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우리를 택하여 자녀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
복 주시마고 약속하신 거룩한 주님의 날 주님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있고 숨 쉬는 것만도 하나님의 은혜요 주님의 축복인데, 저희들의 입술을 통해 드려지는 찬양과 영광을 주님이 기뻐 받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주님이 주신 건강으로 일하며 살았고, 주님이 주신 지혜로 세상의 모든 일들을 능히 감당하며 살았습니다. 되돌아보면 내가 나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은 크고 놀라운데 우리는 지난 6일동안 주님이 주신 말씀을 늘 붙잡고 살아가지 못하고, 순간순간 말씀을 잊어버리고 내 경험, 내 지식을 믿고 살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세상의 것에 너무나 많은 관심과 걱정 근심을 하며 살았음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주님이 기뻐하는 일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였으며, 주님의 말씀보다 내 경험을 앞세우며 살았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이 시간 다시한번 주님 앞에 겸손히 마음의 무릎을 꿇는 저희 알곡성도들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 알곡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모여 세운 알곡교회를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유리하고 방황하는 자처럼 버리지 않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시련이 있었지만 그래도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고비 고비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파주지역에 수많은 주님의 십자가가 있지만 그래도 저희 교회를 세워주신 데에는 반드시 주님의 뜻이 있는 줄 믿습니다.
그동안 주님의 사랑하는 양들이 주님 앞에 엎드릴 때마다 늘 기도드리며 꼭 이 전으로 보내어 달라고 간구했던 고병호 목사님. 저희 알곡교회 부임하게 하시고, 때를 따라 좋은 꼴과 시원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귀한 말씀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새벽마다 들려주시는 시편의 아름다운 하나님의 은혜와 수요예배와 금요심야예배에 이르기까지 정말 조금도 놓치기 아까운 귀한 말씀을 갈급한 우리의 심령에 부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작고 보잘것없는 교회에 오랫동안 배우고 공부하신 목사님을 보내주신 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주님의 뜻을 저희교회를 통해 이루어 주시옵소서. 지금은 비록 작은 시골교회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큰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주셔서 이 전이 차고 넘치는 것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 전에서 2부, 3부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날이 하루속히 오게 하옵소서. 이제는 이 전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점점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하여서 새 성전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그 날을 바라보게 저희들에게 꿈과 비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때가 점점 악합니다. 세례요한은 세상을 향하여 회개하라로 외쳤지만 지금은 세상이 교회를 향하여 회개하라고 외치는 이때에 파주알곡교회가 목사님을 잘 받들어 이제 온 성도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반듯하고 공의로운 교회를 이루어 가게 하시고, 이 시대에 원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저희교회가 반드시 세워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아침이슬같은 청년들을 많이 보내어 주시고, 청년들이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정과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일학교교사로부터 찬양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물질을 드려 헌신봉사하는 귀한 주님의 일꾼입니다. 이 나라가 필요로 하고 사회가 필요한 일에 반드시 사용되어지고 앞으로 주님을 위하여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세워주옵소서.
교회에 힘든 일마다 앞장서서 헌신하시는 장로님과 늘 물질로 기도로 순종 잘하시는 중직들과 겸손하게 봉사하는 모든 직분자들에게 주님 함께 하여 주시고, 특히 새벽과 저녁으로 주님 전에 엎드려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시는 중보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고 기도의 응답되어 지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시간에는 나라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지금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일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기에 온 나라가 시끄럽게 들끓고 있습니다. 서로가 자신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큰 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바라옵기는 이번 지도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들을 받들며 스스로 낮아지는 겸손한 자를 세워주시옵소서. 젊은이들로부터 나이 많으신 어른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주시고, 백성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참된 지도자를 뽑을 수 있는 귀한 선거가 될 수 있게 하나님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국민들에게는 바로 볼 수 있는 눈도 주시고 들을 수 있는 귀도 허락하여 주셔서 반드시 바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셔서 이제 다시한번 이 나라가 일어나는 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붙잡아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에도 먼 이국나라 아프카니스탄에 억류되어 있는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돌아보시고 선하고 복된 주님의 일꾼의 사명을 감당하다가 억울하게 붙잡힌 몸이오니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루속히 그들을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있게 하나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희망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들을 안전한 고국의 부모님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병중에 계신 성도님들과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에 복무중인 청년들과 해외에 배움의 길로 나가있는 청소년들. 특히 먼 독일로 다시 공부하는 길로 떠나는 손은정양에게 함께 하셔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반드시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큰 자가 되게 하시고 비록 몸은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늘 기도의 끈으로 연결되게 하셔서 외롭지 않도록 하나님 동행하여 주옵소서.
모든 알곡교회에 속한 청년들 있는 곳이 하나님의 사역지로 알게 하셔서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귀한 일꾼으로 삼아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들길 원합니다. 단위에 세워주신 귀한 목사님을 붙잡아 주시고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이 잠자는 영을 깨우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귀한 말씀을 통해 저희들에게 영의 충만함과 육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거룩하고 온전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기쁨이 충만한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 속에서 새로운 한 주간의 삶에 대한 소망을 얻어가는 은혜가 풍성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아픈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치유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구별하여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옵고 바라오며 저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