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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황토 | 시멘트 |
실험용 동물 | 털의 윤기가 있어 보기에 좋고 건강해 보임 | 털에 빛이 없고 초라해 보임 |
조심스럽고 온순함 | 경계성이 강하고 사나우며 공격적임 | |
면역성이 강하고 상처가 빨리 나음 | 면역성이 약하고 상처가 잘 낫지 않음 |
1.2.2. 황토의 약성
동물은 상처를 입었을 때 소나무 송진을 상처에 바르거나 그들만이 아는 약초를 뜯어먹고 고치기도 하지만 최고의 치료제는 황토이다. 황토에는 다양한 약성원소가 포함되어 있어 제독작용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항균작용 및 지혈작용과 동시에 응고제로써 뛰어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바닥에 참숯을 깔고 그 위에 황토에 물을 부어 갠 것을 적당량의 두께(약2~5센치)로 매끈하게 바른 황토 구들방에 솔잎, 쑥, 한약재 등을 깐 다음 대자리, 돗자리(왕골)등을 깔고 아궁이에 불을 지핀 후 몸을 쉬게 하면 스트레스, 요통, 관절염, 혈액순환, 피로회복, 숙취해소 증 만선질환의 치료에 황토의 효능을 볼 수 있다.
1.2.3. 숨 쉬는 황토 옹기
흙으로 구워 만든 옹기들은 흙이 숨을 쉬기 때문에 음식이 적당히 발효되어 맛을 낸다.
이때 황토의 제독작용으로 음식의 나쁜 독성을 제거되고 밀폐되지 않아 신선한 공기가 통하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낸다.
1.2.4. 독성을 제거하는 황토
복어독이나 각종 어육급체를 당한 사람에게 황토를 덮어 치료했으며, 또한 배가 아플 때는 구운 기와를 배위에 올려놓으면 황토의 원적외선이 몸의 독소를 제거해 치료하기도 한다.
또한 황토와 참숯, 솔잎, 은행잎, 쑥 등을 황토용기(항아리)나 대바구니 또는 그물망이나 천 등에 담아 집안 여러 곳에 두면 원적외선이나 음이온 발생 등으로 실내공기정화 살균, 방충, 습기제거,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1.2.5. 적조를 막는 황토
우리나라 남해 연안의 적조현상 때 황토를 살포한 결과 황토가 지닌 살균작용으로 적조현상이 현저히 줄었으며 오염물질을 분해하는데 탁원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졌다.
1.2.6. 훌륭한 자양분의 황토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약초는 다른 곳에서 자란 약초보다 그 효능이 뛰어나며 황토에서 자란 버섯의 경우는 다른 곳에서 자란 버섯보다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노후 양식장에서 황토를 뿌린 결과 물고기의 성장이 빠르며 어획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7. 건축분야에의 활용
주택, 빌라, 아파트, 별장, 전원주택, 통나무주택, 주상복합건물, 원룸, 오피스텔, 콘도, 실버타운, 산부인과, 한방병원 등의 바닥재 마감 미장용으로 황토를 이용한 건자재를 사용한다.
(황토 100% 벽돌의 제조가 힘든 경우에 미장용으로만 했으나 최근 100% 황토 블록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8. 기타
감기약으로 “배”의 속을 파내서 꿀과 생강을 넣어 껍질에 참종이로 싸서 흙을 발라 화덕에 굽어 그 즙을 짜서 약으로 사용하였다.
고구마를 굽을 때 흙을 바르고 불속에 넣으면 타지 않고 속까지 맛있게 익혀지며 흙을 바르지 않고 넣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는다.
시골에서는 상처가 나면 흙가루를 상처에 발라 약으로 대신하였으며, 가축이 병들면 약으로 황토를 먹였습니다.
채소를 초가집 부엌 바닥에 2-3일 두어도 시들지 않으며, 시멘트나 돌 위에 2-3시간만 있어도 시들어 진다. 이는 흙에서 생명을 소생시키는 원적외선이 나오기 때문이다.
