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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사장 | 직접 고기를 올려주는 김태근 사장 | 술안주에도 품격이 다르다 |
단촐 하지만 차원이 다른 밑반찬
밑반찬으로 나온 것 중에는 오이피클이 있었는데 보통 피클은 피자나 돈가스와 같이 기름진 음식과 주로 먹는데 소고기와 같이 먹는 피클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한번 먹어 보았는데, 계속 손이 갔다. 오이피클이 과하게 시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새콤달콤함에 한번, 두 번 계속 먹게 되었다.
“사장님 피클이 참 맛이 있어요. 비법이 뭐에요? 이 정도는 알려주실 수 있죠?”
문득 피클에 방부제나, 합성 감미료, 빙초산이 들어가지는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장님은 빙긋 웃으시며, 선뜻 주방에 안내를 해주었다. 주방 한 귀퉁이 도마 위에 오이와 당근이 한가득 이였다.
“시중에서 파는 피클에는 방부제, 합성감미료, 빙초산 같은 게 들어간다고 해서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만들어요.’
가장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비법은 정성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러한 상황 이였다.
양념된 소갈비 살을 맛있게 먹는 팁
“사장님 소 양념 갈비 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사장은 방그레 웃으시며, “적당히 구워서 콩나물과 상추에 싸 먹는거요.” 라고 대답을 해주시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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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소고기 특유의 육즙을 맛보시려면 살짝만 익혀 먹어야 한다.
콩나물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상추의 부드러운 식감이 소고기의 육즙이 잘 어울려서 입안에서 조화를 이루었다.
자, 상추쌈을 싸서
다 같이 건배~~!
자주 먹어보지 못했던 소고기의 맛, 끝내 줍니다.
소 갈비살에 녹차가루를 이용한 양념을 한다는 김태근 사장님 아마도 잡내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된다.
양박사의 소 갈비살은,
1인분을 200g으로 계산했을 때 7인분에 해당하는 양으로, 1인분에 7천원이 넘지 않는다.
요즘 삼겹살도 1만원 이상이다. 그 가격으로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모여 양박사에서 소 양념 갈비를 푸짐하게 맛보세요.
-오산인포커스 -
http://cafe.daum.net/osan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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