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클라이밍스쿨 일지(2001.3.31~4.30)

[산산산]

제2기 클라이밍 스쿨 일지(신석범)

[강사진]
ㅇ 한국산악회 등반기술위원회 소속의 최고의『크라이밍 스쿨』강사진이며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조유동. 황영순. 차성재씨』가 KT직원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중에 있으니 산악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교육생]
ㅇ 현재 KT서울연합산악회 크라이밍 스쿨 교육생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작전화국 : 신석범.윤성원 수도권강북망건설국 : 김영주 서울번호안내국 : 임연춘 통신망 관리단 : 전상일(이상6명)

[제1주차 교육]
ㅇ 2001.3.31 ~ 4.1(1박2일)
ㅇ 1차 집결지 우이동 6번버스 종점(한남수퍼 앞) - 인원확인, 등반준비물 확인 및 구입
- 준 비 물 : 식사2끼분 침낭,개인준비물(익일 행동식 준비) - 야영장소 : 걸어서 약2시간 거리에 위치한 백운산장까지 야간산행, 백운산장 도착 [KT서울연합산악회 심벌마크가 새겨진 기 산장 계양]
- 저녁식사 및 식사
ㅇ 교육내용 - 이론교육(야간) : 입교식, 기초이론, 매듭법교육
- 실기교육(주간) : 기본 장비점검, 슬랩 등반 및 확보
※후 원 김선기(회장), 임송열(등반대장), 이두영(지도위원), 유형근(기술위원), 김린태(기록위원), 박길순(기술위원), 김서원(기술위원), 김윤태(자문위원) 께서 참가자 후원 및 2기 교육생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동시에 참여해 고생 하시고 계십니다

[제2주차 교육]
ㅇ 2001.4.7 ~ 4.8(1박2일)
ㅇ 집결지 및 준비물은 1차와 동일하며 6번종점에서 약2시간동안 걸어서 백운산장 도착
ㅇ 백운산장에 짐을 풀고 식사준비 및 식사 (땀을 흘리며 꿀맛같은 저녁식사)
ㅇ 2주차 교육진행
- 이론교육(야간) : 고난도 매듭법 교육, 확보물 및 등반이론
- 실기교육(주간) : 슬랩 등반보다 약간 어려운 크랙 등반 실기 진행
ㅇ 교육진행방법
- 교관님의 등반 확보물 3개소 설치
- 1기 수료생 선행 등반
- 2기 교육생 초행 등반 시작 약간의 난 코스로 인하여 기를 쓰고 크랙 암벽등반 을 위해 손,발 몸통을 이용하여 등반기술 습득
- 열심히 노력 하다 보면 글히고 할키고 몸전체가 성한데가 한군데도 없으나 기분은 최고 임.

[교육생 마음은 ?]
ㅇ 왜 내가 이런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하는 후회도 해보지만 그래도 내가 이런 암벽 훈련을 통하여 더욱 강인 해지고 더불어사는 모습을 터득할수 있고 남을 배려 하고 도움을 줄수 있는 그러한 위치에 서고자 하며 등반후 아래로 내려다 보면 모든 만물이 발 아래 놓여 희열과 뿌듯함을 만끽할수 있음이며, 내 두손과 발을 이용하여 정복 되어 가고 있는 우리 산하를 우러러 나의 존재를 알림이로다. 특히 2주차에도 후윈 및 위문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참여 하였습니다.
김선기(회장), 임송열(등반대장), 이두영(지도위원), 유형근(기술위원), 김린태(기록위원), 박길순(기술위원) 김서원(기술위원), 김윤태(자문위원)께서 참가자 후원 및 2기 교육생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동시에 참여해 고생 하시고 계십니다.

