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하철을 타면 쉽게 찾아가 맛 볼 수 있는 '맛집'에 대하여 조사해봤습니다.
우선 첫번 째로 소개드릴 곳은 4호선 명동역 ABC마트에서 금강제화로 들어가는 골목에 위치한 명동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명동교자'
외국인들도 줄서 먹는 교자는 진한 국물과 살짝 퍼져있는 듯하지만 부드러운 면발, 살짝 맵긴 하지만 자꾸 끌리는 마늘김치 !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7,000원이란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면과, 밥은 언제든 리필이 가능해서 돈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위와 같은 명동역 롯데백화점 맞은편 대우증권 골목안에 위치한 '명동돈까스'
잘 숙성돼 부드러우면서도 두툼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로스까스(등심)정식, 역시 바삭한 튀김옷과 두툼한 안심 로스까스보다는 맛이 좀더 부드러운 히레까스(안심)정식.
각각의 가격은 9,000원씩, 고기와 튀김옷이 불리되는 현상이 보이긴 하지만 오랜 세월만큼 꾸준하게 맛을 유지하여 명동교자와 마찬가지로 명동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세번 째는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경복궁 담을끼고 5분정도 도보하면 위치해있는 '먹쉬돈나'
TV에도 많이 나왔다는 유명한 떡볶이 먹쉬돈나, 30분이상 줄서서 먹는 일은 기본이라는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두사람 기준으로 보통 해물떡볶이와 치즈떡볶이 1인분씩 , 추가사리등을 주문하며, 주문한 떡볶이를 다먹고 난 후에 비벼먹는 밥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떡볶이 1인분 가격은 3,500원 사리가격은 1,000원 ! 맛대비 가격이 정말 저렴한 곳 !
네번 째는 2호선 신촌역에 위치한 색깔 짜장으로 유명한 중국집 '복성각'
달달한 양념과 바삭바삭한 튀김이 일품인 탕수육, 복성각의 주력상품인 노란짜장은 일반 자장과는 달리 굉장히 담백하다고 합니다. 노란자장외에 빨간자장, 납작짜장등 새로운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노란자장은 3,000원 빨간자장은 4,000원으로 가격대비 양도 푸짐한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3호선 동대입구역 위치한 '뚱뚱이할머니집'
40여년 동안 한자리에서만 족발을 만들어왔다는 뚱뚱이할머니집
콜라겐이 듬뿍들어 있어 몸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족발
부드럽고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 족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아마 잘 드실꺼라고 합니다. 다만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건 손님들이 워낙 많아 담배연기로 가득차 담배연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힘들꺼라고 하네요 ^^;;
3,5호선 종로3가역 4번출구에 위치한 '찬양칼국수'
해물이 반이라는 유명한 칼국수집 ,얼마전 까지는 3000원이였지만 4,000원으로 올랐다고 하구요
마지막으로 소개 할 곳은 1호선 동인천역 부근에 위치한 '신포시장의 닭강정'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맛이 묘한 중독성, 양념을 듬뿍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한참동안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한 질감이 맛있다고 합니다.가격은 8,000원 13,000원이라고 하네요 ㅎ
이 밖에도 유명한 맛집이 많이있지만 제가 조사한 맛집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난 칼국수를 좋아하니까 찬양칼국수를 먹으러 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