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52만弗사건 경찰수사 요청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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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 “특감으로 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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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실협 협동조합의 52만 달러 미스터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협동조합은 이 달 초 52만 달러 건이 불거지자 "전산장애로 인한 이중기록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서둘러 발표했지만 실제로 정확한 원인은 여태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협동조합 측은 52만 달러 건을 24일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했지만 접수단계에서 퇴짜를 맞았다. 이에 따라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선 또 다시 특별감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2만 달러 건에 대해 협동조합의 이동훈 운영이사장은 26일 "이틀 전 조합직원이 사이버수사를 의뢰했으나 경찰 측으로부터 '돈이 없어진 게 아니라서 수사하기 곤란하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운영이사장은 이어 "이중기록 가능성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지 않고 있는 만큼 일단 내부적인 확인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외부감사의 공증을 거치고, 이와 별도로 조합에 전산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판매한 업체에 기술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실 실협회장은 이와 관련 “특감이든 아니든 52만불 사건을 가장 확실하게 밝힐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처음부터 되지도 않을 경찰 수사의뢰를 형식적으로 한 것 아니냐” 며 "특감을 통해 진상규명을 시도하고, 그래도 의문점이 풀리지 않으면 정부기관에 의뢰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52만 달러 건에 대해 지난 19일 이사회에 특감을 촉구했던 김양평 노스욕지구회장 등은 26일 "주변의 많은 컴퓨터 전문가들은
전산장애로 인한 이중기록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며 "의혹이 커지고 있으니 이 문제는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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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52만弗사건 경찰수사 요청 ‘퇴짜’ 조합원들 “특감으로 캐자”
jo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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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7 08:4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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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포들의 삶의 터전의 돈인 만큼, 꼭 진실이 밣여지길빕니다. 이제까지 너무 많은 과실들이 유야무야 지냈던것 같읍니다. 진실을 밝혀, 일벌백계를 하여야 할 줄 믿읍니다.
특감하자!!!! 골고루 섞여 감사를 뽑자. 똑같은 사람이 감사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