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구간 (매봉산-통리)
일자 : 20012년 3월 3일 (토요일)
주요산 : 매봉산(천의봉) , 유령산
코스 : 매봉산 -작은피재- 구봉산- 해바라기언덕-대박등- 두 번째송전탑(자작목이) - 능선분기점 -
예낭골임도(서미촌재)- 유령산(932m)- 느릅령(유령산령당)- 우보산-통리
산행거리 : 14 Km (gps측정)
산행인원 : 36 명
날씨 : 흐리고 눈 (온도 -1~-3도)
낙동3기 낙동정맥을 2007년2월에 2기에 이어 5년만에 3기를 출발 한다.
전체 23구간을 나누어 1년을 회원들과 함께 땀흐리며서 호흡을 맞추며 태백 매봉산에서
부산 몰운대 까지 천리능선 낙동정맥을 첫 행보를 시작한다. 첫날이라 이른새벽5시에 집을나선다.
새로운 회원님과 반가운 낙동회원님을 인사를 하면서 정신없이 버스좌석 배치를 하면서 6시20분에 하단을 출발한다.
조금 아쉬움점은 예약했던 회원들이 펑크를 낸다. 자리가 몇석이 남아돈다......ㅋㅋㅋ
하여튼 새벽여명을 열면서 최기사버스는 태백으로 향한다.
태백 피재(삼수령)에는 밤새 눈이 제법 내려 온통 하얀설국을 변해 있다.
오늘 산행은 낙동정맥구간중 시작이라 하지만 제일 짧은구간이라 나의 마음의 한결 가볍다.
시작점을 임도로 올라가 천의봉에서 시작을 하자고 회원과 약속을 했기에 임도를 따라
바람의 언덕을 통해 매봉산 정상에서 발대식을 가지며 기념촬영하고 내려와 정맥분기점에서 본격적으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2기때는 정맥분점1145봉에 부산건건산악회에서 설치한 이정물이 하나였어나 지금 새로게 큰돌로 새기진
낙동정맥분기점 표시비가 하나더 생겼다.
정맥분기점에서 목장으로 내려오면 철조망으로 막아있어 목장안으로 들어가 마루금찿는다고
애를 먹었는데 요번에는 정맥길을 목장과 분리시켜 등산로를 개방시켜주어 감사하게
작은피재로 내려올 수 있겠되었다.
전체적으로 산행은 위에서 내려오는 산행길이라 힘든 난코스는 없어서나 눈이 많이 내려와 쌓여있서
일부회원님은 체력소모가 약간 있었다.
또한 5년전에비해 산림청에서 중간중간 방향이정표및 안내표시가 잘되어있었다.
산행시간 또한 4시간을 예상하였서나 매봉산정상에서 화이트아웃 상태와 등로이탈로 30분정도 시간이 지체되었다.
다시한번 산행은 맥을 짖펴본다면 예낭골임도에서 마루금을 잇어 올라야 하는데 도로공사를 하면서
국립산림청에서 너무 친절히 이정표를 만들어주어 전망대표시된 이정표를 따라가면 마루금을
비켜 돌아가는 상태가 되는것을 볼수있다.(임도에서 길조심)
5시에 통리역에서 모든 산행마치고 간단한 시락국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통리에서 1시간거리인
봉화온천에서 빠른온천욕을 하고 부산 하단에 10시30에 도착 오늘 모든일정을 마친다.
♣ 낙동정맥(洛東正脈)은 태백산맥의 구봉산(九峰山:太白弟)에서 남쪽으로 뻗어
부산 다대포(多大浦)의 몰운대(沒芸臺)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도상거리는 370km.실거리 약411k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白頭大幹)의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백병산(白屛山)·백령산(白嶺山)·
주왕산(周王山)·주사산(朱砂山)·운주산(雲柱山)· 사룡산(四龍山)·단석산(斷石山)·가지산(加智山)·취서산(鷲捿山)·
원적산(圓寂山)·금정산 (金井山)·몰운대로 이어진다. 그 줄기는 낙동강 동쪽에 위치하는데,
그 산줄기의 동쪽으로는 동해안의 울진·영덕· 포항·경주·울산·부산, 서쪽으로는 태백·봉화·영양·청동·영천·
경산·밀양·김해 지역과 이어진다.
매봉산(천의봉)
♣ 해발 1,330m의 높은 산으로 일명 매봉산이라고 부르는 천의봉은 낙동강과 남한강의 근원이 되는 산이며,
하늘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산으로 남한강과 낙동강의 근원이 되는 산으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을
이루는 산으로서 의미가 깊은 산이다.
유령산(楡嶺山 932.4m)
♣일명 느릅령산이라 하며 옛날에는 우보산(牛甫山) 또는 우산(牛山)으로 부르던 산이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방위석이 있고 조그만 공터로 되어 있다. 이어 좌측으로 쏟아 내리면 느릅령이다.
느릅령 산당
♣느릅령에는 유령산령당(楡嶺山靈堂)과 유래비가 있고 차가다닐수 잇는 비포장 도로이다. .
느릅령(楡嶺) 전설 황지지방에서 도계지방으로 넘어가는 우보산에 느릅령이란 큰 고개가 있다.
옛날에 삼척지방에서 경상도로 가기 위해 꼭 넘어야 했던 고개이다.
고개마루에 산신당이 있어서 매년 음력 4월 16일에 통리와 도계지역 사람들이 모여 산신제를 올린다.
첫댓글 정맥첫출정 축하드립니다
모두 모두 완주하시길 두손모아드려요..
저두 참석코자 했었는데 아쉽게도 ,,,
지인 두분오셨을텐데 사진 찻아봐도 안보이네요
눈이 장난이 아니네요..
첫출정 축하드리고요 무사 완주하시길 빌겠습니다.
저희도 3/4 금북정맥 완주했습니다.
늘 안산즐산하시길..
대장님 리딩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구간에서 뵐께요.
설화 피어난 정맥길 산행 아름다운 길 이었습니다.
수고 하였습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수고 많았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대장님, 다대포 몰운대까지 안전산행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