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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겨레산악회
 
 
 
카페 게시글
♣금강기맥 스크랩 금강기맥 제6구간(칠목재~다리실재)산행기 `15.6.7
산과 숲 추천 0 조회 600 15.06.10 14: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 금강기맥 제6구간(칠목재~다리실재)산행기 - 

 

0. 일 시 : 2015. 6. 7(일) / 날씨 : 완전 한 여름  무더위

0. 구 간 : 금강기맥 제6구간(칠목재~다리실재)

 - 칠목재~수례재~망해봉~취성산~거점재~용천산~대명산~망경산~다리실재

0. 함께한 이 : 한겨레산악회(방카님)

0.종주시간/거리 : 7시간20분 / 20여 km

 - 칠목재 출발(08:20)~수례재(10:09)~망해봉(11:12)~취성산(11:41)~거점재(12:09)

 - 용천산(12:45)~대명산(13:55)~망경산(15:21)~다리실재(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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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기맥 제6구간은 최악의 알바유혹에 걸려 고전을 면치못한 산행이었습니다. 첫번째 알바는

 칠목재 지나 140m봉 밑 철탑에서 좌측 철탑군을 보고 진행 했어야 했는데 오른쪽 좋은 길로

 내려가 마을을 지나 거너편 철탑으로 복귀

 

 두번째 알바는 수례재에서 마루금을 놓쳐 농로를 헤메다 수례재에 복귀

 

 세번째 알바는 대명산에서 좌측으로 진행했어야 했는데 방향감각을 읽어, 왔다갔다 하다가 좋은 길

 직진으로 서해안 고속도로까지 갔다 다시 빽 하는아품을 겪고야 나침판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대명산에서의  기맥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곳에서 왔다갔다를 밥 먹듯 한 산행

 이었습니다. 이번 구간은 외국에 있는 아들네 집을 다녀오느라 선답자의 산행기 공부를 제대로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역시 산행시 자만심은  온몸에 톡톡한 고통을 준다는 진리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금강기맥 제6구간 산행도(원은 큰 알바구간)

 

05시30분에 도안동 집을 출발합니다

 

가수원4거리로 가는데 붉은 태양이 솟았습니다

 

벌곡휴게소엔 메르스 때문인지 차량들이 별로 없습니다 

 

오늘의 출발지 칠목재에 도착합니다

 

지난 제5구간 날머리입니다

 

휴게소 맞은편이 제6구간 들머리입니다

 

08:20 칠목재에서 금강기맥 제6구간 출발합니다

 

올해의 죽순이 엄청 큽니다

 

초반엔 금북정맥 못지않게 넘어진 나무 때문에 머리를 여러번 숙이고 기여야 합니다

 

망개나무(청미래)열매가 조금 있으면 빨강색으로 변하겠지요

 

멀리 금강너머 서천방향입니다

 

으아리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지난구간 미륵산 방향입니다

 

엉컹키 군락지도 지납니다

 

저 수례재 마루금을 놓쳐 농로를 헤메는등 20여분을 알바 한 곳입니다

 

수례재에 복귀합니다

 

수례재에서 망해산 방향입니다

 

수례재의 원두막에서 알바 동기생 방카님이 준비 하신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갑니다

 

가야할 망해산 동봉입니다

 

가야할 망해산(왼쪽)과 동봉(오른쪽)입니다

 

지난 구간인 미륵산이 희미 하지만 잘 가라 인사를 합니다

 

팔각정자 방향으로 갑니다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숨이 콱콱 막힙니다

 

동봉에서 본 미륵산에서 이어지는 금강기맥길입니다

 

군산 구불길과 금강기맥 길이 겹칩니다

 

금강대교 너머 서천지역입니다

 

지나온 동봉과 산불초소가 한눈에 조망됩니다

 

망해산(230m)정상 오늘 구간중 최고봉입니다

 

망해산 정상에서 빽하여 이곳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가야할 취성산이 어서오라 하지만 힘이 듭니다

 

이 임도를 따라 한참을 갑니다

 

취성산을 이곳 에서는 축성산이라고도 부르는군요?

 

취성산 오름길은 정말로 잔가지 나무 때문에 날씨도 더운데 힘이 배로 듭니다

 

거점재입니다

 

용천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우곡제 저수지를 우측에 두고 빙 돌아갑니다

 

향이 진한 인동초꽃입니다

 

가는길에 오디가 얼마나 많이 익었는지 한참을 따먹고 힘을 받아 갑니다

 

방카님 시그널이 떨어져 이런 방법으로 방향표시를 하고 갑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우곡2교 밑에서 물한잔 하고 갑니다

 

가야할 기맥길입니다

 

기맥길은 우곡1교 직전에서 좌측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우측에 두고 진행합니다

 

이곳도 죽순이 많습니다

 

대명산정상 보기도 싫습니다. 이곳에서 무려 1시간10분을 헤메고 다녔습니다

 

완전 기진맥진 따운직전입니다

 

우리 버스를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말이 필요없습니다

 

금강기맥 제6구간 정말로 어렵게 이곳 다리실재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산과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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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1 18:35

    첫댓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등로도 확실치 않고 날씨도 덮고... ... ...
    우리 후미도 마찮 가지로 알바 몇번 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5.06.12 09:05

    제가 산행공부를 게을리 한것이 원인입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 15.06.22 15:23

    산과숲님 더운 날씨에 고생많았습니다
    알바의 경륜이 많이 쌓이면 진짜 산꾼이되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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