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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배움이 오리쌤의 <메타학습아카데미>
 
 
 
카페 게시글
함께]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스크랩 윤재성 소리 영어의 허와 실
orissam 추천 1 조회 23,908 15.02.17 10:2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최근에 온라인 상에서 윤재성 소리영어 광고가 홍수처럼 넘쳐 나고 있습니다.




윤재성 소리 영어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가하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사이트에 들어가 이것 저것 살펴보고

수강생들 후기도 적지않게 찾아 보고...이 것으로는 부족해서

눈물을 머금고...

윤재성의 소리 영어 책 두 권을 구입했습니다 ㅠㅠ


발음 강의는 건너 뛰고 잘 안 들리는 문장들만 폰에 저장하니

반나절만에 두 권을 다 떼었습니다. 

(오리쌤의 하드에는....

다른 소리 영어 학습자료들이 최소한 100GB 이상 쌓여 있습니다 ㅠㅠㅠ 

이것들은 또 언제...)


오리쌤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 윤재성 소리영어의


한국의 영어 교육 방식이 어휘와 문법, 독해에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소리를 듣고 말하는 훈련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만큼의 쓸모가 있습니다.


방법론은 예전에 잠깐 유행했던 <영어 절대로 하지 마라>와 똑같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대사들을 잘 듣고 똑같이 따라 하라는 것이죠. 

그렇게 드라마와 영화의 각 장면을 학습자료로 제시해서 

원어민들이 쓰는 실제 영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입니다.



*** 윤재성 소리영어의


터무니없거나 과장된 아래와 같은 주장은 걸러 들어야 합니다. 


1. "영어 절대로 외우지 말라" 

--> 소리를 듣는 데 집중하라는 뜻일텐데 너무 나갔습니다. 

소리를 잘 들으려면 먼저 그 소리(음가)를 알고(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적절한 (수준과 내용의) 문장을 제 발음으로 확실히 외워 말하는 것>은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론입니다. 


2. "단어를 외우는 부담에서 해방된다"

--> 단어를 알고 있어야 소리도 잘 들립니다. 역시 상업적인 노림수가 있는 그릇된 주장입니다. 단어 암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학습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과장된 주장입니다.


3. "단어 문법 몰라도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 단어와 문법을 몰라도 귀가 밝으면 소리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만... 

그러면 뭐합니까 뜻을 모르는데. 단어와 문법을 모르면 소리는 듣되 뜻을 모릅니다. 


4. "66일만에 영어가 선명하게 들린다"는 주장

--> 99%의 학습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과장입니다. 광고성 멘트에 불과하고요. 그래도 교재에는 정직하게 쓰여 있네요. 

"하루 3 문장씩 꾸준히 듣고 말하는 훈련을 하면 1년~2년 후에는 어느 정도 귀와 입이 트인다"

 


*****오리쌤의 평가.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상업적 목적의 과장된 광고와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는 귀엽게 봐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허위 광고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든지 이렇게 꾸준히 열심히 하기만 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돈이 많지 않으면 아끼시라. 

그대가 하고자 한다면 소리 영어 자료는 여기 저기에 널려 있다. 

돈이 남아 돌아 아깝지 않으면 즉시 등록하고 실천하라.



PS) 오리쌤이 추천하는 방법


오리쌤은 <프렌즈  Friends>라는 미국 드라마로


미국인들의 실제 영어와 문화를 배웠습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미 드라마나 (만화)영화를 한 편 구해서


완전히 외워질 때까지 반복해 보면서 소리를 듣고 따라 말해 보세요.


한 편씩 뗄 때마다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겁니다.


