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51회 전기기능장 합격 수기를 쓰게 되어 얼마나 마음이 뿌듯한지 모르겠네요
제가 전기 기능장을 알게 된것은 저희 회사 직원의 소개로 전기 기능장을 취득 하게 되면 퇴직후에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아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2012년에 제가 목표로 했던 여러가지 중에 한가지로 등록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2월 처음으로 기능장 필기 시험부터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기는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시청을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지 아니면 술을 먹어서 그런지 기억력이 떨어져 잘 되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책을 여러번 보면 될것 같아 한 다섯번정도(중요한 부분들)는 본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기억나는 것이 많이 생기더군요.
한 두번 보았을때는 이해가 되고, 몇번 더보면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필기는 교재를 구입하셔서 다독하는 것이 최상일 것 같습니다.
필기시험을 치루고 43문제 정도를 맞추어서 필기 합격을 했습니다.
실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알게 된 학원이 스마트 전기학원 입니다.
스마트 학원에 등록을 하고, 실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PLC, 시퀀스 등 제가 처음으로 접해 보는 것이라 처음에는 많이 당황 스러웠습니다.
어디부터 준비를 해야 될지, 어떻게 해야 될지 참 막막하더군요. 내가 왜 이 자격증을 취득할려고 하는지도 의문이 들더군요.
포기를 할까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해야 할게 정말 많아서, 그리고 시간은 왜 그렇게 많이 필요한지
무엇을 하던지 이정도 하지 않고서는 되는 것도 없겠지만, 실기 준비 내내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원장님 그리고 부원장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갔더니 조금씩 진전이 되더군요.
원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넓은 작업공간등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아주 즐거웠던 시간을 스마트 학원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실기 준비를 하면서 알게된 많은 분들은 덤이겠지요.
실기시험 보는날
실기시험(5월 26일) 첫번째 날에 보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첫째 날에는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제가 결석을 해서 그만 ㅠㅠ, 결석하지 맙시다)
처음에 문제를 받아보고 PLC 프로그램을 한번 훓어 보았는데 별것 아닌것 같더군요. 그래서 문제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웬거 한번 짜 보니까 TIMER는 왜 그렇게 많이 들어 가는지. 확인하고 다시 짜고 하다 보니 나중에는 머리가
약간 꼬이더군요. 그래도 집중해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았더니 틀린데가 있더군요. (확인 똑 확인 중요)
전자도 기판 받침대도 설치도 안되는 기판이라 납땜하고 하는데 시간좀 걸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DC 전압까지 확인을 하고 보았더니 약 1시간 40분이 흘렀더군요
마음이 무지하게 급하니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시퀀스는 학원에서 배운대로 충실히 번호를 확인하고 하는 방법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6시간 금방 가더군요. 10분 오버타임으로 구성을 완료하고 퇴실을 하였습니다.
감독관이 부르는 소리가 어찌나 그리 무섭던지, 다시 보기에는 너무나 힘이 들었거든요.
호출이 되지 않았을때는 어찌나 기쁘던지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가서 한잔 거나하게 먹고 쉬었지요
정말 힘들고도 즐거웠던 날인것 같습니다.
실기준비 팁
PLC
1. 기본부터 충실히 하면서 이해를 해야 됩니다. 이해를 하지 않고서는 힘들것 같네요
2. 그리고 많은 프로그래밍을 해 봐야 하겠지요.(학원에서 문제는 많이 줌)
시퀀스
1. 학원에는 꼭 등록을 해야지 되겠지요(여러 사람들의 많은 정보필요), "스마트 학원 추천"
2. 처음부터 막 들이 대지말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돌아다니면서 눈동냥, 귀동냥 하는것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 하는 것 열심히 보고 다녔습니다.그랬더니 초보자인데도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3. 그리고 시험보기 한 2주 전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한 세번정도 구성을 하고 동작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내가 구성하는 것이 맞는지가 확인이 되거든요.
4. 시퀀스는 번호 부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것만 제대로 되면 시험같은 것은 필요가 없으니까요.
(관년도로 번호 부여하는 것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음)
전기기능장 실기 시험을 두번 보기에는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한번에 합격한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포기하지 않고 하는 일일 것 같습니다.
전기기능장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께 합격의 영광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어찌 되었던 2012년 전기 기능장에 합격을 하게 도와주신 스마트 학원 원장님, 그리고 부원장님 그리고 사무실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빌겠습니다.
스마트 전기학원 많이 발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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