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육체적 피로와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취미 활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컬러링 북(Coloring Book)’ 색칠하기인데요. 컬러링 북의 도안을 집중해서 색칠하다 보면 어릴 적 ‘색칠공부’ 추억이 떠올라 즐겁기도 하고 색칠에 집중하느라 고민도 잊게 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시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컬러링 북을 사서 직접 채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잊게 해준다’라고 뒷 커버에 적힌 글귀를 보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스트레스야, 물러가라!!!’

컬러링북의 밑그림으로는 꽃, 나무, 곤충, 새, 다람쥐, 허수아비 등 정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한 소재들이 등장한답니다.


채색에 앞서 36색 색연필도 준비했는데요. 여러가지 문양 중에 아름드리 꽃과 나무, 새, 다람쥐가 있는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 밑그림을 골라 색칠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색칠하기를 통한 진정한 힐링 효과를 얻으려면 ‘예쁘게’, 혹은 ‘잘’ 색칠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고 본인 마음 가는 대로 색칠해야 한답니다. ‘나뭇잎이 초록색일 필요는 없지. 분홍색일수도 있고 파란색 일수도 있잖아.’라는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마음 가는 대로 ‘나만의 정원’을 정성스레 색칠했어요~

짠!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나만의 색깔로 꾸며진 정원의 모습. 예쁘지 않나요?
색칠을 하다보니 자꾸 생각나는 화나고 짜증스러운 일들, 일상의 자잘한 걱정과 긴장은 서서히 사라지고 오로지 색칠하기 한가지에만 몰두 할 수 있었던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잠시 눈을 떼고, 색연필과 컬러링북을 펼쳐 나만의 형형색색 그림을 색칠하며 힐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