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간에 물부족을 뼈져리게 느꼈다지만
한여름 뙤약볕 산행은 참 힘듭니다.
출발부터 정해진 17키로 추령중탈팀
도중 맘 바뀐 추령추가중탈팀
완주도전으로 가다가 21키로 지점 중탈팀
18명중 세 분만 25키로 완주 (기립박수~!!)
열 여덟분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하산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늦어져
예약했던 식당.목욕탕이 급 변경되면서
정양섭총무님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찰라~~!!
운행대장님의 기가막힌 눈썰미로
추령에 위치한 산에서 키운 산닭집으로 가게 됐습니다.
주변 주차장과 화장실시설이 좋은 휴게소 입니다
추령에서 중탈팀 싣고 추가중탈팀 실으러 방산마을회관으로 이어서 완주팀 실으러 개운치까지~~
개운치에서 추령에 있는 산닭집까지
운행대장님의 뛰어난 기질에
식사며 목욕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내 간이목욕 가능-추가요금 발생)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상휴게소
별장산닭(063 653 8621)
전북 순창군 복흥면 추령로 1792-7
입담좋고 시원시원한 사장님
일본 북알프스팀선물 주류
"산에서 키운 토종닭이라 식감이 쫀득합니다
(다소 질김)" 이라고 안내 되어 있습니다.
반찬도 맛깔나고 인심도 후 합니다
그럼에도 큰닭이라 질김정도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그런 맛집인 거 같습니다.
후기에 보니 큰 방이 여러개가 있네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
첫댓글 생생한 산행기 였습니다
지금 이순간 산행을 하고있는 느낌이였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북알의 피로도 잘 푸시고
다음 산행때 뵐께요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산행하시느라 고생이 않았습니다.
또한 1타 쌍피의 하신식 이었습니다.
일본 사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로 잘 푸시고 물 풍족하고 선선한 바람부는 대간길 되길 기원드려요~!
북알프스의 여독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뜨거운 태양의 열기와 싸워가며 산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엔 정말 힘들게 산행이라 주변 풍광을 완상할 여지가 없었지요. 해서 단풍철에 내장산-백암산 구간만 따로 떼어서 유유자적하며 눈요기하며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그 식당에 또 가보고 싶네요. 식당 정보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닭껍질 닭내장 등 특수부위를 골고루 드시는 걸 보고
진정한 미식가 이심이 느껴졌드랬죠.
탈 거 같은 무더위에 긴 거리 완주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와.... 북알프스 여독이 가시기 전인데....
정맥길 맛집에 멋진소식 보고 느낍니다 수고하셨어요
여독이 안 풀려서 그런지 졸리고 다리는 무겁고 좀 힘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