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견진성사를 받은 요한입니다.
많은 분들이 견진을 축하하여주셨습니다.
주님의 축복과 형제자매님들의 축하의 감동이 아직도 가슴가득입니다.
저의 거실에는 선물받은 초와 묵주와....
여기 저기에 꽃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아침식사를 위한 기도를 하고 머리를 드니 세실이 이번 견진성사에 받은 축하화환을 풀어서 꽂은 꽃병에 나비가 앉아있었습니다.
안개꽃 안에 국화꽃 그리고 그 너머에 더 작은 국화꽃들이 나비로 날고 있었습니다.
견진을 축하하여주신 많은분들에게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내 눈에 보이는아름다움과 내 가슴에 이는 기쁨도 좋지만
저를 예쁘게 보아주시고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분들의 사랑이 더 깊으심을 묵상하여 봅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똑~ 똑
반가운 이웃님들이 오셨습니다.
파스칼님과 모니카님이...
그래서 ...
저의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반가운 이웃이십니다.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