수 십 ~ 수 백만원 이상의 수강료도 줄일 수 있고요 ^^


요즘 세금 내기도 힘들잖아요. (썩을 년넘들때문에... 확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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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7 10:33

    첫댓글 저이거 할까말까 되게 고민하고있었는데....오리쌤말들으니 어떻게해야할지 확실히 알겠네요ㅎㅎ

  • 작성자 15.02.17 13:48

    방법을 알았으니 실천하면 OK ^^

  • 15.04.23 10:4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들으면 좋다는건지, 굳지 돈 안깝게 뭐하러 듣나 이런 느낌인데요. 명확하게 깡 들어도 손해는 안본다.이건 아닌지요? 정확하게 의미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5.04.23 10:53

    윤재성 영어와 비슷한 콘텐츠는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영화, 미드, 강사들의 미드 강의 등등...다만 그런 콘텐츠를 찾아서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윤재성 영어와 같은 유료 강의를 택하실 수 밖에 없겠지요. 그때도 영어 단어를 외우는 부담에서 벗어난다느니..문장을 외울 필요가 없다느니...하는 상업적 멘트에 현혹되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

  • 15.04.23 10:58

    @orissam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단어 문법 중요하죠..검색하다보면 오리샘이 나오시네요. 그래서 가입 했습니다.조언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04.23 11:01

    @beefup 네. 그렇습니다. 블로그로 가셔서 영어는 물론 학교공부, 수험 공부 등의 학습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메타학습법 강의를 들어 보세요 ^^

  • 15.05.18 10:37

    윤재성 선생이 정말 영어에서 해방이 된 분인지 궁금합니다. 무슨 방법....많이 나오고 있고 계발 되지만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영어 환자를 만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영어를 한글이라는 언어로 받아들이는데 기본원인이 있고 영어를 눈으로 이해하는, 그것도 모국어로 이해를 하고 답을 찾는데 있죠. 아직도 여전히 우리가 써서 실패했던 방법이 이용되고 있죠....여기서 말하는 소리영어도 참.....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일인당 영어에 대해서 돈을 가장 많이 투자 하지만, 의사소통 영어는 세계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하는 변종의 영어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영어를 사업으로 하는 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불편한 진실이죠....

  • 15.05.18 10:41

    학교에서는 영어환자를 만들고 학원이나 영어선생이라고 말하는 분들의 봉이 되는 현상이죠....진실이고 현실인데...그들에게는 이런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불편한 진실이 되고...이야기를 하지 않기를 바라고 계속해서 잘못된 기득권을 누리기를 원하고 있죠....무슨 영어, 무슨 영어 하시는 분들이 과연 TV에 나와서 서로 주제를 놓고 토론하라고 하면 얼마나 자유롭게 영어를 사용해서 의사를 불편없이 나눌 수 있을까요? 글쎄요.... 언어는 배우는 과정에 앞서서 통로...즉 쓸곳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토크하우스도 일기도....쓸 수 있는 곳을 마련하면 배우는 것도 그 방향으로 갑니다.

  • 15.05.18 10:50

    언어를 쓰기위해 습득하고, 그 언어의 활동이 본인의 인생을 풍부하게하는데 근본 목적이 있습니다. 학원에 돈을 주고, 변종의 영어와 투쟁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젠 기득권이 우리나라의 영어 현실을 만든 주체이기 때문에 그 주체가 변화를 해야 영어환경이 달라 집니다. 그러나 과연 가능할까요. 그래서 영어를 배우는 우리가 깨여야 하고 방향을 바꾸어야 그들도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어 선생이라고 하시분들을 주위에서 보세요. 할 것 없으면, 학습지 영어선생하고, 학원선생하고, 과외를 합니다. 영어 환경에 악순환을 더욱 강화하는 현상이죠....영어는 교육입니다. 돈에 앞서서 교육입니다.

