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의 귀한 야생화들

[만년소녀]

금정산의 귀한 야생화들

금정산야생화  본계시물은 자료용입니다.

금정산에 많은 종류의 야생화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중 귀한 야생화 몇종을 모아 보았습니다. 아래 야생화들은 등산로 가까이서 자생하므로 등산객으로부터 수난을 당하기 쉬우며 소멸되어가는 야생화를 보호하는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야생화들은 대부분 한약재로 쓰여지므로 약초꾼들이나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하여 수난을 당하고 있는데 야생화 보호를 위하여 환경부나 관계단체에서 적극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합니다.

복수초

미나리아제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초. 복과 장수를 가져다주는 꽃이라 복수초라 부르며, 복수초는 이른봄 2~3월에 눈속에서 피어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야생화 메니아들에게 높은 인기가 있으며, 노란색꽃이 지름3~4cm되며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밑에 녹색턱잎이 있다. 뿌리는 짧고 굵으며 흑색갈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처럼 보인다.

눈속에 피는 연꽃같다고 설연화라도도 부르고,쌓인 눈을 뚫고나와 꽃이피면 그주위가 동그랗게 녹아서 구멍이 난다고 눈생이꽃,얼음새꽃이라고도 부른다.

노루귀

미나리아제비과의 다년생초이며 복수초와 비슷한시기에 피며 자주분홍색과 흰색, 청색이 있으며 청노루귀는 귀한편이며 봄꽃의 요정으로 꼽힌다. 금정산에서는 흰노루귀만 보았다.

잎보다 꽃이 먼저피며 꽃대에는 보송보송한 털이 많아 노루귀의 털과 비슷하다고 노루귀로 불리며,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세갈레로 나뉘어진 잎은 토끼풀과 비슷하다. 꽃지름은 1.5cm정도이고 총포는3개로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주빛이며수술과 암술이 여러개 있다.열매는 수과로서 털이나며 6월에 총포에 사여 익는다.

꿩의바람꽃

미나리아제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자주색봉우리가 피면서 흰색으로 변하고 밤에는 오므라들며 봄의 요정으로 청초하다. 3~4월에 피며 잎보다 먼저 꽃줄기가 나오며 꽃줄기위에 하나씩피고 열매는 수과이다. 우리나라 중부,이북과 일본중부 이북에서 분포한다. 금정산에도 여러포기가 자생하고 있다. 뿌리,줄기는 약재로쓰며 사지마비,요통,종기에 효과가 있다.

 

 

중의무릇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중의무릇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찾아볼수 없으나 무릇중에서 이식물이 보기좋고 품위가 있다고 여기어 무릇중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라는 설명이 있으나 그도 싱빙성이 없어 보인다.높이15~30cm이며 줄기 밑부분에 한개의 잎이 달리며 윗부분에 두개의 포염이 달리고 꽃자루끝에 여러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린다. 4~5월에 노란색꽃이 줄기 끝에 모여 피고 열매는 둥근모양의 삭과다. 금정산에도 자생하고 있다.

깽깽이풀

깽깽이풀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며 3~4월에 잎보다 먼저 뿌리에서 자라나온 여러개의 꽃대가 연보라색 꽃을 피운다. 멸종위기로 분류되어 환경부에서 법적으로 보호하는 식물이다.

깽깽이풀 씨앗의 표면에 꿀샘이 있어 개미들이 꿀을 얻기위해 씨앗을 집으로 나르면서 흘리기도 하고, 꿀을 먹고 집근처에 버리기도 하는데 개미들이 씨앗을 나르는 길에 줄을이어 자라나며 이를 톨해 번식을 한다고 한다.

만주바람꽃

미나리아제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20cm정도이며 3~4월에 흰꽃이 피고 열매는 두개씩달린다. 잎은 두개씩 겹쳐있고 손바닥모양이다. 바람꽃은 처음피는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 다음으로 꿩의바람꽃이 만주바람꽃과 때를 비슷하게 피는데 꽃마다 특색이 있고 아름답기가 다르지만 만주바람꽃은 청아한 처녀의 모습같다. 한국,만주,우수리등에서 분포한다.

쓴풀

용담과에 속하는1~2년생초이고 줄기는 네모지고 자주빛이 들며 키는10~40cm정도이다. 잎은 선향으로 마주나며 밋밋한 잎가장자리는 뒤로 조금 말린다. 자주빛의 꽃은 9~10월에 피피며 꽃잎,꽃받침은 각각 5장씩이며 꽃잎기부에 두개의 꿀샘이 있다. 열매가11~12월경 익어 터지면 갈색의 작은 씨았이 나온다.

물매화

물가나 습기가 많은곳에서 자라며 매화꽃과 닮았다고 물매화라 부르며 그 청초함이 어느꽃보다도 아름다우며 자주색 꽃술을 지닌 물매화는 더 황홀하게 예쁘며 가을의 요정,꽃의 여왕처럼 느껴진다. 뿌리잎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10~20cm높이로 곧게 자라며 꽃자루 끝에 매화를 닮은 흰색꽃 한송이가 하늘을 보고 핀다. 꽃잎은 5장이고 가운데에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금정산에서는 자주색 립스틱응 볼수없었으며 물매화를 찾으러 네번이나 답사하였다

[메추리]

안이 이꽃들이 벌벌이 피다니 잘감상하고 간니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