▶ KT한국통신 서울번호안내국『조화섭 님』께서 교육생을 위하여 여자의 몸으로 멜수 없을 만큼 많은 음식을 준비해 위문 하여 2기 교육생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조화섭님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2기 교육생 신석범) KT산악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3주차 교육]
ㅇ 2001.4.14 ~ 4.15[(비박2일)텐트없이 침낭만으로 찬바람 찬이슬 받으며 숙박]
ㅇ 1차 집결지 우이동 6번버스 종점(한남수퍼 앞)
- 인원확인 등반준비물 확인 및 구입
- 준 비 물 : 식사3끼분 침낭,개인준비물(익일 행동식 준비)
- 야영장소 : (준비물을 완벽히 완료)걸어서 약40간 거리에 위치한 인수산장 옆 도착 [KT심벌마크가 새겨진 기 계양] 야영 및 식사 준비
- 저녁식사 준비 : 동작전화국 윤성원대원이 김치찌게 준비, 통신망관리단 전상일대원 쌀을 씻어 코펠에 넣어 푹푹 삶아 끓고 넘치고 해서 식사준비 완료, 또한 맛으로 치면 짜고 맵고 한 이런 맛은 먹어본 사람만,알수있는 맛이라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맛있다고 함.
ㅇ 교육내용
- 이론교육(야간) : 본격적인 등반이론교육(슬랩등반,클랙등반) 실시
- 실기교육(주간) : 기본 장비점검(안전대,안전모,하강기....등등등 점검)
10:00 : 안전을위한 산제 진행(모두가 큰절)
10:20
[A조 인수봉정상 공격,암벽등반] 이두영(지도위원),임송열(등반대장), 유형근(기술위원)) →(출발)등반시작→인수봉[(암벽높이200M) 슬랩 및 클랙등반으로] 정상 정복(서울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오며 기분은 따봉,따따봉 이라 함) →하산(오후1시경)
[B조 신입생 교육] 1기 수료생 박길순(기술위원)대원이 2기 교육생을 위하여 초반 선 등반으로 1차목표 지점(50M)에 안전대 설치 완료. 진짜 본격적인 등반시작을 위하여 안전로프를 몸을 묵어 50M 지점에 설치된 1차 목표지점을 향하여 공격시작(손,발이 글히고 할퀴고 피을 흘리며.....) "등반완료" 안전확보 (잠시 안전줄에 매달려 휴식) 하강 구호와 함께 하강, 모두가 열심히 낙오자 한명 없이 모두 (5차에걸쳐 등반) 등반완료..........(이런기분은 아무도 몰라, 정말 멋있고 스릴 만점 최고야) 잠시 생각에 잠겨 군생활을 통하여 터득한 유격훈련 보다도 더 어럽고 힘든 암벽훈련을 통하여 암벽 등반은 이런거야, 내가 다시 태어나도 이런 어럽고 힘든 암벽훈련을 통하여 몸과 마음과 심신을 단련하여 이 사회에 소금이 되도록 노력 하련다.....
※후 원 [3주차 교육에 임하여서도 아래와 같이 후원하여 교육생에 힘과 용기를 주어 후원 하였습니다. 교육생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임송열(등반대장), 이두영(지도위원), 유형근(기술위원), 김린태(기록위원) 박길순(기술위원), 유휴정(여)대원 (1기수료생)께서 참가자 후원. 김선기(회장)께서는 21~22일 정기산행을 위한 경남 창녕 화왕산 답사를 위하여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제4주차 교육]
ㅇ 인공암벽 등반/굴뚝암벽 등반
ㅇ 2001.2.21 ~ 4.22[(비박2일)텐트없이 침낭만으로 찬바람 찬이슬 받으며 숙박]
ㅇ 1차 집결지 우이동 6번버스 종점(한남수퍼 앞)
- 인원확인 등반준비물 확인 및 구입
- 준 비 물 : 식사3끼분 침낭,개인준비물(익일 행동식 준비)
- 비박장소 : (준비물 완료)걸어서 약40간 거리에 위치한 인수산장 옆 도착 [KT심벌마크가 새겨진 산악회 기 계양] 야영 준비
- 저녁식사 준비 : 동작전화국 윤성원대원이 김치찌게 준비, 통신망관리단 전상일대원 쌀을 씻어 코펠에 넣어 푹푹 삶아 끓어 식사준비 완료 ,또한 맛으로 치면 짜고 맵고 한 이런 맛은 먹어본 사람만,알수있는 맛이라 모두가 딩호아......
ㅇ 교육내용
- 이론교육(야간) : 본격적인 등반이론교육(인공등반,굴뚝등반) 실시
- 실기교육(주간) : 기본 장비점검(안전대,안전모,하강기....등등등 점검)
09:30 [등반 실습시작] : 인공암벽 등반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쉬운등반이 아니고 정말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올라가는 훈련으로 힘과기술이 조화된 훈련으로 암벽훈련의 극치라고도 하며 A급에 속함, 굴뚝 등반은 몸 전체를 이용하여 등반하는 기술로서 B급에 속함 (교육생 전체 완벽하게 성공)

