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微風)보다 센 공기의 흐름.풍속은 28~55kn(50~102㎞/h)이고, 보퍼트 풍력계급으로 7~10(센바람·큰바람·큰센바람·노대바람)에 해당된다.→ 보퍼트 풍력계급
소나기
소나기는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여 갑자기 멎는 비나, 강우의 세기가 갑자기 크게 변하는 비로서 적운과 적란운에서 흔히 내린다. 빗방울이 비교적 크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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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熱帶夜)는 본래 일본 기상청 용어로 야간의 최저 기온이 25oC 이상인 밤을 뜻한다. 일본의 기상 수필가구라시마 아쓰시(倉嶋厚)가 만든 말이다. 단, 일본 기상청이 통계로 하는 것은 야간 최저기온에 의한 열대야가 아니고 하루(0~24시) 중 최저 기온이 25oC 이상인 날이며 이에 관련해서 특별한 명칭은 없다.[1]
하이쿠에서는 여름의 계어(季語)의 하나로 사용된다. 이 단어는 근대 기상학을 전제로 하는 말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하이카이(俳諧)와 메이지 무렵 근대 초기의 하이쿠에서는 이 단어를 사용한 예가 없다.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밤 최저기온(오후 6시 1분 ~ 다음날 오전 9시)이 25℃이상인 날을 열대야로 2009년7월 24일부터 뜻을 재정립하였다. 종전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도 열대야를 일본기상청과 마찬가지로 일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로 정의하였다
초열대야
2007년 현재 최저 기온이 30°C 이상인 밤을 가리키는 공식적인 용어는 없지만 열대야라는 단어를 만든 구라시마가 초열대야(超熱帶夜)라는 표현을 소개하여 일본 미디어 보도에서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 2004년도 판에서 초열대야란 신어에 대해 "방 밖의 온도가 섭씨 25도보다 훨씬 더 높은, 아주 무더운 밤"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구름과 날씨
구름의 양에 따라 맑음, 갬, 흐림으로 구분하는 날씨.
구름의 양을 운량이라고 한다. 날씨는 주로 운량에 의하여 결정된다. 하늘에 구름이 한 점도 없을 때의 운량은 0이고, 구름에 가득 덮여서 하늘이 보이지 않을 때의 운량은 10이다. 구름에 덮인 하늘이 전체의 3/10쯤이면, 이때의 운량을 3이라고 한다. 밤에는 별이 보이지 않는 부분을 구름에 덮였다고 치고 운량을 정한다. 운량이 0에서 2까지인 날씨를 맑음이라고 한다. 운량이 3에서 7까지일 때는 갬이라 하고, 8 이상이 되면 흐림으로 구분한다.
태풍(기상학) [颱風, typhoon]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동부로 불어오는 풍속이 32㎧ 이상인 맹렬한 열대저기압.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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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동부, 대서양 서부, 멕시코와 카리브 해에서 발생하여 북아메리카로 불어오는 태풍에 해당하는 열대저기압은 허리케인(hurricane)이라 하며, 인도의 벵골 만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은 사이클론(cyclone)이라 한다. 열대저기압은 그 강도에 따라 열대 요란, 열대 폭풍,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도는 주로 최대풍속에 의해 결정된다. 태풍의 계급은 ① 중심에서의 최저기압, ② 1~3분 또는 5분 동안의 평균 풍속이나 돌풍의 세기, ③ 풍향, ④ 강수량과 강수강도, ⑤ 87km/h 또는 118km/h 풍속이 나타나는 반지름, 또는 1,000mb(밀리바) 등압선까지의 반지름, ⑥ 발생지점과 진로의 특징 등에 의해 결정된다. 태풍은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폭풍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의 저기압성 순환을 한다. 중심으로 향할수록 기압이 하강하고 풍속·온도·습도가 증가하다가 갑자기 풍속이 감소하여 중심인 눈에서는 산들바람이 불거나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무풍상태를 나타내는 특이한 구조를 갖는다. 이와 같은 태풍은 열대 요란의 일부만이 성장하여 형성되므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의 수는 30~100여 개로 매년 다르며, 1/4은 동남아시아에서, 1/7은 카리브 해역에서, 1/10은 남서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서 각각 발생한다. 태풍은 시간당 3.5×109t의 고온다습한 공기를 수송하므로 막대한 양의 에너지와 수증기를 열대 해양에서부터 중위도로 이동시킨다. 그러므로 대류권의 대기순환에 큰 변화를 초래한다.
