서 다가서는 최고봉.
다가서는 봉을 향해 내려간다.
올라가서 지나온 봉을 돌아본다.
나무 뒤로 보이는 최고봉에 올라선다.
지나며 돌아보니 돌단도 보인다.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낙엽 밑은 얼음이다.
이정표를 만나는데 유둔재에서 7141m 왔다.
소쇄원주차장으로 향한다.
바위 사이도 통과한다.
밋밋한 길도 만난다.
삼거리를 만난다. 시작부터 같이한 호남정맥을 여기서 오른쪽 뒤로 보낸다.
오른쪽에 봉을 끼고 왼쪽 산허리로 진행한다.
날머리가 가까워졌다.
바위쉼터도 만난다.
나무허리에 걸린 줄 따라 가파른 내림.
산책길 따라 솔숲.
가파르게 내려가니 올라가는 통나무계단도 만난다.
봉에 올라 지나온 최고봉을 돌아본다.
솔숲으로 들어가서 이정표를 만난다.
옆에는송강가사 목판도 보인다.
이정표 뒤로 안내가 없는데 일행들이 내려간 발자국이다. 가파르게 내려간다.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미끄럼도 탄다.
오름을 만나 그림을 담으려는데 전화기가 없다. 돌아서 몇걸음 진행하니 뒤따라오던 일행의 손에 전화기가 보인다. 눈에 묻혔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다.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삼거리이정표 . 오른쪽은 고서 고읍리.
덩실하게 다가서는 장원봉.
봉에 올라서니 나무에 걸린 리본. 장원봉으로 기록한 리본도 보인다(14:21)
몇걸음 내려서니 찬바람이 약해진 장소. 여기서 늦은 점심.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숨차게 올라가서 다시 만난 삼거리. 석천가사 목판도 보인다.
여기서 장원봉을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36분.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노송 아래 양쪽으로 설치한 전망덱을 만나는데 웃자란 나무에 조망이 막힌다.
이정표는 여기가 장원봉이다.
여기서도 가사 목판을 만난다.
목판에 소복이 쌓인 눈을 손으로 걷어내니 장원봉의 해맞이 안내판이다.
내려가는 길에서도 밧줄을 만난다.
오른쪽 나무 사이로 광주호.
오른쪽으로 점심식사를 했던 장원봉.
그 위로 광주호.
오른쪽 장원봉으로 오갔던 산비탈이 여기서 봐도 경사가 크다.
장원봉 이정표도 만난다.
대밭도 통과한다.
식영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른쪽 도로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따라가서 왼쪽으로 가사문학관주차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눈발이 날리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승차이동(15:46)-승주요금소:쌍암기사식당(16:34-17:29)-함안휴게소18:20-28)-산인요금소(18:37)-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