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제11구간(82번국도~화봉육교)
○ 출발일시 : 2013.01.13(일).08:00
○ 출발장소 : 죽전정류장(08:00) (거인산악회23인)
○ 산 행 지 : 마이산(472m)
○ 소 재 지 : 충북 음성군. 경기도 이천시
- 산행 소요시간: 06시간20분 (09:30 ~ 15:50)
- 날 씨 : 맑음(산행하가 평이) 쌀쌀하고 안개 자욱한 날씨
관망 없음
- 산행코스 (19.65km,20.07Km)
82번국도▶583도로▶신도로▶184봉▶군철조망▶내곡리▶쌍봉초교▶높은봉▶대정리▶8번도로▶2번도로▶갈미봉▶396봉▶마이산▶화봉육교▶
- 산행 기록
09:30 : 82번 월드사우나 앞 주차 산행 시작
09:40 : 일양약품 우회/사거리/삼성,금왕 방면
09:45 : 21번도로/칼텍스 주유소/좌측진행
09:50 : 21번도로/한솔신약 쪽 방향/손만두식당 우측
09:55 : SAMPO 건물 입구/좌측 진행/임도/신설도로
10:05 : 건축물 자재 창고/내부좌측/시멘트트포장 임도
10:10 : 583번 도로/신설도로 지하차도 건너/배수로 따라 우측 진행
10:20 : 굴암산(184m)/군부대/원형 방공호 우측 진행
10:30 :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 따라 진행/시멘트 임도
10:40 : 군부대 울타리 끝 생활관 건너편/농로길/산으로 마루금 진행
11:00 : 팬션건물 2채/앞 임도/무덤 쪽 우측진행
11:10 : 좌측 방수공장/우측 낚시터
11:15 : 일산기업/포장도로/ 좌측 방향/인삼밭 쪽 우측 진행
11:25: 인삼밭 지나/마을 임도 건너 진행/142m(삼각점:장호원453)
11:30 : 마을 임도/상수도(물탱크)
11:35 : 583도로/에이원카프/선우전기(주) 쪽 진행
11:50 : 쌍봉초교/무덤/선돌요양원/시멘트도로 임도 진행
12:00 : 583도로/광고물 설치대
12:05 : 583도로/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입구 쪽 진행
12:15 :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정문
12:20 : 인삼밭/점심 식사
13:10 : 태정푸드
13:15 : 삼아세이프 좌측도로(삼아물산)/583도로
13:20 : 583도로/신도정공(주) 쪽 진행
13:25 : 명인엔지리어닝(주) 좌측도로
13:30 : 네이쳐(주)
13:40 : 대정고개/2차선도로/형제케미칼/사슴농장
13:50 : 묘지 방향 임도/
14:10 : 대야고개/2차선 도로/승순농장
14:25 : 갈미봉 210/과수원/ 325봉 갈림길 좌측 진행
15:00 : 대야리산(396m)
15:10 : 망이산성 남문터/내성/마우정(샘터)
15:20 : 마이산 표지석(471.9m)/삼각점/봉수대/소죽골산 표지판
15:30 : 마이산 표지석(472m) 망이산성 표지판
15:50 : 화봉육교(수레티고개)/차현고개 등산로표지기/583도로
- 산행 일지
2구간 남은 한남금북정맥 길 이제는 금북쪽으로 발길을 생각해본다.
전철로 죽전에서 내린 후 여유롭게 죽전정류장에 도착하니 오늘도 등산객들로 장사진을 치고 있다.
오늘도 차량은 20~30분 늦게 도착했다.
영동과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음성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골드사우나 앞에 9:30분이 되어 도착한후 출발 과정에서 공장지역을 차량 이동할 것인지를 협의한다.
용감한 한분의 말대로 처음 부터 도보로 출발하기로 하여 짖은 안개가 깔려 있는 금왕읍 도로를 걷는다.
583번 도로, 공장지역, 마을, 군부대 철조망을 거쳐 다시 583번도로, 시멘트 도로 초등학교 거쳐 다시583도로, 건설공제조합,인삼밭을 거쳐 583도로로 접한 후에 제일 마지막 화봉육교도 583도로이다.
등산차림으로 도로를 걸으니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고 무슨 산을 가냐는 질문도 하곤 한다. 오늘 길은 마루금을 찾기도 힘들고 가로막은 시설물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마이산 구간을 가는 산악회도 많이 있단다. 갈미봉을 거치면서 마이산을 오르니 이제 산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마이산을 신나게 오르니 내리막이 되면서 화봉육교(수레티고개)에 버스가 보인다. 모처럼 일찍 도착한 분들이 1시간동안 기다렸다고 한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정맥길을 이었다는 하루가 끝이 났다. 이제는 한구간 남았다. 그리고 금북정맥으로 방향를 틀어 진행하기로 한다.
마무리는 "산하를 찾아서"에서 하기로 했지만 요즘은 왠지 산하를 찾아서에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고 좀 어색하기도하다. 거인산악회에서 정맥길을 끝을 보고푼 마음이 무게를 더하는 가운데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