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追憶 과 友情 그리고 그리움...중국 산동성 위해시 훼리호 여행" 중국여행 (中國旅行)
,위치 : 중국 산동성(山東省) 위해시 서하구
,일시 : 2010년 2월 27일 ~ 3월 1일(2박 3일)
,항해거리 : 약 336km(편도)
,항해시간 : 약 13시간(편도)
[대룡훼리호] 대룡훼리호는 한중(韓中) 양국을 연결하는 바닷길 중 최단거리(336km)인 평택항과 산동성 위해시 용안항 구간에 2만5천t급 '대룡호'를 운항하고 있다. 대룡호 운항 구간은 1.200년 전 해상왕 장보고가 개척했던 뱃길 을 재현한 역사적(歷事的)으로 큰 의미가 깊은 항로(航路)이다.
[개 요] 중국속에 한국이라 불리우는 산동성 영성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동성(山東省) 영성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활동지인 중국 영성(榮成)!!
산동성은 한반도와 인연이 많은 곳으로 현재 한국에 들어온 화교의 대부분 이 산동성 사람이며, 한국인들이 먹는 중국음식 가운데도 산동 음식이 많다
성산두는 일명 "天盡頭"라고도 하는데 위해의 영성 성산진에 위치해 있다 성산산맥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하여 있기에 이름을 성산두라고 하였는데 삼면이 바다에 둘러있고, 바다를 사이두고 한국과 마주하고 있으며, 직선 거리는 94 해리(336km) 밖에 안된다.
중국대륙의 가장 동쪽 끝에 있고 제일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옛날에는 "제일 먼저 해가 떠오르는 지역", "중국의 희망봉"이라고 불 렀다. 성산두는 해발이 200m이고 동서의 폭이 0.75Km, 남북의 길이가 1Km이며 면적은 2.5㎢ 이다.
이곳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산인데 출렁이는 파도가 무시로 절벽에 부딪치면서 무수한 흰 거품으로 흩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988년 국무원으로부터 "국가급 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는데 주요 관광지로는 해노도, 秦日臺, 望海亭과 야생동물원 등이 있다.
[여행코스] : 평택항 ~ 중국 용안항 ~ 성산두 ~ 복여동해 풍경구 ~ 신조산 야생동물원 ~ 중국 용안항 ~ 평택항
[경기도 평택항 <- (336km) -> 산동성 위해시 용안항]
[여행 발자취] [선내에서 상견례...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위해시 용안항 풍경]
[성산두(成山斗)]
성산두는 산둥반도의 극동으로 제일 먼저 해상 일출(日出)을 보는 곳으로 예로부터 '태양이 떠오르는 곳' 으로 불렸다. 고대 부터 성산두 태양신이 거주하는 곳이라 해 중국 역대 황제들은 여러 차례 이곳을 시찰했다. 제 일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도 두번이나 이곳에 와서 태양신에게 제사(際事)를 지내고 장생불로초(長生不老草)를 구하려 했다 한다.
BC 219년, 진나라의 황제는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성산두를 찾는다. 그리고 9년이 지난 BC 210년, 그는 다시 한 번 성산두를 찾게 된다. 불로장생(不老長生)에 대한 욕구가 그를 성산두로 불렀던 것일까? 아니면 성산두(成山斗)의 장엄한 풍경(風景)이 그를 불렀던 것 일까? 이 물음의 정답은 성산두(成山斗)를 찾는 이의 몫이다.
[복여동해풍경구(福如東海風景區)]
▒ 복여동해?(福如東海) : 복 福, 같을 如, 동녘 東, 바다 海 축원의 표현으로 "복이 동해처럼 끝없이 펼쳐지길 바란다"는 뜻이다. 복여동해풍경구는 중국국가 보호급경 명승지로 중국 극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적 지형이 조롱박처럼 생겨서 '복여'란 이름이 유래됐다. 총 42만㎡로 복여동해 내 자연풍경은 신화(神話), 전설(傳說) 등 문화와 결합돼 독특한 색채(色彩)를 띠고 있다.
현재 주요 경관으로는 복수전, 성군전, 성현전, 정영전 등이 있다. 이 외에는 중국 제일의 태양신이 바다를 향해 우뚝 자리잡고 있다. 성현전에는 중국 역대 황제와 성인들의 동상을 비롯, 세계를 빛낸 100인의 동상(銅像)이 제작돼 있다.
