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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 직원 연수회
논의 관계로 사무국장회의가
두번째로 있었습니다
오늘은 김녕에 소재한
소망요양원에서 있었습니다.
박무열 원장님.
먼저, 옆사람을 보면서
"바로 내 옆에 천사가 있었군요~*"
하고 인사를 서로 나누라고 하십니다.
앗~! 천사의 날개
오늘 숨기고 왔는데
어떻게 알아보았지용~^^
이번 직원 연수회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
교육분과에서 주최되는 것이라
제일요양원 최재흠 국장님
애쓰시고 계십니다.
시설장회의시 결의된 내용과
오늘 의논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았답니다.
오늘 소망요양원에서 점심으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식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저기~ 저어~기~
성게국의 뜨거운 연기에 아련히 가려진
영양사 보이시죠.
참, 예쁘시더니
오랜만에 만났더니
아기까지 가졌더라구요.
축하드리구요, 순산하세요~^^
맛있게
잘. 먹. 었. 습. 니. 다.
어느 시설이나
치매어르신들이 수시로 눌러대는 엘리베이터가 문제이지요.
소망요양원의 재치~!
손자욱이 많이 나 있는 부분을 살짝 밀어 올리면
버튼이 가려져있더군요.
직원들은 어느지점쯤에 버튼이 있다는 것은 다 알수가 있지요.
작년에 장기요양기관 모의평가를 받았던
소망요양원의 곳곳을 둘러보고
많이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2009년 9월 17일 (목) ~ 18일(금)에 있을
노인복지시설 직원 연수회 장소인
김녕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는
구좌체육관 (☎ 728-8536)을
둘러보았습니다.
음~ 꽤 넓고 500명쯤 실내체육대회를 갖기에는 적당한 듯 했습니다.
먼 길을 운전하자니
오늘 더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오전에 김녕으로 갈때는
남조로 노선으로 갔었는데
돌아오는 방향은
해안도로를 선택했습니다.
넓은 바다를 바라다보면서 운전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기를 바라면서...
저기가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
조그마한 섬에
문주란으로 가뜩 차 있었습니다.
제주태고원 고금순 국장님이
오늘, 문주란의 향기를 알게 해 주시더니...
해변도로에서 말을 보고,
옥푸른 바다를 보고,
참 한가롭고 아름답습니다.
저도 저 그림속에 들어가
함께 한가로워지는 상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ㅎㅎ후훗~*
김녕동네는 바다가 참 아름답습니다.
옥빛의 바다를 같이 바라다보면
사랑도 그와 같이
귀하고 푸르게 물들어갈 듯이
벅차지겠습니다. |
첫댓글 우리 원에서도 배울 점이 많이 있을듯 하네요. ^^
좋은 시간과 여유로움으로 사람을 느끼고 돌아오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