조류(닭, 참새, 까마귀)를 알루미늄 냄비에 5시간 삶아도 삶아지기는 하나 푹 고아지지 않고 흙으로 만든 약탕기에 3시간만 삶아도 폭 고아진다.
여름 장마철에 흙으로 만든 벽에는 벽지에 곰팡이가 피지 않으나 시멘트로 만든 벽에는 곰팡이가 피어나며 세균이 번식한다.
서양의 고급주택에 난방용으로 설치된 페치카(벽난로) 내부에는 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흙에 열을 가해 그 복사열로써 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1.3. 황토의 장점
흙(Ceramic)을 통과한 열은 일반물질의 열보다 인체내 깊숙이 침투한다고 한다. 이는 약탕기의 원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흙에서 발생한 원적외선은 약초의 깊은 성분까지 침투하여 약의 엑기스를 충분히 뽑아내어 약효를 더하여 주는 것이며 또한 도자기를 구울 때는 반드시 흙가마를 이용해야만 도자기가 트지 않고 속과 겉이 일정하게 굽히게 되어 고급 도자기가 될 수 있다.
돌이나 쇠로 도자기 가마를 만들면 표면은 뜨거우나 속가지 같은 온도를 전도시키지 못하므로 표면이 트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원적외선은 흙(Ceramic)에서 발생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황토를 이용하여 건축물을 시공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장점들을 갖는다.
1.3.1. 공기 단축으로 인한 높은 경제성
황토방은 물만 부어 사용하는 미장몰탈로서 시공이 매우 간편하고 어느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으며, 시멘트와 모래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인건비 절감과 함께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가 있는 경제적인 미장몰탈(시멘트를 섞지 않은 미장몰탈이어야 한다. 순수 황토로 만든 미장)이다.
1.3.2. 난방 에너지 절감
황토방은 복사난방에 의한 열전달 효과로 방 전체의 온도가 균일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합니다. 원적외선이 인체에 흡수되어 체감온도가 높으며, 예열시간이 짧고, 축열 효과가 뛰어나 황토방 시공 온돌은 시멘트 온돌바닥에 비해 상당한 에너지가 절감된다.
1.3.3. 시멘트문화 탈피, 전통문화의 재현
현대 건축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멘트는, 우리 인체에 유해한 알칼리성 성분을 갖고 있다. 황토방은 이러한 유해물질을 탈피하고 알칼리성 시멘트 문화를 중화시키며 우리 전통의 난방 시스템인 온돌의 특성을 재현할 수 있으며, 방바닥이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습기가 차지 않으며, 탁월한 흡착력으로 냄새를 제거하고 우수한 항균성으로 곰팡이 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우리의 주거환경에 적합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1.4 황토의 전망
최근 들어 각종 오염된 공해 속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자연소재를 이용한 건축자재를 사용하여 건축물에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황토는 황토의 고유한 특성(약성, 단열효과, 원적외선 방사 등)을 이용하여 황토매트, 황토침대, 황토방, 황토장판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황토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황토는 우리 생활의 많은 분야에 적용되어 상품화되고 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황토시장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다수의 기업들이 황토를 이용한 건자재 제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황토가 가지는 고유의 효과를 얻을 수는 있으나, 구조 역학적으로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결함이 있다고 판단되어 단순한 보조자재로 대부분 시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술적인 결함을 극복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황토 건축기술 및 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술투자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한 환경면에서 농약으로 오염된 토양의 지력을 회복하고 지장수를 가정에서 이용하여 하천을 맑게 하는 방법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1.5. 황토의 주산지 및 역사
1.5.1. 황토의 주산지
황토는 우리 민족의 문화-역사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선조들은 황토를 단순한 흙의 범주를 뛰어넘어 주거와 식생활에까지 이용했고 건강요법으로도 활용해 왔다.
넓게 보면 인류문화의 발생과 발전도 황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도 황토 분포지와 연관되어 있다.
