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치원역 광장 원형교차로 사업 추진

[장석춘[109-802]]

오는 10일 조치원역 교차로 주변 차량전면 통제, 청주방면은 10일부터 노선변경

조치원역 광장 교차로를 원형 회전교차로로 설치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조치원역 광장 원형교차로 사업은 2억3,500백만원을 투입, 조치원역 앞 교차로에 오는 연말까지 원형교차로 및 통합 택시 승강장 설치, 주․정차 단속용 무인카메라 설치, 버스대기차선 축소(5개→3개), 비가림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기간 동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 변경 및 임시승강장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통합 택시승강장 설치를 위한 역 광장 구조물 철거 등의 작업으로 인해 조치원역 앞 교차로 주변에 대해 택시, 시내버스를 비롯해 모든 차량의 진입이 통제된다.

▲ 원형교차로 사업이 추진되는 조치원역 앞 광장

교통 전면통제로 금남․공주․서면․동면 방면 시내버스는 원리 국민은행 앞, 정리 LG전자 앞에, 전의․전동․봉산리 방면은 우체국 앞에 임시 승강장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청주 방면 노선은 오는 10일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1개월여 동안 상리 동양한의원 앞, 국민은행 앞, 구)경찰서 앞, 죽림오거리, 남부 순환도로를 경유하는 변경노선으로 청주를 운행하게 된다.

연기군 관계자는 “조치원역 앞 광장은 연기군, 청주, 공주 방면 시내버스의 시발점 및 종착점이며, 3개소의 택시 승강장과 조치원역과 주변 상가 이용객들의 차량이 진․출입으로 큰 혼잡을 빚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원활한 사업추진 및 조기완공을 통해 교통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