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2 기도문/ 박기옥
나의 간성이며 방패이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의 율법을 따르지 못하고, 세상일에 치우쳐 방황한 저희들이
거룩한 주님의 날, 몸된 성전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희들의 원하는 바를 거울처럼 들여다보시는 주님,
목마른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내리소서.
바울을 핀셋으로 찝어내어 복음의 사도로 삼으시듯,
저희들도 미쁘게 여기사, 주님의 충실한 청지기 되게 하옵소서.
주님, 나라가 어지럽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의 연속입니다.
정객들은 권력에 눈 멀고, 국민의 소리에 귀먹었습니다.
하나님, 우둔한 그들에게 영성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하루 속히 정국를 안정시켜 평화로운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사랑하는 우리 성도, 사랑하는 우리교회, 온전히 지켜주옵소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선지자 솔로몬의 예언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놀라운 역사가 이땅 위에 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세우신 찬양대를 기억해 주옵소서.
연륜의 나이테가 감기면서, 물리적 소리는 청아하지 못할지라도
모든 대원, 정성을 다하고 있사오니 하늘 문, 활짝 열고 열납해 주옵소서.
대원들이 드리는 찬미가,
하나님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되게 축복해 주옵소서.
주님,오늘도 하나님 말씀 설파하실 목사님께 큰 권능 주시고,
선포하는 메시지가 우리의 정수박에 깊숙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건포도처럼 메마른 우리의 심령을 정결케 하옵소서.
헛되고 헛된, 세상일에 매몰되지 아니하고,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임마뉴엘 신앙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 앞세워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