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 하면 미국의 딱딱한 육포를 상상하기 쉽지만, 홍콩의 육포는 그 자리에서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따뜻하고 말랑말랑하다. 물론 냉장고에 넣어두면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이 육포는 싱가폴에서 건너온 것인데, 미국과는 달리 소고기 뿐 아니라 돼지고기 육포도 판다. 한 번 먹어보면 절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HK$50 정도만 사면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충분하다. 어른들에게 드릴 선물로도 정말 좋다. 술안주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자본만 된다면 체인점으로 우리나라에 들여오고 싶을 정도이다(저희 부모님도 제가 홍콩에 갈 때마다 늘 육포 꼭 사오라고 말씀하신답니다.^^).
코즈웨이베이의 타임스 스퀘어(時代廣場) 옆에 있는 "향(香)"이 가장 유명한데, "香"이라고 적힌 간판이 아주 크게 걸려있으므로 찾긴 어렵지 않다. 육포 외에도 선물이 될만한 세련된 포장의 건어물을 많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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