발생
열대저기압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전향력이 적절히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위도(5~6°)와, 대기에 충분한 습기를 제공할 수 있는 해수면 온도(26.5℃ 이상), 대기가 불안정하거나 지면은 저기압이고 상층대기는 고기압이어야 하며, 바람의 연직 시어가 없을 때의 조건이 동시에 만족되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영역은 주로 위도 5~10°의 열대해양으로 열대수렴대가 이 영역 안에 존재할 때 열대저기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코리올리 인자 f는 f=2Ωsinφ이므로 위도 φ와 지구 자전각속도 Ω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회전을 유발하는 전향력은 코리올리 인자 f와 풍속 v의 곱으로 나타난다(→ 코리올리 힘). 저위도에서는 f가 작으므로 풍속 v가 크지 않다면 전향력이 작아 회전성분이 생성되기 어렵다. 열대 해양의 한 지점에 요란이 발생하면 요란의 중심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모여들어 상승하게 된다. 그러면 적운이 형성되고 대류성 강수가 발생해 상승운동이 더욱 가속된다. 더 빠른 속도로 주변 공기가 수렴하게 되면 풍속 v가 커져 전향력이 커진다. 이에 따라 전향력에 의한 회전성분이 커져 직선형 수렴이 저기압성 순환을 하는 나선형 수렴으로 변형되어 열대저기압으로 발달한다. 열대 요란에서 태풍으로 발달하는 데는 4~8일이 걸린다. 강한 연직 바람 시어가 존재하면 대류활동이 억제되어 저기압 형성이 지연된다. 또한 열대저기압의 주된 에너지원은 잠열이므로 건조 공기의 유입은 열대저기압을 소멸시킨다.
■ 발달과 구분
열대저기압의 일생은 수시간에서 3주까지 다양하며 평균 생존기간은 5~10일이다. 태풍은 열대 요란에서부터 발달한다. 대양에서 발생한 열대 요란은 200~400km 범위에 폐곡된 등압선이 존재하지 않고 중심 기압도 1,000mb 이상으로 수일 동안 지속된다. 열대 요란 중 일부만이 발달해 나선형 순환을 하는 열대 폭풍이 된다. 열대 폭풍은 최대 풍속이 89~118km/h이며 중심기압도 1,000mb 이하로 하강하고 중심 근처에서 기압경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중심에는 지름 5~15km의 눈이 형성되며 영향권도 80~200km로 축소된다. 대부분의 열대저기압은 폭풍의 단계에서 일생을 마치며 일부만이 발달해 최대 풍속이 32㎧가 넘는 태풍으로 강화된다. 나선형 순환은 거의 원형 순환으로 변하며 눈의 반지름도 20~100km로 확장된다. 폐곡된 원형 등압선이 중심에서 반지름 200km까지 나타나며, 중심기압도 1,000mb 이하이나 기압경도는 열대 폭풍보다 작다. 태풍이 육지에 상륙하면 고온다습한 공기의 유입이 줄고 마찰이 증가해 소멸된다. 또한 중심 기압이 상승하며 풍속도 줄어들고 태풍의 눈 반지름이 커지며 희미해진다. 1950년대 이후 열대저기압은 최대풍속에 의해 구분된다.
