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3. 16(토)
2. 산행장소 : 옥정호 붕어섬(전북 임실 강진)
3. 산행코스 : (6.36Km)
4. 산행시간 : 2시간 14분(휴식시간 9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운암뜰산악회
(옥정호)
전북 임실군과 정읍시에 걸쳐있는 호수.
갈담저수지, 섬진저수지, 산내저수지라고도 부르며
유역면적 768㎢, 만수면적이 26.5㎢, 하천길이 212km,
총조수량은 4억 3천만 톤에 이르는 인공호수다.
섬진강의 물줄기를 막아 섬진강다목적댐을
건설하면서 인공적으로 조성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정호(두산백과)
(옥정호 붕어섬)
붕어섬은 옥정호가 만들어지면서
섬이 되어버린 곳으로
산 바깥 능선의 날등이라는 뜻으로
외앗날이라고 불렀는데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섬의 모양을 보고
붕어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정호 붕어섬(두산백과)
오랜만에 운암뜰산악회를 따라
오늘도 마찬가지로 시산제를 따라 나섰다
작년에
오봉산 정상에서 붕어섬을 바라 볼 때는
물이 삐짝 말라 삐틀어져서
섬 같이 보이지 않더니
오늘은 물이 차고 넘쳐 출입 제한하는 곳이
곳곳에 있더라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에 들어 오면
아직은 예쁜 꽃들을 만나기에는 좀 이르지만
그 모양새만 보더라도 4~5월에 오면
힐링시간 먹방시간을 따지면
3-4시간은 거뜬하겠더라
오늘은 임실 붕어섬에서
내일은 남해 남파랑길 43구간 반절을
트레킹으로 즐길 것이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묻지도 않으시겠지만
이틀전에 임플란트 시작으로 기둥을 심어서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는 야그 때문이다
고로 이스리도 돌리지 못하고
시산제인데도 겁나 구경만 하는 것으로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내일도 그러해야 하는 것을 우짜스까,,,
오랜만에 함께한
운암뜰산악회입니다.
오늘은
중앙에서 추억을 만들지 못하고
옆치기로 하였습니다.
폰으로 찍으신 분이
앞을 막아서기에 옆치기로 하였습니다.
붕어섬으로 가는 데크길 시작입니다.
조금 내려가면 공사로 막았습니다.
그래서 산으로 올라 출렁다리로 갑니다.
이유는
미완성 둘레길 구간을 공사하느라
그랬더군요,,,,
제법 그럴싸하게 만들었더군요,,,
머쪄부러요,,,,
머찐 곳에서
추억만들기를 시도합니다.
오늘 끝까지 함께한
손이 많이 가는
이정옥누님이었습니다 ㅎㅎ
종만형은 우리를 빼고
부대찌개 드셨다나 머라나
그런 얘기가 붕어들이 알려 주더군요,,,
붕어가 어찌 우는지 아시나요?
붕어,,, 붕어,,, 하고 웁니다,
믿거나 말거나요
붕어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오랜만에 참석해서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고로 성함을 달지 못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모든분들에게요,,,
이분은
남촌산악회 총무하셨던것 같아요??
종만형님과,,, 쩜쩜쩜,,,
잠시 데크에서 내려오다가
이곳 출렁다리 조망이 더 좋아
다시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지금은 웃고 계시지만
조금 후에 사고 치고 말았다지요,,,
깔끔하게 만들어진 계단 정원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에도
그냥 지나가면 안되지요,,
이누님하고 같이 3명이서
붕어섬 투어를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생각보다 그닥
출렁거리지는 않더군요,,,,
멀리 왼쪽 바위 부근이
임실 오봉산 정상입니다.
오른쪽 높이 보이는 곳이
국사봉입니다.
오늘 국사봉은 오르지 않고
둘레길을 택했습니다.
이유는
그놈의 임플란트였다지요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붕어섬 방향입니다.
지나온 방향입니다.
요즈음 뒤태 추억도 유행이라
우리도 따라쟁이 처럼 해보았습니다.
이제부터 붕어섬을 바라 볼 것입니다.
이 추억을 만들고 갑자기 뒤에서
휘리릭 사라지더군요
순간적으로 먼가 이상하다 느꼈습니다.
그래도 가지 못했지요
이 누님 추억을 만들어 드리느라고요
철쭉이 피면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먼가 다른점을 알아보셧나요?
안경이 없다고요,,,
이 사진을 찍고나서 안경을 찾으로
좀전에 추억만든 곳으로 올라갔데요,,
갑자기 사라지는 것이 바로 넘어졌습니다
손도 푹 파이고, 까이고, 찍히고,
팔, 다리 아마 내일 겁나 아프실겁니다.
추억만들기 좋은 장소가 제법 많더군요,,,
시간도 널널하여
두분 추억 많이 만들어 드렸습니다
팔랑개비가 좋으시다고,,,,
어디가나 꼭 있는 것이
이런 그네입니다.
어디가나 있지만,,,
그네 타는 맛은 어디가나 일품입니다.
아직은 이른 시기지만
꽃이 피는 시기에 참 좋을 듯합니다.
한바퀴 트레킹 하는데
1시간 30분이라 적혀있지만
힐링, 먹방을 하면 3-4시간 금방이겠더군요,,,
이거 다 설정입니다,
찍사 권한으로 말입니다. ㅎㅎㅎ
날씨가 더웠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어
여유롭게 추억을 만들었다지요.
매화도 피었더군요,,,
저 아래 지방은 한참인데
여기는 이제 시작이더군요
이제 마무리 들어가네요
한번 꼭 와보세요
꽃피는 시기에,,,
하기사 꽃이 피면 어딘들 안이쁠까요
그래도 와보세염..
이제 되돌아가면서 마지막 추억입니다.
저기는 가지 못했습니다.
시산제 상차림 사진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