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레치메 트레킹을 한다. 호텔 조식 후 버스 444편으로 약 50분 이동 후 트레치매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하였다. 트레킹 코스는 아우론조산장(2320m)에서 101번 코스를 따라서 라바레도산장(2390m)을 거쳐 로카텔리산장(2450m)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로카텔리산장에서 아우론조산장까지 105번 코스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루트로 약 5~6시간이 소요된다. 트레킹 후 다시 버스 444편으로 도비아코로 이동,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런데 트레치메 아우론조산장까지 가는 버스가 작년과 달리 금년부터 사전 예약을 해야 되며, 입석이 없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우리 팀도 08:10분(?) 출발 부터 11:10분 출발까지 다양하였고 돌아오는 편도 15:10분 ~ 16:39분까지 다양하였다. 다행히 나의 경우 08:10분 출발 ~15: 10분 하차로 시간상 여유가 있어 천천히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게되었다.
치마오베스트 Obest(2973m)-치마그란데 Grande(3005m)-치마피콜로 Picolo 2856m..
돌로미티의 하이라이트인 세 봉우리가 우뚝 솟은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는 작은 봉우리란 뜻의 직벽 높이만 1000m 이상인 치마 피콜로 Cima Piccolo(2,856m), 가장 높은 봉우리를 뜻하는 치마 그란데 Cima Grande(3,003m), 동쪽 봉우리란 뜻의 치마 오 베스트 Cima Ovest(2,973m)가 나란히 붙어 있다. 암벽 등반의 성지로 불린다. 돌로미티를 상징하는 큰 봉우리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바로 앞 로카텔리 산장에서 1박하며 테라스에서 트레치메의 노을, 밤하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돌로미티 트레킹은 산장과 산장 사이를 걷는다. 최적의 시기는 눈이 녹아서 싱그러운 초록을 느낄 수 있고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 6월에서 9월까지이다. 돌로미티 하면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를 떠올릴 만큼 돌로미티의 대표적 명소이다. 트레치메는 이탈리아어로 3개의 봉우리를 뜻한다. 3개의 봉우리는 치마 피콜로 Cima Piccola(2,859m), 치마 그란데 Cima Grande(2,999m), 치마 오 베스트 Cima Ovest(2,973m)이다.
트레치메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아우론조산장(2320m)입니다. 이곳에서 101번 코스를 따라서 라바레도산장(2390m)으로 진행합니다..
공룡 조형물이 있네요..
계곡이 상당히 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악어 형상의 바위..
길가에는 야생화가 피어 있고..
라바레도산장(2390m)까지는 평지길을 따라 갑니다..
계곡이 상당히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교회가 있는데 1917년 건립되었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참전하여 희생된 군대에 헌정되었다.되었다.
세 개의 거대한 바위산이 하나로 보입니다..
트레치메는 ‘세 개의 거대한 바위산’을 뜻하는 이름으로, 약 2억 5천만 년 전 산호초 등 바다 퇴적물이 단단하게 굳어 형성된 높은 봉우리이다. 하늘 끝에 닿을 듯 첨탑처럼 솟은 암봉들. 돌로미티에서 가장 이름난 봉우리답게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예쁜 야생화들이 곳곳에 피어 있고..
바위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라바레도산장(2390m)이며, 트레일 넘버와 소요시간 등이 표시된 안내판 /
라바레도산장에서 본모습들..
로카텔리 산장으로 올라가면서 본 라바레도산장..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들이 피어 있어 산객들이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지나 온 라바레도산장 앞으로 거대한 바위 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트레치메는 남쪽과 북쪽의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 아우론조산장 Rifugio Auronzo에서는 전체 암봉군을 볼 수 있다. 라바레도산장 Rifugio Lavaredo에서 로카텔리산장 Rifugio Locatelli으로 가는 언덕에서야 트레치메로 보인다. 아우론조산장에서 로카텔리산장까지 가는 동안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트레치메와 더불어 장엄한 주변 산군도 감상할 수 있어서 돌로미티 트레킹의 백미로 손꼽힌다.
트레치메의 모습이 앞의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아직 얼음이 있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의 암봉들..
거대한 암벽이 가로막고 있는 위압적인 모습..
트레치메 트레킹에서 가장 멋진 전망대 중 하나인 포셀라 라바레도 Forcella Lavaredo에서 본 트레치메의 모습..
보는 각도와 진행하는 방향에 따라 트레치메의 모습이 조금씩 변합니다..
