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후.....
입고예약 차량 6대.....
모두 캔슬 ㅠ.ㅠ
그나마 입고되어 있는 디스커버리2는 견적상 외주로 돌리기로 ㅠ.ㅠ
아놔 ㅡㅡ;;;
놀고있으면서 일당일 시키는 이 찢어지는 맘 ㅠ.ㅠ
하지만 원칙은 원칙이니 지켜야죠 ㅠ.ㅠ
토요일 아무리 일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해도 집주인이 지키고 있는게 도리인듯해서 늦게까지 공장에 남아 있게되었습니다.
덕분에 주말 계획을 세울 짬이 없었죠.
집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1시쯤.....
내일 생각해보니.. 오늘 행선지를 정하지 않으면 분명히 수민이는 온종일 애니만 보고 있을것이고.. 전 컴퓨터만 붙잡고 있을것이고.. 미정이는 폭풍수면... 음... 정말 이건 아니죠...
그래서 폭풍검색~~~ 당일치기로 갈만한 가까운곳~~~
대상은 율동공원과 중앙공원 그리고 용인휴양림~~~
그리고 자세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은 그늘막텐트 설치 불가 ㅡㅡ;;; 댓글달린것 봤더니 그늘막텐트설치 불가라는 현수막과 방송이 나오긴하지만 눈칫것 설치해도 아무런 터치가 없다는 댓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전 하지말라는건 하지 않는 주의라서 바로 용인휴양림으로 방향을 전환.. 그런데 ㅡㅡ;;; 그런데 ㅠ.ㅠ
용인휴양림은 주말은 당일방문이라고 해도 예약을 해야 한다는 엄청난 사실 ㅡㅡ;; 아........... 우울하다.....
그래서 그냥 탄천으로 ㅠ.ㅠ 일단 집에서 엄청 가깝고 지난 여름 물놀이장 개장할때 보니 나름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대충 과일과 음료를 아이스백에 담고 피자 한 판을 주문후 출발~~~
일단 탄천공원 길가에 쭉서있는 차들앞에 주차완료~~~

올해 초 구입해서 올해 이번이 두 번째 사용중인 그늘막....
이 녀석 구입할때 우수상품평으로 채택되서 사은품으로 받은 그늘막은 집 옥상에서 4번 정도 사용했는데 이 녀석은 사용할 기회가 많지가 않더군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그동안 한쪽에 쳐박에 두었던 건프라도 챙겨왔습니다.
1시간동안 다리 한 쪽 조립하고 포기했네요 ㅋ
다시 언제 꺼내게 될지 ㅎㅎ

우리 미정씨는 역시 나와도 자는군요.
잘잠니다 참....
미인은 잠꾸러기라는데..... 음.... 여기까지.....
미정이도 가끔 랜스랑 다음 들어와서 글올라온거 보거든요... 알아서 조심해야죠 ㅋㅋㅋ


사실 자전거도 가져왔었는데, 자물쇠 비밀번호를 적어둔 노트를 안챙겨왔네요 ㅠ.ㅠ
결국 닌텐도와 노트북으로 애니시청 ㅠ.ㅠ
뭐 그래도 야외에서 하는거니까 집에서 하는 것보다 낮겠죠??? 그렇겠죠???
저녁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분당에 위치한 얼큰샤브샤브칼국수.
매운것을 좋아하는 미정님의 입맛에 맞췄습니다.
전 먹는 동안 땀을 1L는 흘린듯 하네요.
당연 다음날 아침 폭풍응가에 오전내내 시달렸습니다 ㅎㅎ

참 탄천 자전거 공원은 이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정말 충격이 었던게 물놀이장이 패장되니 관리 자체를 하지 않더군요.
파손된 시설물과 철수된 그늘막 가장 대박은 세미캠핑을 즐긴 사람들이 쓰래기를 버리지 않고 아무렇게나 방치해서 생긴 악취와 벌래들 ㅡㅡ;;
아 정말 욕 나옵니다. 맛있게 먹고 즐겼으면 자기가 만든 오물은 자기가 치워가는게 기본메너인데....
메너가 없으면 나오지말고 집에서 먹던가 ㅡㅡ;;
정말 심합니다. 탄천은 내년 물놀이장 재 개장까지 방문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첫댓글 주말마다 자전거타느라 지나는 길인데..성남시는 자전거 도로보수도 제대로 안해서 서울공항옆쪽은 여기저기 위험한 구간들이 많습니다..;;
안전라이딩 하세요...요즘 사고 소식들을 많이 들어서......조심 또 조심입니다....
예산이 한 여름에만 편성되나봐요 물놀이장 개장 기간에는 유지보수 하던데 패장하니 아에 손 놔버리네요
잠실주변에서 사고나는거 마니봐서 무숴워요.. 저는 안전하게 오래타려구요..;;
성남에서 서울시계구간만 들어가면 도로사정이 확 좋아집니다.. 너무하죠 성남시...
그래도 성남시장이 이재명씨가 시장이 된 후 그나마 좋아진 편이랍니다 ㅠ.ㅠ
8년 전쯤엔 정말 사람살 곳 못됐어요 ㅎㅎ
저도 집근처 아이들 자전거 인라인 타기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 아이들 뛰어 놀기에는 그만인데....그늘이 없어 아쉽더군요..ㅎ
벌써 인라인을...
전 수민이 사 오학년 쯤되면 사줄 생각이에요
그늘은 쌈지막한 그늘막하나 지르세요 ㅎㅎ
저도 가끔가는 길이네요~전 그곳에 주차해놓고 거기서부터 저희집 꼬맹이랑 종합운동장까지 왕복을 합니다~^^
이번엔 판교 생태공원에 한번 가 보려고요
수민이는 보기와는 다르게 .. 프라모델 조립을 좋아하네요~ ㅎㅎ
레고는 안좋아해요?
레고는 안 좋아하고요 건프라는 좋아하더라고요 이거 끝나면 앗가이랑 노엘을 사달라는데 벌써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