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어로밤 후기이벤트 상품으로 금일 에어로 배팅장갑을 받은 케이군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한국시리즈를 열시청중에 택배가 왔답니다. 열기를 좀 식히면서 착용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이런 좋은 선물을 보내주신 세인트볼파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ㅠ_ㅠ 넙죽
사진과 함께 착용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지좔좔 빨간색으로 받았습니다. 유니폼이 빨간색은 아니지만 ㅠ_ㅠ 그냥 요즘 빨강이 좋아요 ㄷㄷ
막막 세련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흰색-빨강의 조화가 좋습니다. 재질감도 좋고 마감도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자 선호도를 더 높이려면 좀 덜 튀고 차분한 검정+팀컬러의 배색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생각은 세인트볼파크의 아대 및 배트가방류를 볼때 종종 떠오르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사용된 재질은 아주 좋습니다. 손등의 매쉬부분의 느낌도 좋고,, 무엇보다 손바닥 가죽의 퀄리티와 재질감은 제가 가장
선호하는 나이키의 그것에 절대 뒤지지않는 포스를 뿜어냅니다.
디자인은 착용했을때가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아주 깔끔쌈빡하지 않나요 @_@)/
제가 손이 큰편이라 미국 배팅글러브도 L사이즈를 착용하는데, 세인트볼파크 L 사이즈도 그와 비슷하지만 살짝
타이트한 정도인 듯 합니다. 구매하실 때 기존 사용하시는 사이즈대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등쪽 손가락 마디부분의 처리를 주목하셔야하는데, 자연스럽게 접히게하기위한 처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먹을 쥐었을 때 불편함이 없고, 빨간색 마디부분이 드러나서 디자인 포인트가 되기도합니다!
결정적으로 착용감이 정말 좋습니다. 제가 나이키를 좋아하는 이유가 밀착감인데, 진심으로 나이키 못지않게 좋습니다.
더 나으면 나았지 덜하지 않습니다. 단, 잘 헤어지는 부분이 덧대어져있는데, 시합 전용의 하이엔드 레벨의 배팅장갑이라면
굳이 덧대기를해서 그립감을 조금이나마 떨어뜨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배팅글러브는 소모품이니깐요!
현재 젤 우측의 나이키를 사용중인데, 많이 닳고 가죽이 늘어진 부분이 있어서 그 옆의 놈으로 갈아탈까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세인트볼파크 것이 그자리를 빼앗게 될 것 같습니다.
가운데 이스턴과 프랭클린은 손바닥쪽에 패드가 두툼하게 들어간 제품들인데 감각이 너무 무뎌서 그립이 없는 나무배트에서나
맞는 놈들인거 같아서 배팅장 갈때나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그 옆의 검-빨 국산 배팅장갑은 다른 것들만 못하네요.
전체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이상 주고 싶습니다. 특히 착용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디자인도 조잡스럽거나 촌스러움 없이 무난한 편이고 재질도 미제,일제 유명브랜드 못지않게 좋습니다.
다만 걱정인 것은 예고하신 출시기념 할인 이벤트인데 신제품 출시부터 가격을 낮춰서 팔면 그만큼 그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자수던 접착식이던 배번을 무료로 제공한다던지 택배비를 무료로
한다던지 하는 형식이어야지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면 나중에 제값주고 사는 넘이 등신이 되는 꼴이니까요..
1년 365일 세일하는 브랜드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
물론 좋은 제품은 그만큼의 가치를 지불하고 구매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양심도 중요하겠지요!
잘 사용하고, 추천도 많이하고, 다른색깔로도 또 구입하고하는 충성스런 고객이 되어보겠습니다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오오오~ 좋네요.^^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내년에는 또 박종윤 선수가 착용할것같은 느낌이 ㅋ 박종윤선수 세인트볼파크 단골이신듯.;ㅋㅋ
워~~~배팅 장갑 이쁘구나... 잘 읽었다 ^^
네.. 마지막에 지적해주신 점이 제일 걱정이긴 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충분히 어필 할 수 있겠지만.. 도매는 안되요...T,.T 하지만.. 대략 기간이 지나면 알림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이 들면.. 가격은 원상 복구 해야겠죠...^^
그 기간은 얼마 쯤으로 예상하시는지요?ㅠ.ㅠ
현재 예상키는 12월로 예상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글럽 받을 때 같이 받아서 배송비 줄여야 하는지, 나중에 따로 구매할지..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