로카텔리산장이 멀리 보입니다..
암봉이 마치 기도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로카텔리산장 좌측 암봉에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가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동굴이 있습니다..
첨봉 같이 하늘을 향해 솟아 오른 봉우리들..
1,000m 이상 수직암벽으로 이뤄진 세 봉우리의 거대한 모습에 경외심이 느껴집니다..
로카텔리산장 앞에서 트레치메의 정면을 마주하며 간식에 커피를 마시는데 노랑부리까마귀들이 날아와 군무를 펼치고 있습니다..
멋진 비상입니다..
까마귀에 질소냐.. 나도 날아 보고..ㅋㅋ
산장 뒤 암봉 위쪽에 구멍이 뚫려 있는 곳이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진지로 지금은 사진 스폿으로 유명한 동굴입니다..
트레치메 옆에 피아니호수 Laghi dei piani에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로카텔리산장과 산장 앞 1차 대전 당시 동굴이 있는 암봉이 물속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로 본모습..
외국 여성 한 명이 호수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물속으로 들어가니 파장이 생기고..
호수에서 수영을 합니다..
호수 앞쪽의 바위 산군..
우측에는 로카텔리산장에 올라올 때 보았던 첨봉들이 보이고..
호수 구경을 마치고 올라가면서 본모습..
조그만 교회와 동굴이 있는 암봉..
동굴이 있는 암봉은 마치 거대하고 늙은 코끼리 형상입니다..
동굴에서 본모습..
동굴에서 다양한 포즈로 연출을 합니다..
동굴 위에서 본 로카텔리산장과 트레치메의 환상적인 모습..
동굴에서 내려와 교회 뒤에서 컵라면으로 식사를 하고 랑암산장으로 105번 코스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하늘을 향해 솟아 오른 첨봉들..
만년설 알갱이인가(?)
랑암산장으로 가면서 본 모습으로 이쪽에는 보면 트레치메가 거대한 절개면 뒤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랑암산장으로 넘어가는 가파른 오름길에서 본모습..
랑암산장앞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랑암산장에서 본모습으로 거대한 암봉이 우뚝 서 있고, 계곡으로 물이 흐르고..
랑암산장을 지나 아우렌조 산장으로 가면서 본모습..
파노라마로 본모습..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아우렌조 산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본 트레치메의 모습은 이제까지 본모습과는 전혀 다릅니다..
간간히 야생화들도 담아 봅니다..
야생화들이 너무 예뻐 발걸음을 절로 멈출 수밖에 없게 됩니다..
오늘의 출발지이자 목적지인 아우렌조산장이 보입니다..
아우렌조 산장으로 돌아가기 전에 107번 코스인 카디니 디 미주리나(Cadini di Misurina)로 진로를 변경하여 갔습니다..
멀리 도비아코호수가 보이고..
이곳에도 동굴이 있어 잠시 들어가 보았습니다/ 동굴에서 본모습..
아우렌조 산장과 주차장도 보이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라바레도산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교회도 보이고..
돌로미테에서도 가장 웅장한 바위 산군들이 모여 있는 것 같은 카디니산군의 첨봉들..
트레치메와는 완연하게 다른 매력을 보여 주는 카디니산군의 첨봉들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온 사우론의 영토인 어둠의 땅 모르도르(mordor)와 흡사해서 모르도르의 탑이라고 불린다. 트레치메 트레킹의 보너스 코스이다. 돌로미테에서도 가장 웅장한 바위 산군들이 모여 있는 듯하다. 깊고 깊은 협곡 아래로는 도비아코호수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웅장한 자연에 압도된다. 카디니산군의 최고봉은 치마 카딘 디 산 루카노(Cima Cadin di San Lucano/2,839m). 첨예하게 솟은 수많은 봉우리들은 마치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놓은 듯하다. 계곡 사이로 흘러내린 빙하 흔적까지 더해지니 더욱 비현실적인 풍경이다.
깊고 깊은 협곡 아래로는 코발트 색의 도비아코호수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정말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우측의 길을 따라가면 더 좋은 뷰가 있다고 하는데 시간상 가지 못했습니다..
첨예하게 솟은 수많은 봉우리들은 마치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놓은 듯하고..
도비아코호수도 다시 한번 담아 봅니다..
트레치메 위로 패러글라이더가 보이고..
출발지인 아우렌조 산장으로 되돌아와서 맥주 한 잔으로 오늘 트레킹을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친켄토리 트레킹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