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교회 역사

[주오시리]

▒▒    개복교회 역사  ▒▒

한국에 처음 들어온 선교사는 귀출라프(Karl.F.A GUTZ-laff)목사였다.
그는 독일인으로 화란 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중국에서 선교하다가 1832년 7월 25일 고대도와 군산만의 북쪽 섬에 정박하여 의약품과 감자종자를 나누어 주었고 중국 성경을을 근거로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하여 가르쳤다. 그러나 그는 정부의허락을 받지 못하여 중국으로 되돌아 갔다.

1894년 3월 30일에 미국 남장로회 선교부에서 파송한 7명의 선교사 중 이눌서(W.D.Reynolds)목사와
유대모(A.D-rew)의료선교사가 인천에서 배로 군산에 상륙하여 먼저 참사에게 전도하고 순회전도를
시작하니 이것이 군산 교회의 씨앗이요 군산에 시작된 첫 교회이다.

그 해는 갑오년 동학난이 있어서 선교사들이 서울로 피한하였다가 11월에 돌아왔다.
1895년 3월에 전위렴(W.M.junkin)목사와 유대모의료선교사와 한국인 장인택씨가 당시 군산에 상륙하여 선교활동을 하다가 동년 8월에는 군산선창가(현,수덕산)에 집 두채를 마련하였고 복음과 의술로써 적극적으로 선교활동을 시작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

1896년 7월 20일에 송영도(고 송만남 장로의 부친)씨와 김봉래씨가 군산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니 이것이 호남 최초의 세례식 이었다.

1899년 12월 19일에 선교회 본부가 당시 임피군 개정면 구암리로 이사하고 12월 21일 주일부터 구암리에서 예배를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군산 교인들은 최홍서 조사를 중심으로 홍종익씨등과 한국 성도들이 구복동 77번지에 예배당을 건축하여 예배를 드리다가 1906년 현 개복동 13-1번지에 이전 하였다. 이때부터 군산교회는 군산 개복동교회라고 호칭 되었다. 그러나 전라노회록에 보면 이상의 두 이름이 1915년까지 혼용되었다. 그리고 1982년 그 이름을 개복교회(開福敎會)라고 개명하였다.

돌이켜 보면 1911년 김필수 3대 목사가 부임하고 홍종익 장로가 임직 받음으로 당회가 조직되었다.
김필수 목사는 1915년 제 4대 총회장(한국인 최초 총회장)으로 피선되어, 총회 진행을 잘 이끌어 가는 명 총회장 이었다.

1919년 군산지방에서 3.1운동의 선도적 역활을 한 분들(김성은,정지선,홍종익,전종식,유희순)이 본교회 교인들이었으며, 1930년에 제 5대 홍종필 목사는 19대 총회장을 역임하고 본 교회강단에서 설교하시다가 순직하였다(1935년 48세) 1950년 6.25동란으로 교회의 당회록과 재직회록은 공산군들에게 빼앗겨 교회의 자세한 역사는 알수 없으나 교회를 사수하다가 그 당시 청년회장 백형기와 고인영 집사가 순교를 당하였다.

순교자의 피로 다져진 신앙위에서 본 교회는 교계의 수차례 분열과 격동속에서도 전통적 신앙과 진리를 보수 하면서 오늘도 부흥과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018.08.10. 옮김

 개복교회에서 분립 및 개척한 교회

1. 신흥교회 (1924,6)

  개복교회에 출석하면서 신앙생활 하던 신흥동에 거주하던 정광석 부부와 정경환 등이 신흥교회 분립을 청원하자 개복교회 당회결의로 1924년6월에 전북노회에 당회장 홍종필 목사가 분립 청원 신청하여 노회로부터 신흥교회 설립 허가를 얻자 신흥동에 사는 개복교회 교인 조맹선 조상선 최재순 등이 합세하고 전도인 김도명의 헌신적 활동으로 점점 교인들이 증가하게 되였으나 일제 말엽인 1943년 교회당을 빼앗기고 다시 개복교회와 합치게 되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맞으면서 원상회복되었다

2. 원당교회(1927,)

    미국 남장로교 군산 선교부에서 활동한 그린(W.B.Green) 여선교사의 전도를 받은 정연행 여인이 예수를 믿고 개복교회 에 다니면서 신앙이 성장하자 그의 전도로 원당리에 교인이 많이 늘자 개복교회의 협력을 받어 원당교회를 설립하였으며1927년6월 전북노회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초대 당회장은 홍종필 목사가 맡았다.

1943년9월에 일제의 탄압으로 교회당은 헐리고 교인들은 신광교회와 합병하였다가 다시 1945년8월15일 해방이 되자 원당교회를 재건하여 미면 해성지역에 교회를 다시 세웠다.

3 . 동부교회(1932)

    개복교회에 출석하던 양석주 강기영 장로등 30여명의 교인들이 개복교회 당회로부터 분립청원 허가를 받고 시내 송창동에서 임시 예배처로 정하였다가 1933년 개복교회 당회의 결의로 분립 청원서를 전북노회에 제출하여노회로부터 분립허가를 받고 교회명은 동부교회라 하였으며 박승준 목사가 노회의 허락을 받고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그 후 최대진 목사 최상섭 목사가 차례로 부임하였으며 1941년에 현교회당으로 이사하였다.

