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리교회 감독회장에 전용재 목사 당선
수년을 끌어 온 감독회장선출로 인한 감리교회의 혼돈도 이제는 좀 잠잠해지려나요.
9일 감독회장 선거에서 2위 김충식목사보다 569표를 더 얻은 2,624표(46.74%)로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감리교회는 감독회장직무대행, 임시감독회장 등으로 교회를 이끌어 왔는데 이제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 앞과 성도의 앞, 세상에 드러난 직무를 어떻게 감당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산적한 많은 과제들이 있는데 은혜 중에 좋은 결실이 있기를 빕니다.
2. 법원판결: 강북제일교회 신천지 침투, 믿을 만한 이유 있다
신천지가 대형교회를 집어삼키려 한다는 의문에 가장 중심에 강북제일교회(예수교 장로회 통합측)가 있었는데
그동안 이게 사실이냐 아니냐로 다툼이 많았었습니다. 이 문제에는 교회를 개혁한다면서 주도적으로 목회자를 내보내거나
교회를 혼란하게 만든 사람들이 있었는데 가중되는 의심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신천지가 아니라고 강변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당사자가 아닌 신천지가, 교회에 신천지가 들어왔다고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을 고소했었습니다.
고소는 작년 11월이었고 내용은 '정정보도 및 5천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7월 10일 법원에서 판결이 나왔습니다. 답은 원고 신천지의 패소!!
즉 법원은 강북제일교회에는 신천지가 침투했다는 점에 대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한 것입니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일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고 뉴스미션 http://www.newsmission.com/news/news_view.asp?seq=54800
3. '베뢰아' 김기동, 침례교세계연맹 가입부결
질병의 원인은 죽은 사람의 귀신이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주업으로 삼으며 신학으로까지 만들어내서
교계 안팎에 큰 우려를 일으키고 대부분의 교단에서 이단판정을 받은 김기동의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서울 성락교회)이
줄기차게 침례교세계연맹에 들어가려고 노력한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여러번의 가입시도가 있었지만 계속 무산이 되었기에 이번 7월 1-6일에 자메이카에서 열린 침례교세계연맹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가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실행위에 이어 상임위에서도 부결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