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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과학탐구 선택과 학습에 대해 많은 고민에 빠져있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많은 오해를 갖고있는게 현실이다. “물리는 공식만 외우면 된다”,“화학, 생물은 암기하면 어느정도 고득점이 가능하다”, “만만한 지구과학으로 선택할까?”라는 많은 고민과 상담을 한다.
실제로 강의할때 많은 학생들에게 받은 질문중 ‘과학탐구의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많은 질문들을 받았다. “선생님 과탐이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않아요”,“6월 모평과 9월 모평때 성적이 너무 차이가 나요”,“과학탐구는 수능 준비는 언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문제집 엄청 풀었는데 점수는 3월학력평가와 9월 모의평가때 그대로에요”,“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선택과목을 바꾸려고 해요”라는 수험생 누구나 고민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정답은? “개념의 이해와 적용, 최신 기출문제를 통한 출제경향 분석, 수능과 내신의 동시 정복” 이었다.뭐 당연한 대답인것 같지만 과탐 만점 비법이기도 하기때문에 차근히 살펴보자.
첫째, 자신이 좋아하는
좋아했던 좋아할것 같은 과목을 선택하고 학교수업과 수능 과탐 선택이 연결되어 학습될 수 있도록 과목을 선택하는게 학습 능률 및 부족한 학습시간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
둘째, 응시 인원수가 많았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안정적인 등급 확보를 위해 유리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탐구영역 과목 간 난이도 조절과 만점자 비율에 대한 유지를 위해 상위권 수험생이 편중되는 과목 문항은 다른 과목에 비해 어렵게 출제해 평균 및 표준편차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이과를 선택한 자신의 1년뒤 모습을 떠올려보자. 이공계, 의대, 약대(지금은 PEET라는시험을 보고 진학), 한의대,치대등을 꿈꾸는 수험생이라면 더욱더 과학탐구와 친구가 되어야한다. 대학을 입학하면 신입생때부터 기초과목인 물리, 화학,생명과학 관련 과목이 기다리고 있기때문이다. 미래 내가 꿈꾸는 학과에서 배워야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예를들어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를 지망하려고 한다면 생물, 화학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학입학후 바로 학부 강좌에서 배우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하다면 좋은 학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수능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하면서 내가 지망하려고하는 대학, 학과에서 어떤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지정이 되었는지,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대학별고사등에서 유리한
과목등이 없는지를 확인해야한다.
정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현재 나의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것이다.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고득점의 열쇠는 “흔들리지 않는 개념 학습”에 있다. 타 과목도 그렇지만 특히 탐구영역은 “개념”이 곧 “고득점 법칙”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머리속에 기억해야한다.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무리 많은 문제, 기출문제를 푼다고 성적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우선 개념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기출을 섭렵할수 있고, 응용문제로 실력을 배가 시킬수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절대로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지말고 철저한 개념의 이해와 공식의 원리, 주요개념등이 어떻게 수능으로 이어졌는지, 내신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게 핵심이다.
개념서는 한권으로 충분하다. 기출문제 한권, 실전문제집 한권이면 만점은 충분하다. 단, 검증된 참고서와 자습서로 학습해야한다는 사실!
내신따로, 수능따로는
탐구영역에서 통하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국어, 영어, 수학 학습에 집중하다가 탐구영역 학습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내신과 수능이 별도의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는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어떤것이 효율적인 과학탐구 학습법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내신을
공부할때는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을 공부한 후 가능한 좋은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다, 수능 또한, 그동안 보았던 모의고사 점수 중에서 가장
백분위가 좋은 과목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학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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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원리를 파악했다면 절반은 성공!
수능 4개영역중 그 어떤 과목보다 중요한 과목이 탐구영역이다. 어떤 과목보다 기출문제가 중요한 과목도 바로 탐구영역이다.기출문제(동일교육과정)에서 나오지 않았던 개념은 결코 수능에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 해야한다. 수능에서는 새로운 개념을 결코 묻지 않는다. 학습시간이 허락한다면 최근 5년 기출문제와 우수한 문항 풀이 만으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임을 명심 해야한다.
과학탐구 고득점 비법은 의외로 국영수 보다 단순하다. 교육과정에 기반한 EBS수능 70% 출제 연계 정책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만점을 위한 목표 의식만 있다면 가능하다. EBS수능연계교재와 방송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수능연계교재와 기출문제집만 있으면 누구나 만점이 가능하다는 사실! 과학탐구영역 정복을 위해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우리는 과연 고등학교때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고 소홀해서는 절대 않되는 과학탐구에 대한 실체를 파악해보자.
2015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94,835명으로 재학생은 461,622명, 졸업생은 133,213명이었다. 이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를 차지했다.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은 <표 Ⅱ-5>와 같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물리Ⅰ 68점, 화학Ⅰ 67점, 생명 과학Ⅰ 67점, 지구 과학Ⅰ 66점, 물리Ⅱ 65점, 화학Ⅱ 65점, 생명 과학Ⅱ 66점, 지구 과학Ⅱ 68점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나타난 수능 시험 결과 분석처럼 매년 트렌드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