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관련 운전기능사는 기능사 위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시험들은 그렇습니다.
더해 한 과목이라도 실기까지 합격하면 유사 다른 과목의 필기는 면제입니다.
현재까진 평생 면제인데 기간이 줄거나 과목이 줄거나 한다는 야그는 있습니다.
제 경우 공인국가학원을 통해 배웠습니다.
미취업자는 노동부에서 하는 대략 한 달간에 걸쳐 받는 취업교육을 받고 공짜로 배울 수 있습니다만, 제 경우 사업자등록이 된 상태라 돈 주고 석 달 120만 원에 배웠습니다.
한 달 정도는 공통이론을 배웠고 이어서 지게차 그리고 굴착기 순서로 실기를 배웠습니다.
나름으로 열심히 했지만, 필기에서 여유 있게 합격한 건 아니었습니다.
교재 밖에서 나오는 문제도 적지 않더군요.
지게차는 연습했던 차량에 비해 시험장의 차량이 느리다 보니 연습할 때의 감각으로 하다가 시간초과로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한번 떨어지고 다시 한번 봐서 합격, 굴착기의 경우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로더운전기능사에 도전하려 두 시간 30만 원에 등록했지만 한번 떨어졌습니다.
이번에 다시 실기 신청할 생각입니다.
이후 기중기 등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현재 가진 자격증은 국민자격증인 운전면허 1종 보통과 워드프로세서 1급에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가 있네요.
현재 공무원시험공부 중이라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공부하고 있는데 독학하려다 보니 쉽지 않네요.
전공이 회계 쪽이라 전산세무 1급을 노리고 있긴 한데 공무원시험이 급해 정신이 없습니다.
취업이 목표라면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자격증은 아닙니다.
건설 쪽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어서 개인사업으로 돈 벌기 어렵습니다.
취업도 중소기업에서 지게차운전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초봉이 백 초반이고 경력직 인정받아도 200 미만이라니 결혼은 포기해야 합니다.
노년에 취미로 하겠다고 자격증 따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막노동보단 나으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용접기능사도 따려고 했었으나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그만뒀습니다.
오래 하면 눈이 급속히 나빠질 위험이 크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전 취업에 대비해 자격증을 따뒀습니다.
다만 제가 사는 지역의 인금이 전국에서 손으로 꼽힐 정도로 박한 데라 외지로 나가야 하나 하는 고민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