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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날 고향을 가기 위해 아침 첫차를 타고 상경 하였다.
정상적으로 3시간 10분만에 도착 하였다.
도봉산역에서 콩이가 탄 전철을 딱 맞춰 올라탔다.
양주역으로 형님이 마중을 나와 올해도 편하게 고향집 도착.
온 식구가 둘러앉아 만두공장을 가동 하였다.
콩이가 몇개 만들어 놓은 만두들
맨 오른쪽 만두가 고향표 만두다.
멸절에 먹는 떡만둣국은 언제나 맛있다.
멸절 차례를 지내고 곧바로 구례로 귀가 하였다.
내 생각에 차례와 제사를 지내는 집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절반은 줄어들것으로 예상 한다.
설봉은 차남이라 집안의 제사를 맘대로 없애지는 못하겠지만, 콩이에게 우리 제사를 지내 달라고 하진 않을것이다.
2/6
당몰샘을 길러 갔다가 만난 쌍산재 입구에 핀 매화꽃.
봄날씨같이 화창하니 콩이맘이 닭들에게 자유를 줬다.
광대나물을 캐서 무생채와 함께
참기름 한방울 넣고 비비니 봄향기가 내 입으로 한가득 밀려 들어온다.
2/7
설봉농장 청매와
홍매도 열심히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2019년도 자연환경 해설사 면접을 보기 위하여 광주를 다녀왔다.
가정식 백반으로 점심을 먹으니 그런대로 괜찮다.
해설 시연 주제
늘 하던것이지만 그래도 면접이라 약간 긴장은 되었다.
저녁은 콩이맘표 팟타이로 맛나게~
지난 1월에 다녀온 즐거웠던 태국 가족여행을 떠올리니 오늘도 행복하다.
첫댓글 몸이괜찮아 지니 이제 추억이 보이는군요
반가워요,,,,
어디 편찮으셨던 모양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예전처럼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