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금 14개 전국 13위 차지
전라북도선수단이 5월 25일부터 나흘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14개, 은 16개, 동 30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13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유도 4, 역도 3, 체조 2, 태권도 2, 양궁 1, 육상트랙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구기 종목에서 배구 남성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은 육상트랙에서 김용수 군(고창중 3년)이 1,500m에서 4분01초64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롤러에서 양도이 양(남원용성중 3년)이 E15000M에서 여자중학부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대회 첫날 역도 남중부 45㎏급에서 임강훈(익산 부천중 3년)군이 인상 69㎏, 용상 89㎏을 들어 올리고 합계에서도 158㎏으로 1위를 차지,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전북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1개 종목에 총 785명의 선수와 임원 311명 등 총 1,096명이 참가했다.
꿈나무들의 스포츠 제전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란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6천871명이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