황토의 주요 분포지는 북위 22~25도 사이에 위치하는데 세계 문명의 발상지인 인더스, 황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가 여기에 해당되며 우리나라도 이 지역에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황토를 이용해 흙집을 짓고 살아 왔으며 황통에 농작물을 경작했다. 또한 황토로 그릇을 굽고 각종 질병 치료에도 활용했다. 최근에는 건축 재료와 양어장 정화제, 적조 제거, 가축사료 첨가제, 황토방, 황토침대 등 용도가 더 다양해졌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초가집(토담집)을 짓고 아궁이에 불을 때고 흙으로 만든 구들방에서 생활했다. 하루 종일 농사일에 힘든 일을 하여 피로에 지친 몸도, 흐린 날이나 장마에 무겁고 결린 몸도 흙 온돌방에서 땀 흘리고 나면 아침에 거뜬히 일어날 수 가 있었던 비결은 바로 따뜻한 온돌방 아랫목 흙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때문이었다.
흙벽으로 싸인 초가집의 지붕과 벽도 햇볕을 받아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방안가득한 원적외선 룸에서 하였기에 목욕한번 제대로 못하고 항생제 없어도 큰 병을 모르고 살았다.
이 같은 조상들의 슬기로운 주거문화에는 흙이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재산이었던 것이다. 흙을 통한 열은 일반 열보다도 80배나 더 깊숙이 그 대상에게 침투하는데, 그 이유는 열이 흙을 통과하면서 원적외선을 방출하기 때문이다.
황토는 조선시대에는 질병치료용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특히 ‘산혜경’에는 특히 소나 말의 질병이나 옴과 종기를 낫게 하는 데 황토요법이 사용됐다. ‘본초강목’ , ‘향약집성방’에는 아궁이 속의 흙을 부인의 어지러움이나 토혈-중풍 치료제로 썼다는 기록이 있다. ‘왕실양명술’에도 임금의 병을 치료하는데 황토방을 사용하였으며 세종, 세조, 임금은 왕과 왕자들이 피로할 때 쉴 수 있도록 3평가량의 황토방을 궁 안에 만들어 일종의 ‘피로회복실’로 사용하게 했다고 문헌에 나와 있다. 황토는 상사병의 치료에도 효력이 있어서, 철종 임금이 고향에 두고 온 첫사랑을 못 잊어 상사병에 시달릴 때 황토방에서 요양했다는 기록이 있다.
민간에서도 상사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황토를 은단처럼 만들어 먹였다고 한다. 복어의 독을 없애는 데도 황토가 이용됐다. 복어를 먹고 죽어가는 사람을 오동잎. 비파잎.뽕잎.박하잎 등을 바닥에 깐 뒤, 여기에 눕히고 황토로 몸을 덮어 하룻밤을 지내게 하면 치료되었다고 한다.
태종 때 함경도에서는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부족하자 사람들이 진흙으로 떡을 기근을 면했으며 또 선조 때의 대기근에서도 황해도 봉산 땅에서 부드러운 진흙 70%에 싸래기 30%를 섞어 떡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황토는 화상 치료에도 특효를 발휘했다. 온몸에 중화상을 입은 사람은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를 땅에 묻고 지장수를 먹이면 화상이 치료됐다.
옛날에는 구들을 놓기 전 바닥을 다질 때 참숯과 소금을 두서너 가마니를 흙에 묻고 구들을 놓았으며, 특히 사찰, 궁궐, 유물보관소 등을 지을 때에는 대부분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한번 불을 때면 그 온기가 한 달을 가기 때문이다. 경남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칠불사라는 사찰이 있는 이곳에는 한번 불을 지피면 한 달 동안 온기가 지속 된다는 유명한 “아자방”이라는 것이 있는데 방바닥의 황토 두께가 무려 1미터가 넘는다고 한다.
1.6. 황토를 이용한 건강요법
본 항목에 황토를 이용한 건강요법을 조사하여 기재함으로써 황토의 활용 폭을 넓혀보고자 한다. 황토를 이용한 건강요법으로는 지장수요법, 욕법, 목욕법, 찜질요법, 마사지 요법 등이 있다.
