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천문대
함께 책읽는 회원덕에
한 밤 중 천문대에서
맘껏 별보기~
가족도 초대해서~
책과아이들 마당에서 관찰하던 달과 목성, 토성을 부산 근교에 있는 기장천문대를 견학하여 비교 관찰해 보았다. 마당에서 관찰한 목성보다 더 선명하게 줄무늬와 대적반이 보이고, 달 분화구에서 토끼가 뛰어 나올 것 같이 크게 보였다. 도심의 가로등과 간판 조명에 의해 생기는 광공해가 거의 없다보니 어두운 별도 잘 보이는 것 같았다.
백조자리 부리에 있는 아름다운 이중성 알비레오와 M39라는 산개성단, 전갈자리 M4 구상성단등 평소 잘 볼 수 없는 별이나 별무리를 관찰했다.
그리고 기장천문대 천문해설사 선생님의 재밌는 별과 별자리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가자~ 소백산으로~
첫댓글 달사진이 눈앞에 보이는 듯 선명하게 보이네요... 울 애가 양력과 음력의 차이에 대해 물었어요. 월(moon), 달에 대한 옛이야기를 해주려다가 멈칮거렸어요. 달은 농사와 바다사람들의 이야기가 얽혀있으까요, 조상들의 지혜도 잊지말아야한다는 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