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태권도협회와 일선 도장 관장 등 태권도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모식당에서 사)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논산시지회를 창립했다. 지난 3월 6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이날 김진호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태권도사범 양성에 발맞추어 장애우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논산시에 장애인태권도협회를 창립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장애인태권도를 널리 보급하여 장애우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진작하는 한편 우수한 경기자 및 지도자를 양성하여 논산시 장애우들의 건강향상과 장애 극복을 위한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진호 초대회장은 그동안 논산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과 특히 사)논산시향토동우회를 창립하고 범시민자전거타기대행진 개최와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추진위원을 역임했으며 상월장애인 목욕사업, 논산시태권도협회부회장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더불어 체력증진에 노력하겠다고 회장 수락인사를 대신했다.
사)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논산시지회는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임원진들을 구성하고 장애우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 김진호, 강구식, 박현준, 김영근, 박한태, 이풍훈, 송훈섭 등 논산시태권도협회 이사진과 태권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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