1.6.1. 지장수 요법
지장수란 해가 뜨는 동쪽이나 서쪽의 황토언덕이나 산등성이의 황토를 1미터이상 파고 들어가면 푸른색 띠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 띠 밑의 황토를 파내어 오염되지 않은 NF을 참숯으로 다시 걸러낸 정화수와 황토(고운체로 걸러냄)를 3~5:1 비율로 섞어 나뭇가지 등으로 20~30회 정도 저은 후 1시간가량 지나며는 엷은 막처럼 된 황색의 황토 물이 뜬다. 이 황토 물을 지장수라 한다. 지장수의 보관은 황토 항아리 등에 반드시 보관하여 여름철에는 냉장고등에 보관하여 복용한다.
<지장수의 효능>
독버섯 중독, 복어알 중독, 독극물, 유독물, 식중독등 급성중독에 지장수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울화병, 가슴 두근거림, 스트레스해소, 위장병, 심장병, 만성피로회복,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다.
지장수에 사용되는 황토는 오염이 전혀 되지 않은 약성이 뛰어난 약황토이다.
지장수요법은 황토를 잘 걸러 고형물을 가라앉게 한 뒤 위쪽의 맑은 물로 눈에 눈곱이 끼거나 가벼운 안질에 걸렸을 경우 눈을 씻으면 효험이 있고, 이물로 세면하면 피부에 좋다.
황토요법은 야산에서 흙을 약 1미터 정도 판 후, 그 안에 들어가 목만 내놓은 채, 흙으로 온 몸을 덮고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황토욕법은 온 몸의 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1.6.2. 황토 목욕법
황토 목욕법은 무명 자루에 황토를 두되 가량 담아 묶은 뒤 이것을 섭씨30~40도 정도의 물이 담긴 욕조에 넣으면 물이 노란색을 띤다. 이 물에 15분 정도 몸을 담그면, 몸속의 노폐물이 제거되고 피부미용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1.6.3. 황토 찜질요법
황토 찜질요법은 황토를 무명 자루에 넣어 아랫목에 묻어 두었다가 자루가 뜨거워 졌을 때 이것을 팔.다리 등 아픈 부위에 갖다 대거나 베고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 황토 자루를 등에 대고 하룻밤 자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다고 한다.
1.6.4. 황토 마사지 요법
황토 마사지 요법은 길이 7센티 정도 되는 작은 가재 주머니에 죽염. 황토. 레몬즙 등을 섞어 반죽한 것을 넣는다. 세수한 직후 이 주머니를 얼굴 군데군데에 대고 꾹꾹 눌러 주었다가 피부에 흙의 촉감이 느껴질 때 떼어낸다. 이 미용법은 피부가 매끈해지는 효과가 있다. 지장수를 이용해도 같은 효과가 있다.
1.6.5. 복룡간
옛날부엌의 아궁이 밑을 30~40센티 정도 파보면 붉은 색의 황토가 나오는 이 황토가 바로 복룡간이라고 한다. 이 복룡간은 수십 년간 솔나무장작, 참나무장작, 볏짚, 마른풀, 솔잎 등으로 먹는 음식마련을 위하여 또는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수천 번을 불을 지피는 과정에서 불의 기운을 흡수한 아궁이 밑의 황토를 바로 복룡간이라고 한다.
1.6.6. 황토볼 찜질
요즘은 황토볼(크기1~20미리 정도)이 생산되고 있다. 황토를 채에 거른 다음 모래와 섞어 자루 등에 담아 깔고 자거나 베개 등을 만들어 사용하면 황토의 효능을 볼 수가 있다.
개인 황토방(2평정도)을 만들거나 황토방을 꾸민 후 모래요법을 하면 황토의 효능과 모래찜질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므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황토를 무명자루 등에 담아서 아랫목에 묻어 두었다가 어느 정도 황토가 데워진 후 꺼내어 아픈 곳 불편한 곳에 대고 자면 도움이 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