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원/고성] 이웃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길손旅客]

 고성에서 먼저 만난 일출 인사

이웃님들께 올립니다.

한해동안 들려주시고, 인사 주시고, 보아주신 여러 이웃님들과

잠시 들어와 가끔의 편안함을 느끼셨던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먼저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己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원도 고성의 아침일출

2008년 12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예보에는 날씨가 흐릴것이라 하였지만,

길손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동해의 바다였습니다.

아침 7시40분,

맑은 날씨에 만나는 오여사는 아니였지만,

다행스럽게 만난 반갑고 환한 모습입니다.

약 20여분,

사이에 떠오른 겨울바다위의 그 햇살은

꿈을 희망으로 그것을 다시 현실로 바꾸어 줄듯한 기분을 줍니다.

새해의 365일,

붉고, 노랗게 절정을 맞이하고 눈부신 횐빛으로 변함을 보면서,

결코 어둡지만은 않은 새해가 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보잘것 없는 제방에 들려주신 모든님들께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첫날의 복잡함을 싫어 하는 길손인지라 미리 만난 햇살이

의미 없는 일출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렇게라도 미리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민초의 마음 땅바닥에 쳐박고 고꾸라지게 만들던

쥐의해 무자(戊子)년이 가고, 소의 해 기축(己丑)년이 옵니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듯 하지 않는지요? ^^

그년이 그년일수도 있겠으나.

가는 년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오는 년을 맞이 함이 어떨런지요.

 그리해야 그나마 오는년은 좀 다른 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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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

-고성 대진항에서.. 길 손 올림-

[릴리]

출렁대는 파도 위로 퍼지는 금빛햇살 보며 무슨 소원 비셨는지요...못볼줄 알았던 아름다운 일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길손님도 새해소망 다 이루소서 'Dream on'도 입니다

[어신려울]

올해는 마패님이하 길손님 그리고 팸투어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성에 힘입어 팸투어카페가 탄생했습니다... 내년엔 더 왕성한 카페가될것을 확신하면서 금년한해 못다이룬 꿈과희망 내일 모두 다 챙기시고 내년 새해에는 소의 기운을 업삼아 하시는일들 모두 소원성취하시길 간곡히 어신려울이가 두손 꼭 잡겠습니다... 여러분들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어신려울이 큰절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