■ 눈의 구조
관측된 태풍 눈의 최저 기압은 870mb로, 1979년 10월 괌 해역에서 일어났다. 눈에서의 기압경도는 3mb/km 정도이며, 30분 동안 38mb가 하강하기도 했고 5분 만에 16mb가 하강하는 것이 관측되기도 했다. 레이더 관측에 의하면 눈은, 중심으로 향하는 너비 10~20km, 길이 100~150km의 강수대가 수렴하며 형성한, 중심원 부분이 거의 원형인 반사파가 없는 형태로 나타난다.
■ 경로와 변질
육지에 상륙한 태풍은 지면 마찰에 의해 에너지가 손실되고 해양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의 유입이 감소되므로 곧 소멸된다. 소멸시간은 지면 상태에 따라 다른데, 지형이 복잡한 곳에서는 1일 이전에 소멸되나 평원지역에서는 1,800km 내륙까지 진입하기도 한다. 또한 차가운 해양을 통과할 때에도 한랭한 공기가 유입되므로 더이상 발달하지 못하고 소멸된다(→ 전선). 태풍이 남북 방향의 긴 기압골 안으로 들어가면 에너지와 구조의 변화가 거의 없이 중위도까지 진행한다. 기압골이 대륙의 동안(東岸)과 평행을 이루고 해양에 멕시코 만류와 같은 난류가 흐르면 해양으로부터 계속 습기가 공급되므로 태풍은 큰 변화 없이 고위도까지 진행할 수 있다. 중위도로 올라온 태풍은 강한 풍속에 의해 하층대기에 새로운 전선이 형성되나 500mb 이상의 상층대기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 태풍은 고기압과 만나 곧 소멸되거나 큰 변화 없이 진행하다가 소멸되기도 하며, 편서풍대에 진입하여 이동성 저기압의 형태로 바뀌기도 한다.
물리적 특징
태풍 주위의 유선(流線)은 편동풍이 불고 있을 때에는 복잡해진다. 편동풍이 중심 안으로 끌려 들어갈 때는 태풍 중심의 강한 풍속에 의해 밖으로 약간 부풀어 오른 형태를 띠며, 편동풍이 저기압성 순환과 반대 방향을 이루는 부분에서는 태풍 순환류와 편동풍이 충돌해 변형장(變形場)을 형성한다. 바람이 포물선 형태로 태풍 중심쪽과 반대 방향으로 분리되는 변형장 부근에서는 풍속이 약하며 중심에서는 풍속이 0인 정점(靜點)이 존재한다.
■ 풍속
37~56km/h의 속도로 순간적 또는 2~3분 동안 지속되는 돌풍이 불규칙적으로 부는 강풍대를 태풍의 벽이라 하며, 이는 강수대와 관련이 있다. 태풍의 벽 내부는 태풍의 눈이라 하며 눈 내부에서는 산들 바람이 불거나 무풍(無風)인 특이한 구조를 갖는다. 태풍의 실제 바람은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 순환과 태풍이 진행하는 성분인 지향류(指向流)와의 합이다. 지향류는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 풍속을 강화시키는 반면, 왼쪽 풍속은 약화시켜 전체적인 태풍 순환이 비대칭형이 되도록 한다. 이에 따라 편동풍인 무역풍대에 있는 전향 전의 태풍은 진행방향의 오른쪽인 극방향에서는 지향류가 더해져 풍속이 강화되는 반면, 진행방향의 왼쪽인 적도방향에서는 지향류가 음의 방향으로 작용해 풍속이 약화된다. 그러나 지향류는 태풍 바람에 부가적인 영향만을 줄 뿐 저기압성 순환이 주를 이룬다.
