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4일 (일) 우리의 신분 오늘의 말씀 : 베드로후서 1:1-11

2022년 12월 04일 (일)우리의 신분오늘의 말씀 : 베드로후서 1:1-11 찬송가: 397장(구 454장)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중심 단어예수 그리스도, 베드로, 믿음 주제별 목록 작성하나님께 받은 것1절: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받았다2절: 은혜와 평강을 받았다3절: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았다4절: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과 신성한 성품을 받았다 도움말1. 앎으로(2절): 전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깊은 영향을 주고받는 앎을 뜻한다.2. 덕(5절): 도덕적 탁월성, 사물의 존재 목적대로 쓰임받는 것을 말한다.3. 절제(6절): ‘안에’와 ‘힘’이 결합한 단어로, 넘치는 힘을 안에 가두고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4. 더하라(7절): ‘아낌없이 공급하다’라는 뜻이다. 말씀묵상지극히 큰 약속우리는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보배로운 믿음을 소유하게 된 사람들입니다(1절).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있으며, 영원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과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받았으며, 신성한 성품에 참여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습니다(2-4절).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귀한 신분을 망각하고 여전히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서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더욱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합니다. 신분에 합당한 삶베드로는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된 우리에게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5-7절)고 말했습니다. 믿음이 더욱 자라기 위해서는 덕이 충분히 공급돼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이 있을 때 가능하며, 궁극적으로는 성령님의 다스리심에 따라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옛 성품인 충동과 정욕과 그릇된 열정으로 성령님을 거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에 속한 것들을 죽이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며, 인내를 통해 경건을 이뤄야 합니다. 경건한 자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경 전체의 대강령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 덕목들을 더욱 힘써 추구해야 합니다. 도움질문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하나님께 받은 것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2. 우리가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5-7절)?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특히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2. 여러분은 여전히 썩어질 것들을 추구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십시오.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주일 아침 겨울 양복을 꺼내 입으려고 하는데 바지에 얼룩진 부분을 발견했다. 물티슈로 아무리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았다. 아마도 지난 겨울, 양복을 깨끗하게 입어서 세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옷장에 넣어두었던 같다. 하지만 일 년 된 얼룩은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이 말씀이 생각났다.‘벧후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사탄의 공격으로 낙심에 빠져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주 앞에’ 서서 겸손히 나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었다.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성령이 주시는 감동의 말씀을 받지 못해 답답해 할 때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신 것은 그만큼 중요한 때라는 것을 사탄이 알기에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내년 들꽃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베드로를 통해 말씀해 주셨다. 2023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 교회와 선교회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그런데 주님은 베드로를 통해서 주님이 하실 일에 대해서 말씀하시지 않고 나와 들꽃 공동체가 가져야 할 마음의 상태에 집중하길 원하신다. 주님 곁으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베드로는 베드로 후서를 통해 이 땅에 썩어질 것에서 벗어나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원했다. 다시 오실 예수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말씀 즉 진리 안에서 믿음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주님은 오늘 나에게 두 구절을 통해 한 가지를 강조해 말씀하신다.‘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주님께서 너를 주의 종으로 불러주셨으니 더욱 힘써 너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베드로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라고 고백하고 있다.예수님은 베드로를 보시고 시몬이란 이름 대신 베드로 ‘반석’이라고 불러주셨다. 성격이 아주 과감하고 충동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라 예수님 앞에 실수도 많이 했지만 예수님은 그런 성격인 줄 알면서도 베드로를 만났을 때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라고 말씀하시고 그를 제자로 택하여 주셨다. 베드로는 자신을 택해 제자로 세워주신 것에 감사해서 목숨까지 바쳐 충성하기로 결단했었다.“마26: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주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잘 아신다. 그럼에도 사랑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주님을 닮은 인생으로 인도해 주신다. 불완전한 사람을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우리를 부르신 주님을 알기에 십자가의 은혜로 변화를 받았고 주님이 우리를 택하여 불러주셨기 때문에 주님을 닮아 성숙해가는 중이다.  ‘그러니 친구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초청하고 선택하신 것이 옳았음을 입증해 보이십시오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확고한 토대, 곧 우리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를 향해 활짝 열려 있는 포장된 길에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메시지)  실수하고 넘어질 때마다, 나의 부족함을 바라볼 때마다 사탄은 내게 부르심을 부정하게 한다. 주님이 주신 비전과 소망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점과 흠이 있는 얼룩진 겨울 양복을 보면서 온전하지 못한 내 자신을 바라보며 한숨 지을 때 주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이 부족한 종을 택하여 불러주신 주님. 뭔가 이루고 싶고, 뭔가 남겨야 할 것 같아 열심을 내다가 보여줄 것이 없다는 생각에 실족해 버린 어리석은 종에게 다시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내가 나아갈 방향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주님의 부르심에 더욱 힘써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실족한 마음에서 벗어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인생이 되겠습니다.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 일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으니 주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더욱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어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