[제5주차교육]
ㅇ 인수봉 암벽 등반 먼저 내가 이곳 암벽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선처 해 주신『KT서울연합 산악회 임원진』에게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5주차 교육이라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 처럼 스처 지나 갑니다. 겨울의 잔설이 남아있는『북한산 일대 인수봉,백운대 암벽』에서 찬 바위를 붇들고 매주 토,일요일 나를 실험해 보고픈 마음에 손발이 부르트고 피멍이 들어도 마냥 배워야 겠다는 일념으로 금새 5주가 지나 인수봉 졸업 등반을 눈앞에 두고 찌뿌연 서울 하늘을 처다 봅니다,
금새라도 비 내릴 것 같은 하늘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어느새 빗 방울이 떨어저도 A,B,C조 편성 오전10:00 정각에『인수봉 정상공격』(암벽 난이도A.B.C급 중 B급 암벽등반,상당히 힘듬) 지금까지 배운 암벽훈련 전부를 응용하며 1차 목표지점(해발740M지점)도착(안전확보 휴식) 1차 확보 지점 전원도착,
2차 목표지점 까지 공격(해발770M지점)여기까지가 인수봉 암벽7부 능선도착(모두 낙오자 없이 전원 도착 잠시 안전확보줄에 매달려 휴식), 휴식중 소방헬기 하강 계속선회 하강 헬기구조대 하강 (우리가 등반 했던 지점에서 대학생 추락 사고발생) 들것이 내려오고 사고자 구조 후 헬기 출발...... 아마 사고가.... 여러 생각이 순간적으로 불길한 생각 까지..
한참 구경후 3차 목표지점(해달790M지점)을 향하여 안전로프에 몸을 걸고 계속 앞으로 비도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몸은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고 팔,다리 에 힘이 빠지고 손이 절이고 정말 어려운 난코스를 무사히 통과『인수봉정상』오후13:30'도착(준비한 김밥으로 식사,휴식)
인수봉 정상에서 40분 동안 하강을위한 준비와 장비를 챙겨서 로프 2동(1동길이 60M)을 연결하여 하강지점으로 이동 하강기에 몸을 의지하여 차례 차례 하강 시작 금일의 암벽등반 완료, 지금까지 3월에 입교하여 4.30일 5주차 교육을 마치고 인수봉 정상 암벽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낙오자 사고없이 무시히 크라이밍스쿨 교육을 마칠수 있도록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KT서울연합회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6:00경 크라이밍스쿨 졸업식 행사 시작 증서수여 및 회장 인사,강사진 팀장 격려사를 끝으로 지금까지 교육을 마무리 하엿습니다,
끝으로 오늘 여기까지 내가 있을수 있도록 협조하여주신 KT서울연합회 산악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항상 KT서울연합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기 교육생]신석범.김영주.윤성원.전상일.임연춘 올림(감사합니다.)
※후 원 [4.5주차 교육에 임 하여서도 아래와 같이 후원하여 교육생에 힘과 용기를 주어 후원 하였습니다, 교육생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선기(회장), 임송열(등반대장), 이두영(지도위원), 유형근(기술위원), 김린태(기록위원), 박길순(기술위원), 김서원(기술위원) 김윤태(자문위원) 유휴정(여)대원(1기수료생)께서 참가자 후원. 가락전화국 박종수 회원께서 졸업생 격려차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