■ 구름과 강수
열대 폭풍은 보통 넓은 지역에 권운을 동반한다. 강한 소나기는 대부분 태풍의 500~600km 전면 해안에 내린다. 1~2일 내에 폭풍은 두꺼운 적란운 벽(태풍의 벽이라고 함)과 함께 나타난다. 중층운과 상층운은 발산 방향으로 진행하나 하층운은 지면 50m 고도에서부터 존재하고 특별한 방향이 없다. 시원한 바람이 불며 비가 내리고 갑자기 구름이 온 하늘을 덮으며, 바람은 점점 강해지고 강수도 심해진다. 벽에서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그 이후 10~45분 동안은 조용하며 비가 내리지 않는 눈이 통과한다. 다시 강풍과 심한 강수, 두꺼운 적란운의 벽이 통과하면서 강수와 바람이 약해지고 구름도 얇아지며 태풍 영역에서 벗어난다. 강수량은 유입되는 공기의 습도, 기류의 수렴 또는 발산 정도, 지형 효과 등에 의해 결정되며 강풍으로 인해 실제 강수량의 50% 정도밖에 채집되지 않는다. 어떤 관측소에서는 모든 측기가 바람에 날아간 경우도 있다. 평균적인 강수량은 태풍 진행로 부근에서는 24시간에 150~200㎜이며, 2만~3만㎢ 지역에서는 50~60㎜ 정도이므로 지역에 따라 홍수를 유발할 수 있다.
■ 태풍의 에너지
태풍의 에너지 K는 다음의 경험식에 의해 구할 수 있다.
K=0.71×1022(1,010-Pmin)(R/111)2
여기서 K의 단위는 erg/s이며 Pmin은 태풍 중심 기압(mb), R는 마지막 폐곡된 등압선까지의 반지름(km)이다. 이 식에 의해 구한 강한 태풍의 에너지는 약 1025erg/s이다.
분포
태풍의 평균적 발생지역과 발생빈도를 그림에 나타냈고, 지역에 따른 발생 빈도를 표에 나타냈다. 해수면 온도가 낮은 남동태평양과 남대서양에서는 열대저기압이 발생하지 않는다.
온도[溫度 / temperature]
따뜻하거나 찬 정도를 수량적으로 나타내는 데 쓰이는 양.
피부에 어떤 물체가 닿으면, 따뜻하거나 차다고 느낀다. 이처럼 따뜻하거나 찬 정도를 수량적으로 나타내는 데 쓰이는 양을 온도라고 한다. 모든 물질은 제각기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물질이라도 때에 따라서는 온도가 서로 다를 수도 있다. 온도를 나타내는 데는 섭씨, 화씨, 절대 온도 등이 있으나, 일상생활에는 주로 섭씨온도와 화씨온도를 쓰고 있다.
[섭씨온도]
1기압에서 물이 어는 온도를 0, 끓는 온도를 100°로 하여, 그 사이를 100등분한 것을 단위 눈금(1°)으로 한 것이다. 특히, 섭씨라는 사실을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서 ℃라는 기호를 써서, 0℃, 100℃ 등과 같이 나타낸다. 섭씨온도는 1742년에 스웨덴의 물리학자 셀시우스가 생각해 낸 것이다.
[화씨온도]
물이 어는 온도를 32°, 물이 끓는 온도를 212°로 하여, 그 사이를 180등분한 것이다. 화씨 눈금의 1°는 섭씨 눈금 1°의 9분의 5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때에도 화씨라는 사실을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서 °F라는 기호를 써서 32°F, 212°F 등과 같이 나타낸다. 화씨온도는 1724년 독일의 물리학자 파렌하이트가 생각해 낸 것이다. 섭씨온도(C)와 화씨온도(F)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화씨온도(°F)=(9/5)섭씨온도(℃)+32
[절대 온도]
물이 어는 온도를 273°, 물이 끓는 온도를 373°로 하여, 그 사이를 100등분한 것이다. 절대 온도는 섭씨 -273℃를 0°로 한 것으로 이를 절대 영도라고 한다. 그리고 절대 온도라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 K라는 기호를 써서, 0K, 273K 등으로 나타낸다. 또한, 절대 온도는 섭씨온도에 273을 더한 값이며, 이는 영국의 물리학자 켈빈에 의해 1848년에 수립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