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지역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강기, 서규동)는 지난 11일 풍기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특화사업인 ‘뽀송뽀송 이불세탁서비스’ 진행을 위해 영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언식)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협의체가 4월부터 시작하는 ‘뽀송뽀송 이불세탁서비스’를 통해 공적 돌봄서비스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연금 수급 가구 중 만70세 이상 독거노인이거나 노인부부, 장애인(3급 이상) 등 자력으로 이불세탁이 어려운 가구에 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해 위생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지역자활센터(전국빨래자랑 자활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저소득계층의 자립자활사업에 기여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뽀송뽀송 이불세탁서비스는 이번 이불세탁 협약으로 1채당 6천 원으로 월 1회 2채까지 '溫풍기 나누美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영주지역자활센터(전국빨래자랑 자활사업단)에서는 가정에서 이불을 세탁할 때와는 다르게 항균, 살균, 탈취를 통해 이불속 진드기까지 잡을 수 있어 위생효과가 더 크고 저렴한 가격에 세탁이 가능하다. 조강기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溫풍기 나누美 후원금으로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의 주거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소득계층의 자립자활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그 사용 의미가 두 배로 값지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