  • 작성자 15.05.18 12:54

    네. 성언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

  • 18.07.24 13:45

    https://blog.naver.com/korsbj1120/221319529993

    윤재성영어관련글인데 도움이 될거같네요

  • 20.06.02 02:23

    안녕 하세요? 윤재성 소리영어를 누구보다 열심히 2년간 공부했던 사람로서 후기를 꼭 써서 괜한 돈과 시간낭비 하지 말도록 글을 씁니다. 저는 50대 중반이고 한국에서 상사에서 근무를 하나 동남아 지사에 나와 근무하다 독립하여
    개인사업을 20년쨰 하고있읍니다. 영어는 왠만큼 하고 토익은 회사다닐떄 700 점 정도 점수가 나왔고 동남아에서 비즈니스 영어는 아무런 막힘이 없이 하고있으나 티비나 영화를 보면 전혀 들리지 않고 미국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비즈니스 또는 일상 대화를 하면 의사 소통이 되는데 그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는 대화 그리고 영화를 볼떄는 거의 안들리고 하여 현지인들처럼 일상 영어를 하고 드라마나 영화를 직접 들리게 하는게 오랜 소망이었읍니다. 우연히 윤재성 소리영어 유투브 보고 코미디언에 6개월도 안되어 영어회화를 아유로 하고 티비가 들리고 한다 하여 바로 수강료 190 여만원을 내고 그야말로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도안빠지고 강의를 96 강의 모두 듣고 출근하는 차안에서 그리고 근무중에도 이어폰을 끼고 골프치는 중에서 무선 마이크로 끼고 들으며 골프치고 하루 10시간이상을 1년 반이상 들었읍니다

  • 20.06.02 02:28

    강의도중 윤재성 원장이 수도없이 이야기 하기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면 대부분 누구나 공히 100% 저절로 영어가 들리고 말할수 있다고 강의 시간마다 이야기 합니다. 조금 빠르고 늦기는 하겠지만 누구나 100% 다 되니 애가 타지 마라고 합니다. 요즘은 애가 안타고 어른이 탄다는 농담을 섞어서... 거의 1년을 반복해 듣고 들어도 안되는데도 항상 부산을 가려면 부산 톨게이트 통과해야 부산에 도착한거지 부산 톨게이트 1미처 전방까지 갔어도 아직 부산에 도착 하지 않은것이니 조급해 하지말고 계속 하라...정말 이건 될줄알고 1년 7개월을 매일 10 시간 이상씩 듣고 따라 하고 저절로 말이 나오게 들었읍니다. There are a lot of people out there to frame me. 이 첫번째 문장은 몇백번도 더 중얼거렸읍니다. 강의한 96문장만 완벽하게 듣고 따라 하면 모든 영어가 다 되고 단어도 외율필요 없고 적을 필요도 없다 합니다. 그래서 도중도중 사무장 에게 카톡도 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1년이 넘었는데 안들리냐고 물어보면 참고 계속 하라였읍니다.1년 7개월쯤 하니 기간이 만료되었다고 강의가 더이상 안열립니다.

  • 20.06.02 02:35

    그래서 연락했더니 스피킹반이 개설되었으니 수강하라고 합니다. 아니 96문장만 1년 7개월 하면 무조건 된다고 해놓고 다시 스피킹 과정을 들으라니 말이 되느냐고 따지니 이제 귀가 많이 열렸으니 CNN 이나 다른 뉴스를 매일 들으라 합니다. 그래서 CNN 중에서 학생들에게 하는 CNN10 그리고 미국 라디오 어플을 깔라 약 4개월을 매일 뉴스를 들어봤으나 배우기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차이가 없읍니다. 다시 사무장에게 항의하고 나보다 열심히 한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것 같은데 진짜라고 믿고 하라는데로 2년을 시간을 쏟으면서 주변에서 친구들이나 식구들이 귀버린다고 이어폰좀 뺴라 하고 그동안 고장난 이어폰만 15개가 넘는데도 여전히 처음과 별반 차이가 없읍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제 영화를 자막없이 보느냐고 물어봅니다. 지금이라도 윤재성 영어의 속임수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엄청비싼 수강료와 시간을 낭비하려고 망설이시는분들은 절대 하지 마세요...제가 영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매일같이 동남아 직원들이라 원어민은 아니지만 매일같이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고 신문을 읽고 매일같이 영어를 접하는 사람인데도 안됩니다. 저처럼 하루 10시간보다더 20시간정도하려면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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