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도전기중에 요즘은 강원도 소재 산들을 다니고 있다.
주로1000고지가 높은 산들이지만 개중에 7~800미터 에서 걸어서 등산하는 곳도 있어서 최단코스로 다녀오는법이 있다.
이번에 100대명산에 속해 있지 않치만 많은 사람들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을 다녀왔다.
강원고 인제군 점봉산 곰배령이다. 약10년전에 곰배령 드라마가 있었고 올초에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곰배령노래가 뜨고 있어
유행을 타는 곳이다.
주변에 오색약수 에서 오르는 설악산 대청봉, 점봉산아래 방태산, 오대산,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다.
약 2주전 산림청 곰배령 탐방예약 시스템으로 예약하고 29일 일요일이오기를 기다렸다.
참고로 먼저 국립공원 곰배령탐방예약을 했다가 취소하고 다시 인터넷으로 [인제국유림관리소 점봉산산림생태관리센터]로 날짜와 인원수 참가자 연락처를 입력하고 나니 잠시후 톡으로 접수안내문자가 도착한다.
금요일부터 계속해서 날씨를 알아본다. 흐렸다가 맑았다가 오락가락하는데 최종 토요일 저녁 오전오후 흐림으로 나온다. 가수량은 오전10시부터 0%
토요일 밤에 출발준비를 한다. 밥도 반찬도 계란도 삶아놓고 과일도 담고,,
아침 6시10분에 알람이 울린다. 옷입고 가방메고 자동차를 타고 출발한다. 고속도로엔 차들이 없다 비는 오락가락한다.
ㅇ9시 40분경 곰배령 진동리에 도착하였다. 날시가 꽤 괞찬은것 같다. 신분파악을 하고 10시에 스다트,
관리소에서 곰배령까지는 5.1km 화장실을 물어보니 2키로 약30분정도 가면 강선마을이 나오는데 그곳을 이용하란다.
인터넷에서 소개한봐와 같이 등산코스는 완만한 길이다. 계곡물소리 숲풀림나무가지 사이로 비추는 해볕이 진짜 천상의 원시림속인것 같다. 열심히 사진 찍으며 올라보니 11시45분 도착 , 배낭에서 카메라를 거내고 다시 가방을 등에 매니 카메라가 없어졌다. 이크 누가 훔쳐갔나? 아내가 와서 오늘은 참으로 그런날이다라고 말한다. 나는 낙심하고 인근 풀밭을 찾아보니 배낭을 들때 카메라가 굴러서 숲풀속으로 들어간것 같다. 아 찾았다. 사람들이 바글거려서 사람없는데서 사진을 찍고 (약 350장 정도)
12시30분에 쉼터에서 점심먹고 1시30분까지 다시 꽃들과 이야기하며 사진을 찍는다. 1시40분에 하산시작 올라올때 눈으로 점직은 곷들과 나무들과 폭포수 사진을 찍고 강선마을에 15시00분에 도착 나물전 한접시를 먹어본다.
자동차 유류비 70,000원, 진동리주차장 5,000원, 나물전 10,000원 그외 특별한 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