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3-06-02
참가자 : 김정규.전영실.신근승.박동일.김주묵.손희상.김종분.김미영.박두순.윤명희 (10명)
회비 : 1만원(남자만)
찬조 : 김정규 (차량지원) . 최순건(하산후 면목동 닭한마리)
토요일 저녁 가까운 아차산으로 가볍게 산행을 하자는 제의를 받고 함께 동행을 할 분들을 모집하는 중
김정규님께서 아차산 보다는 사패산을로 가자는 의견에 맞춰 번개산행지를 사패산으로 결정하였다.
일요일 오전 10시 선후 사랑방에서 만나 사패산으로 향하였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주차를 하였다.(이곳은 주차입장료 1000원에 시간제한은 없는 곳이다
*출발~!!
* 기상대의 날씨예보는 영상30도 라고 하는데 녹음이 우거진 산으로 가니 ....30도의 더위를 느낄 수 없었다
*사패산(賜牌山)은?
조선 선조의 여섯번째 옹주(정휘옹주)를 류정량에게 시집보내며 하사한 산이라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 하는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하사한 땅이나,노비등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를 사패라 했다고 하니까
지금의 등기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산행에 아주 특별한 분이 함께 하였다.2틀에 한번식 투석을 하며 투병을 하시는 신근승님이 함께 하였다.
다소 힘들고 버겁지만...갈때까지 가보시겠다고..... 아자아자~~ 신/근/승 화이팅~
*그리고,나의 보호자이며 나의 셀파이신 울 마눌도 동참을 하였다. ㅎㅎ
*선후산악회 제3대장이신 전영실대장님의 힘찬 발걸음.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가다보니 군부대에서 만들어 놓은 진지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였다.
*이곳에서 부터 2.5km... 난, 이지점부터 다리가 후들거려 걸음이 안 떨어졌었는데....ㅠ.ㅠ.
*그러나, 아차산 보다 조금 높다는 말에... 용기를 내어 가봅니다.
*가는 길목에서 만난 산초나무의 파릇함이 나를 힘내게 해주었슴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잠시 머물러 봅니다.
*사패산 정상까지 해발552m 중 150m를 오른 후 ....잠시 머물러 갑니다.
*사패능선을 따라 다시 떠나봅니다.
*바위산으로 조성된 사패산
*의정부 시가지가 보입니다.저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이 우리의 일상 이었지만... 이순간 만큼은 잊으렵니다.
*사패산 정상 우측에 보이는 회룡바위
*사패산은 552m/아차산은 230m 무려 배이상의 차이.... 울회원님들이 나를 끌고 가기위하여 거짓 정보를 주었네요.
아마도, 내게 많은 애정을 갖고있어서 일어난 행복한 일이었슴니다. 하하하~~
*중간 기착점에서 ...
*김정규/전영실/김미영/윤명희
*패잔병의 몰록입니다.ㅋㅋ
*의정부시내에서 준비한 김밥과 여성회원님들이 챙겨오신 도시락을 펼쳐놓고..
*정상에 점점 다가옵니다.이제부터의 산행이 쉽지 않다고...
*깔딱 고개 오르기 전 고사목이 지켜보고 있네요.
*구름도 쉬어 가는 이 곳에서 나도 한번 쉬어 본다고...ㅎㅎ
*하늘 아래 바위에 올라 멀리 바라봅니다.
*정상에 있는 마당바위를 오르는 두분모습이 힘겨워 보입니다. 헥~~헥~~
*김미영님께서 정상에 오르는 중
*손희상감사님께서 사패산 정상에 있는 주변산 배치도를 보고 계십니다
*사패산 정상!-마당바위 처럼 넓게 펴쳐진 암반지대 입니다
*사패산 정상에서 만난 선후의 모델...정말 돗보입니다.^^
*일산으로 향하는 외곽순환도로가 멀리 보입니다.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오른 사패산 등반길
*김정규님.박동일님
*전영실님 김미영님
*산 정상에서의 휴식과 담소.
*하산중
*하산중
*호암사 뒷길로 하산중
*하산길에 만난 이쁜이 명희님.
*하산 막바지에 작은 개울에 발을 담구고.... 더위를 식혀 보았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룰루랄라... ♬♪♩∼♥
첫댓글 역시 사진과 글발은 우리 총무님이 짱이다.
이날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다시 가고 시퍼요........
모여요..총무님 하고 무슨 관계 있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