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임원해임총회 관련 아현4구역 조합원님들께 드리는 글
1차 소식지 - 2012. 11. 7.
아현4구역 분담금인하 추진위원회(이하 ‘분추위’라 하겠습니다)는 그 동안의 조합의 불법과 잘못을 바로잡고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인하하여 불법적으로 증액된 공사비를 조합원님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이제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잘못과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조합의 모든 임원을 해임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분추위는 다음의 사항을 조합원님들께 약속드리고 100% 실천할 것입니다. 저희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조합원들이며, 사업성을 높이고 명품아파트를 만드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입니다. 사업을 반대하는 반대파나 사리사욕에 눈이 먼 비상대책위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며,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1. 금번 임원해임을 위한 해임총회는 절대 포기·연기·중단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조합원님들께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그동안 아현4구역에서는 수많은 해임총회가 준비되었다가 포기 또는 중단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그런 것은 아닌지?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많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본 해임총회는 시작하는 순간 성공 100%를 자신 있게 말씀드리며, 6개월 동안 전문가들과 변호사(총회자문컨설팅 주식회사 페어씨엠, 법률자문 법무법인 창)의 자문을 통해 총회준비 및 법적 절차준비를 해왔습니다.”
2. 조합원님들에게 2,150억원(일인당 약2억6천만원)의 돈을 돌려드릴 것입니다.
“조합측이 패소하여 현재 상고심에 계류 중인 조합설립무효확인(대법원 2011두19680호) 소송을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구역의 처음 공사비는 1,460억원이었으며, 이는 확정공사비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총 공사비는 3,610억으로 늘어난 상태로 조합임원들에 의해 2,150억원이 불법적으로 증액된 것입니다. 이 상태로 간다면 얼마나 더 늘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분추위는 이 돈을 조합원님들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이 돈을 일인당 환산하여 보면 약 2억6천만원의 돈이 됩니다. 현재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분담금 폭탄을 막고 조합원님들의 최대 이익을 약속드립니다.”
3. 공사 중단 및 사업추진 연기, 시공자 교체는 절대 없습니다.
“분명 금번 소식지가 발송되면 조합은 전화나 일당제홍보요원(OS)들을 동원하여 자신들이 해임되면 공사가 중단되고 사업추진이 늦어지며 그만큼 조합원님들한테 손해가 발생한다고 거짓말을 할 것입니다. 또한 현 시공자인 GS건설을 교체하고자 하는 이권에 욕심이 있는 자들이 뒤에서 조정한다는 거짓말을 할 것입니다. 그런 경우는 절대 없을 것입니다.”
4. 새로운 집행부는 모든 것을 공개하고 조합원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현 조합장은 2012. 6. 8.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위반(2012형제24157호, 2012고정654호)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유죄선고를 받고도, 또다시 임원들과 함께 회계감사보고서 및 정보미공개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하여 현재 기소의견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306호 검사실 (2012형제31750호, 2012형제33161호)에 사건이 계류중이지만 이는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임된 조합임원들을 대신해서 새로 선출되는 임원진들은 협상단(전문가들로 구성)을 구성해서 시공사와 다시 공사비를 산정하고, 우리 조합원들의 피 같은 돈을 찾아드릴 것이며, 지출비용, 추진내용, 자료 등 사소한 어떤 것도 카페를 통해 실시간 공개할 것입니다.”
금번 임원해임을 위한 임시총회에 조합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같이 동봉하여 보내드리는 임시총회 개최 발의서를 작성하시어 아래의 분추위 사무실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 우편물을 받아보시지 못하신 조합원님들께서는 카페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사무실 주소 : (121-859)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282-1번지 101호
(지하철2호선 아현역 4번출구 아현초등학교 정문 앞)
● 전화 : 02) 362-3673 ● 팩스 : 02) 362-3693
● 카페(아현4구역 분담금인하 추진위원회) : http://cafe.daum.net/ah4go
아현뉴타운 아현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 발의자 대표 손진환·강현준, 지강민, 김조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