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에 대한 정의는 쉽지가 않다.
이 공격 옵션은 대단히 효과적인 옵션이면서도... 옵션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수십가지 패턴으로 나뉘어진다.
코비-가솔의 트라이앵글 패턴에 대한 옵션만 40여가지가 넘는다는데..(세아려보지 않아서 패쓰 ~~;;)
때문에 필 잭슨 역시 트라이 적용에 대하여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사뭇 이해가 된다.
한편,,, 트라이적용을 위해서는 뛰어난 옵션을 활용할 선수도 필요하다는 것도 선결요건이 아닐까 생각
(조던이나 코비.. 피펜등... 트라이의 옵션의 중심은 이처럼 뛰어난 농구 센쓰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
때문에 트라이에 대한 기본정의를 파악하고,, 대략 어떠한 동선으로 오고가는지 정도만 아는 정도로 그쳤으면 한다.
트라이앵글 패턴에 대한 정의는 공간개념과 패쓰,, 등 대략 비슷하게 약술되어 설명되어 잇는 곳은 많다.
개인적으로 이보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볼사이드라인(공을 가진 방향)의 삼각대형(triangle)과,,,
윅사이드라인의 투맨패턴 이란 기본적인 선수들의 set offense이란 포메이션으로 이해한다면..
좀 더 빠른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이에 관한 옵션도 다양하여,,, 기본적인 트라이앵글 패턴에서 벗어나.
빅맨이나 윙어가 탑으로 무브하여 전개하는 Hi-ol 트라이옵션으로도 크게 구분지어 하는 편인데..
여기까지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관련 동영상 마지막 영상은 트라이앵글 패턴에 대한 기본원리를 설명했으나..
해설은 무시하고 영상만 봐도 될것 같다.
다이어그램 c는 볼사이드 트라이앵글(삼각대형)- 윅사이드의 투맨이라는 기본 원리를 알수 있는 그림이다.
(이렇게 될 경우 1,2번이 반대편 코너로 이동하여,, 트라이패턴을 reset시켜버린다. )
기존의 패턴이 무위로 끝날경우 윅사이드 3번은 4번의 스크린을 받고 탑으로 전개하여 패쓰를 받는다.
이 경우 윅사이드 3,4번은 자연스레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투맨게임을 진행할 수가 있다.
1번의 삼각대형(triangl Formation)을 위한 무브의 활용
1번에 대한 수비수의 마킹이 타이트할 경우 여러가지 상황을 상정하여..
대형을 만들어 낸다.
point-guard ihside Opt.
1) 5번의 업스크린을 활용하거나..
2) 2번에게 공을 주고 cut-in 을 시도
3) 5번을 경유하여(업스크린) 윅사이드에서 삼각을 만들어 reset한다.
outside Opt.
2번을 경유하는 여러가지 옵션들..
1,2번의 투맨게임(픽앤롤. W스크린. outside cut...)
상대방의 디나이 정도나.. 수비의 흐름을 읽고 set 하는 방법은 너무나 많다는 점...
본문에서는 다 이해할 필요는 없고,, 삼각대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렇다 정도로만 이해하면 될것 같다.
윙어에 대한 디나이가 심할경우...
이 경우도 딱히 특별하지는 않다...
위의 그림이 1번에 대한 타이트한 수비가 있을 경우라면,,
이번의 경우는 2번에 대한 다나이가 심해 2번으로 패쓰를 주기가 어려울경우다.
이 경우 2번의 back-cut (수비수 뒤로 공간을 활용하는 cut) 하거나
week side 로 크게 돌아 반대편에 삼각대형을 유지하여 패턴을 보는데..
이를 전문용어로 ball raversal 이라 한다.
윗글에서 여러가지 패턴에 대한 상황을 상정하고 이에 따른 무빙을 가져가듯이..
이 경우도 수비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대응 무브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문에 트라이 앵글가 수비수에 대한 read & react 을 강조하는 이유가 되지 않나 생각하기도 한다.
관련 링크:
트라이앵글 LA ver.
http://www.youtube.com/watch?v=Hb59fJ4Rb_o
http://www.youtube.com/watch?v=idxF0U_0UgM
비교)) Hi-low(lo) triangle Off.
하이로우 트라이앵글의 경우는 삼각대형이 위아래 두 스팟을 형성하여 활용하는 패턴이다.
이 때문에 트라이 옵션의 활용이 수십개나 된다는 말은 이 원리 때문이기도 하고,,,
쉽게 말하자면,,
5스팟에 있는 선수들을 기준으로 삼각형을 만들수 잇는 경우의 수를 상정하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지 모른다.
단 옵션의 활용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코너와 볼사이드 삼각이라는 기본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활용한다는것..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대한 기본 원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