한국 인물로는 동의보감의 허준, 퇴계 이황,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 4명의 인물이 제작돼 있으며, 관광지 전체는 복(福)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고대 중국의 첫 황제인 진시황도 태양신(太陽信)이 거주한다 고 생각해 이곳에서 제(際)를 올렸다고 한다.
[자수정 동굴 견학]
[관광객 환영 공연]
[신조산 야생동물원]
중국 내 3대 동물원으로 꼽히는 '신조산 야생동물원'은 바다와 인접해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이용한 자연 친환경 동물원이다. 이곳에는 사자, 호랑이, 펜더곰, 표범, 들개 등 맹수들과 원숭이 등 영장류, 조류(鳥類) 등 수천 마리의 동물이 사육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즉석에서 닭을 사서 호랑이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다. 재롱을 부리는 흑곰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귀여운 조랑말을 타고 초원(草原) 을 달려볼 수도 있다. 동물원(動物園)을 들러보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다
서하그룹에 의해 탄생 되었다는 <신조산야생동물원> 에버랜드 내 동물원 정도로 생각했으나...대지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도보로 야생동물원을 관람, 가도가도 끝이 없었다. 세계에서 희귀한 동물들은 다 수집을 해 놓은 듯 했다.
표범, 늑대, 하마, 하이에나, 뱀, 고릴라, 하늘을 나는 독수리로부터 물에사는 물개까지... 바다로 둘러쌓인 해안절경과 멋있게 조화를 이루었다. 천천히 살펴보려면 서너 시간은 걸릴 정도로 방대하다.
[펜더곰]
펜더곰을 중국에서는 국보급으로 취급한다. 참대잎만을 먹고사는 이 곰을 '참대곰'이라고도 부른다.
중국의 국보급 펜더곰은 쓰촨(四川)성에 있는 중국 펜더곰 보호센터 '비펑씨아(碧峰)'라는 국가기관이 엄격한 관리를 한다고 한다. 성격 이 온순(溫順)해 사람을 잘 따르는 펜더곰은 전문 사육사가 따라붙어 엄마처럼 보살핀다.
펜더곰은 하루에 대나무 24~30kg을 먹고 당근 600g, 2.4kg의 원터우, 사과 3개를 먹어치운다. 펜더곰 1년 사육비만 약 1억 5천만원이 들어 간다고 한다.
[대룡훼리호에 오르며...]
[갑판에서...갑자기 쏟아진 눈으로 추억 만들기...(눈사람)]
[10년 3월 1일 09:00 평택항에서...]
[함께한 여행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납시다]
여행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릇 여행의 참다움은 경치를 즐기고 풍류를 누리는 그런것에 있지 않습니다.
참여행이란? 낯선 풍물로부터 자신의 생을 견주고 새로운 사실을 깨달아 자신의 안목을 넓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여행이란 자신이 쌓아온 생각의 선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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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다. 위치적으로 가깝고 경제적, 정치적인 면에서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될 대상이다.
중국 산동성은 상해나 북경보다 물가가 싸기 때문에 가족단위나 친목단위로 바람쐬러 다녀 오기에는 참 좋은 코스인 듯 싶다.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기쁘면 기쁜데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여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 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구인가에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
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느것도 사랑 아닌 것이 없고 세상 어느 만남도...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함께하신 님들 언제 어디서나 늘 건강하시고 幸福하시길요^*^
여기까지 찾아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10년 3월 2일 의정부에서 작은거인 최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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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대단 하신 울 작은거인 행님나두 같이 가고 싶었는디...어찌하다보니 이렇게....감했습니다.제가 러시아 다녀와 멋진 글과 사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물사진 위주로 편집이되서 많이 조심스럽습니다우리 카페 프랭카드 들고 찍은 사진은 삭제했고요러시아 잘 다녀오시고요. 아니 함께가면 더 좋은데 위해시 여행...김대장이 없어 어딘가 좀 허전했답니다
ㅎㅎㅎ~ 대단하신 작은거인님!홧~팅! 저엉.....마알...머싯쪄염....ㅎㅎ 내는......언제쯤이나.......쩝! 영상즐감욤......ㄳ♬
뜨락님, 중국 위해시 여행은 큰 부담없이 다녀 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언제든지 렛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