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곳에서의 느낌은 우리나라가 한참 개발 당시의 바로 그 모습들이다. 70년대쯤일까.
서울의 매연으로 항상 문제시되어 보도되고 뿌연 하늘이, 아직도 깨끗한건 아니지만
여기는 그 정도가 코로 숨쉬기도 곤란 한 경우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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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모든 화장실에는 이렇게 작은 호스로 물을 뿜는 장치가 있다.
한국에서는 변기에 세정기를 달아놓은 곳도 있다만 여기는 그게 이 호수가 그 역활이다.
깨끗하고 청결하게 한다는 면에서는 한국보다 더 청결할수가 있다. 물로 항상 닦아내니
화장지도 많이 안들어가고 대신 물값이 들어갈까. 건조시키는 장치가 없는게 한국과 다를게다.
아무튼 이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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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나가 살면 한국사람들 특유의 생활방식이 교회라는 곳을 가서 동족끼리 만나는 장이 된다고 하는데
여기도 그런 곳이있다 하여 한번 따라가 보았다. 무슬림이 90%라 되는 나라에서 한국사람들의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는것도
그야말로 종교의자유는 있다하지만 스것도 선교를 하기도 한다하니 위험하지는 않는지도 걱정도 된다만.
순교하는걸 최고의 명예로 생각한다면 더 할말이 없겠지만말이다. 타카 한인교회다. 여기에 한국재단이 운영하는 국제학교
건물과 같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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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에를 올라가 보았다. 그곳 경비를 서는 사람들이 아래층에 있어 이런저런 걸 물어보았다.
여기 웬만한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하니 걱정이없다. 학생은 250 여명 되고 방글라사람들 자제들이 많이 있다한다.
봉고버스가 많이잇는데 학생통근버스이고 많은 사람들이 자가용으로 통학시킨다한다. 그래도 국제학교라하여 외국사람들과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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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근처애 대형 쇼핑몰이있었다. 그 앞 상가에서 전선코드를 사느라 들렀다가
몰에 들어가 보았다. 뱅골어를 게스트하우스에서 분반하여 가르치는 한국분이 있는데 현지에 18년간 선교사업하고있는 분이다.
그분에 교회 끝나고 자기네 집으로 초대해 차와 가래떡을 꿀과함께 대접해 중고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이곳은 여름에 습기가 너무많아 집안에 에어컨을 안틀면 옷들도 곰팡이가 날 정도라 한다. 한국에 한달간 갔다와보니
여름에 속옷들이 장에서 모두 곰팡이가 나 버렸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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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이 대단히 큰 것이다. 안에 들어가니 3층정도부터는 많이 비어있다. 지은지 얼마 않되는지.
온톤 옷가게들로 1,2,층 그리고 3층 일부가 그렇다. 가전품이랑 다른 공산품 가게들은 보이지않는다.
여기서 난 방글라전통 위 자켓 하나를 샀다. 자켓이라기보다는 남방같은것인데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것이다.
시원해 보여 우선 하나 장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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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분 집으로 가는 거리를 지나 가는데 차로가 막혀있어 역주행하며 가니 그 길가에서 휴일이라 하여
길가에까지 나와 앉아서 기도들을 한다. 모스크가 있는 곳은 다 그렇다. 여기는 금요일이 휴일이라 교회를 가고
사원을 간다. 금요일 그래서 교회를 간것이다.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요일은 있되 일요일로치는 날이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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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이 부자지역이라하는데 이 담장이 방글라에서 제일 갑부아들이 사는 집이라한다,
성같이 담장을 만들어 놓고 산다하니 대단한 위세다. 있는 사람들은 있는대로 잘 살고있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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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데 우리는 CNG 라는 세발 택시를 나누어 탔다. 차가 온통 철망으로 둘러쳐져있어 꼭 감옥소가는 차같은 기분이다.
압축천연가스로 운행한다 하여 이름을 그렇게 부른단다. 창문은 그냥 밖으로 통하여 유리도 없다. 외부 매연이 그냥 마시며 타야한다.
운전하는게 완전히 곡예운전이다. 차들이 바로 부딯칠거 같이 스쳐지나가는데 운전솜씨들이 좋은지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다.
생전 처음타보는 세발차다. 10년전에 인도 문바이 갔을 때도 이런차가 많았지만 탈 시간이 없었는데. 여기 사람들은 이건 비싸다고 인력거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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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거하는 게스트하우스 근처의 상가건물 뒤편이다. 온통 전선줄이 늘어진게 여기저기 똑같다.
많은 사람들이 왕래로 사람사는 냄새가 역력하다. 활기차게 돌아가는거 같고. 이 나라도 부지런만 하면 잘 살수있는 저력도 있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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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력이 이곳 달력인데 요일은 세계공통의 것을 쓰는데 휴일인 빨간 날이 금요일로 되어있다.
이게 참 신기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