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트랙킹을 늦게 시작해 정신없이 걷다보니 무리했나 다리가 아프다
정신없이 걷다보니 머리가 멍해졌다
좋군!
출발 전 게스트 하우스에서 본 서귀포항
섬게스트하우스 그럭저럭..
게스트 하우스에 외국인 세명뿐
사려니 숲길 남조로행 버스
한가하네
사려니 숲길 시작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과 비슷하게 장애우들도 이용가능한 데크!
만드신분 고생한 보람있으실듯
초록 초록
기본적으로 남조로쪽 사려니숲길은 시멘트길 아님 적색자갈길
길 중간의 나무 데크길
물찻이도 휴식이 필요하구나..
사람땜시 고생이 많다
제주도 장묘문화
돌담 봉분에 대한 설명
들개 멧돼지 조심
힘들어 보인다
니 스토리는 뭐니...
사진 찍는 내친구
가끔 하늘길도 보이고
천남성이 얼마나 독하길래 주의!!
밟고 올라가고 싶네
다 같이 모여 도란도란 속닥
아.. 여기서 길을 잘못들어감
교래리쪽으로 가서 절물길 갈라 했는데..
이승악쪽 시험림길로들어가버렸다
아마 경치구경하고 사진찍다 그랬을듯
어찌 내 인생과 비슷하냐
공무원하러 갔다 선생님의 꿈을 품고 15년 보내고
청소부로 5년째고..
다시 돌아갈까 순간 고민했지만
실수하는걸 두려워하지 말자!
우연한 길로 다시 계획 세우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