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터디 내용에서 "활동전위" 관련 내용으로 덧붙입니다.
매끄러운 이해를 위해 활동전위부터 기술하겠습니다.
* 활동전위 (action potential)
신경충동으로서 신경계에서 처리되는 신경신호의 본질.
흥분역치 이상의 감분극 자극에 의해 막전위가 급속히 역전되는 현상.
cf) 오늘 최정호님의 언급해주신, 줄다리기(?생각해보니.. 줄다리기가 맞나...요? ㅎㅎ)를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또 이해를 돕기위한 같은 맥락의 비유로, 운동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경기관람객의 파도를 들고 싶습니다.
1. 각각의 관람객들이 순서대로 일어섰다가 (활동전위의 증가)
2. 앉으면(활동전위의 감소)
3. 파도가 생겨나 경기장을 따라 이동하지만 (활동전위의 전도)
4. 관람객 각각이 (각각의 활동전위)
5. 직접 경기장을 따라 이동하지는 않는다. 전도과정이 아무리 길더라도 처음 시작되는 것과 마지막 것이 동일하다.
6. 따라서 활동전위는 '감소하지 않고' 축삭돌기를 따라 전달된다.
(찾아낸 비유입니다. 아주 출중한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하하)
Q) 이러한 활동전위의 전달은 파도타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앉거나, 일어나거나 둘 중 하나일뿐)
이 법칙에 이름이 있습니다.
* 실무율의 법칙 (All-or-none law, 또는 All-or-none principle)
뉴런의 반응은 실무율의 법칙을 따른다. 자극의 강도가 막전위를 흥분 역치 이상으로 감분극 시킬 수 있는 정도 이상 이면 아무리더 큰 자극을 주어도 신경충동의 크기는 증가하지 않는다.
즉 자극의 강약에 의해 반응이 발생 혹은 부발생의 2가지 반응밖에 나타나지 않아 자극을 가감함으로써 반응 정도의 크고 작음을 생성시키지 못한다는 법칙. 이 법칙은 역치 이상의 자극에서는 항상 최대 흥분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총을 쏠 때, 방아쇠를 일정강도 이상으로 당기면 총알이 발사되고, 그 이하이면 총알이 발사되지 않는 두 경우 밖에 없듯이,
그리고 방아쇠를 더 강하게 당긴다고 해서 총알이 더 빠르게 날아가지 않듯이.
이와 마찬가지로 자극의 강도는 신경충동의 크기나 속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Q) 그렇다면 자극의 강도는 어떻게 탐지하는가?
- 시간적 부호화 (temporal coding) :
단위시간당 하나의 뉴런 에서 발생하는 신경충동의 빈도, 자극이 강할수록 신경충동의 횟수 증가
- 공간적 부호화 (spatial coding) :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뉴런의 개수, 자극이 강해질수록 반응하는 뉴런의 수가 증가
뭐... 흥분하면 파도가 자꾸 오는거나...
음.. 얼만큼 제대로 된 파도가 오느냐. (동참하는 관람객 수)
이거네요...?
오늘 스터디. 개인적으로는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의견과 경험을 나누다보니, 여러 관점이나 공부포인트들을 많이 짚어보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제가 많이 떠들어서.. ㅎㅎ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한 주간 열심히 화이팅하여 다음주에 만나요! ^^
첫댓글 김미정님의 깔끔한 발표 멋져요 ㅎㅎ 바로 보충설명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마니 배워요ㅋ
와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