4. 군산중앙교회(1947.3.18)

 1935년도에 개복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신 이수현 목사님이 더 이상

  개복교회에서 목회 할수 없어 1947년3월18일 군산노회 제8회 정기노    회에 개복교회 담임을 사임 하시고 목사님을 따르는 성도들과 교회   분립 하시기를 희망하자 개복교회 당회의 결의로 목사님이 요구하는    대로 예배당 신축에 사용하도록 구 유치원 건물 (현제일교회자리)을

  주였고 목사님은 힘을얻어 군산시 중앙로 1가82-21번지 기독청년회    관을 임대하여 군산중앙교회 분립개척하였다

5 조촌동교회(1957.5.)동광교회로 개명(1964.4.7)

  개복교회 장로인 송만남씨와 세례교인 52명,학습교인 12명 원입교인 45명  등이 군산시 조촌동 269번지에 교회 분립하기를 원하자 개복교회 당회결의로 800,000만환을 드려 목조 자가 40평을 구입하고 300,000만환으로 종각까지 세우고 1957년5월 일 군산노회 제18회 정기노회시 개복교회 당회장 송희용 목사가 군산노회에 교회분립 청원서를 제출하여 노회로부터 허락을 받아 여전도사 안복순씨가 교회 교역자로 부임하다. 그후 1964년4월7일 군산노회 정기노회시 조촌동교회 명을 동광교회으로 개명하였으며 1978년4월4일 제39회 정기노회에서 교회설립 인가을 받어 군산시 조촌동 5구443번지에 조촌동교회가 세워젔다.

6. 개야도교회(1962.5.8)

개복교회 당회가 옥구군 미면 개야도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하고 땅을

구입하고 80만환으로 예배당 30여 평을 신축하고 1962년 5월8일 군산노회 제23회 정기노회시 개복교회 당회장 목사의 개야도 교회 설립청원서을 제출하여 노회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고 김명조 전도사를 파송하여 개척한 결과 장년과 유년 합하여 200여명의 신자를 얻었으며 1987년12월31일에 대지440평을 구입하고 예배당63평을 신축하였다.

7 .  미면 중앙교회(1973.4 .24)

개복교회 당회는 옥구군 미면 산북리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하고 김경석 장로를  책임자로 하여 교회 대지 246 평을 개복회명의로 구입하고  그곳에 예배당을 40평을 신축  하여 1973년 4월 24일 군산노회 제34회 정기노회에 개복교회 당회장 윤철주 목사가 개척교회설립 청원서를 제출하여 노회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교회명을 미면 중앙교회 라하고 김용례 전도사 부임시키었다

그 후 군산시가 제4토지 구획정리 사업실시로 교회당이 헐리고 이전하게 되자 그 토지를 미면중앙교회(현 미성중앙교회)에 증여하였다

8 .수동교회(1979.10.20)

개복교회 교인인 양관동 집사가 주축이 되여 수동에 거주하는 개복교회 교인들이 교회분립을 원하자 개복교회 당회결의로 군산시수동63-102번지 대지458평방미터(138평) 개복교회 명의로 구입하고 교회건축을 하여 1979년10월 20일 군산노회 제39회 정기노회에 개복교회 당회장 김종석 목사가 교회분립청원서를 제출하여 노회로부터 교회분립 허가를 받고 교회명을 수동교회라 하고 제1회 담임목사로 이해용 목사를 청빙하였으며 개복교회 공동회 결의를 거처 2006년.6.월26일에 개복교회가 수동교회에 토지 및 교회 건물을 증여하였다.

9.  헤브론교회(1980.10.16)

1980년10월16일 군산노회 제41회 정기노회에서 옥구군 미면 산북리 아메리카타운 근처에 교회를 세워 그 종사자들이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교회를 세우는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헤브론교회 설립하기로 가결하여 교회부지 는 군산노회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예배당 건축은 개복교회 당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하여 개복교회에서 현 위치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군산비행장에 군목으로 와있는 나성균 목사가 돌보기로 하였다

10 호계교회(1986.4.3)

전북 순창군 인계면 호계리에 개복교회 당회에서 개척교회를 세우기로 결의하여 개복교회에서 일금800만원과 구제정 권사가  일금1,600만원 헌금으로

1986년4월3일 교회부지를 구입하고  호계교회 설립예배를 드리였으며 그해 7월1일 입당예배 를 드렸다. 초대교역자는 고태곤 전도사였으며 현지인 교인은 권남순 집사를 중심으로 하여  다수의 교인이 있었으며 개복교회와 여전도회에서 교역자 생활비를 보조하였다.

11 .대전새생명교회(1988.5.27)

개복교회 당회의 결의로 대전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하여 개복교회 당회장 김종석 목사 개인명의로 부지 60평을 구입하여 주고 교회 부지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아  교회 예배당105평 건축 기공 예배를 1988년5월27일에 드리고 그해 7월7일 입당예배를 드리므로 대전 새생명 교회가 설립되었다

12 개복동교회(1992.24)

    1990년10월28일 개복교회 공동의회에서 목사.장로 시무 투표가 실시되여 불심받은 장로들과 그가족들 그리고 평소에 담임목회에 불만이 있던 장로와 집사 권사들 100여명이 합세하여 담임목사를 매장시키고 교회에서 내어쫓고 저 이단목사라 매도하고 불법단체인 자칭 '개복교회 수호위원회'를 조직하여 개복교회에서 이탈하여 이진만 목사를 당회장으로 추대하여 군산시미원동 구 옥구군 교육청 2층에서 예배을 보기 시작 하였으며 1992년9월(22일-25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제77회 총회시 주동자인 조응렬씨가 면직.수찬정지.제명되고 개복교회에서 이탈한 '자칭개복교회 수호위원회'는 다른이름으로 교회를 분립하라는 총회의 결의로 '개복동교회'란 이름으로 군산시 나운동 153번지 토지 약270평을 구입하여  교회를 건축할때 개복교회에서 일금2억원을 지원하였다.

                      2008년 9월 1일

                                              글쓴이: 박상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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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08. 10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