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계획했는지도 모르게 오래전에 계획한 동유럽에 내 발자국 남기기...프로젝트..ㅋㅋ
밤새 뜬눈으로 집안을 헤메다 짐가방을 꾸렸다 풀렀다..
드디어 날이 밝았다..자..가자..가자구...
아침 9시30분 가이드 미팅 마치자 마자 공항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
동유럽 통합 유심 구매하려 했는데 체코는 5만원에 1기가 란다..췟! 걍 포기..
일행 자동 출입국 심사 강제 등록 시키고 입국 심사 마치고 면세점을 활보하는 일행을 물끄러미..난 취미없다구~
옷...저녀석을 타고 가는거야? 와우~12시 50분 출발 커피가 고파 커피한잔으로 배채우고...드뎌 탑승
기내식 나오기전에 입가심으로 짭쪼롬한 과자랑 레드 와인 한잔..
점심...뭐라 떠드는데 잘못 알아듣고 불고기 주문.숟가락세트 탐난다..
두번째 기내식..디저트도 빵..빵빵..맛은 있다.
우린 17일 12시50분 체코 항공으로 인천을 출발했는데 체코 프라하 하벨 공항에 도착하니
다시 17일 오후 4시 40분..hongiy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잉~
비행기 안에서 그동안 못본 영화 4편 내리 보고..쉐프/굿 다이노/팬/마션...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내리니 여기가 프라하인지 인천인지..
얼떨결에 버스에 올라타고 이동하는 2시간 30분 동안 가이드 목소리 자장가 삼아~~
어찌되었건 오늘은 3월17일 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