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차곳따 긴 경
Mahāvacchagotta Sutta(M7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에 있는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무셨다.
2. 그때 왓차곳따 유행승이 세존을 뵈러 갔다. 세존을 뵙고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왓차곳따 유행승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저는 여러 번 고따마 존자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제게 유익함[선(善)]과 해로움[불선(不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왓차여 나는 그대에게 유익함과 해로움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할 수도 있고 나는 그대에게 유익함과 해로움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간략하게 유익함과 해로움에 대하여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마음에 잡도리하라. 나는 설하겠다.”
“그러겠습니다. 존자시여.” 라고 왓차곳따 유행승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4. “왓차여, 탐욕은 해로움이고 탐욕 없음은 유익함이다. 왓차여 성냄은 해로움이고 성냄 없음은 유익함이다. 왓차여, 어리석음은 해로움이고 어리석음 없음은 유익함이다. 왓차여 이처럼 세 가지는 해로운 법들이고 세 가지는 유익한 법들이다.”
첫댓글 무엇이 유익하고 해로움인지 알고
유익함의 뿌리를 안다면 바른 견해를 가진 것입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
탐진치에서 벗어나는 바른 견해의 유익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