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저녁무렵, 신시모도(신도, 시도, 모도)를 나와서 2번째 코스인 차이나타운에 도착.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건넌다.
차이나타운의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패루는 차이나타운의 시작과 끝을 표시하는 경계일 뿐 아니라 각각의 문들에 차이나타운의 번창을 기원하는 화교들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동화마을에서 차이나타운으로 올라오는 초입에 위치한 제4패루 한중문. 전통적인 붉은색과 황금색의 조화로 화려함이 돋보이는 패루이다. 한중문이라는 이름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국 속의 작은 중국으로 들어오는 문이라는 뜻이다.
동화마을 갈림길을 지나 차이나타운 중앙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황제의 계단
1층-왕의길, 2층-황제의 알현, 3층-무릉도원의 여행, 4층-만리장성의 여정, 5층-도화원의 복숭아
의자의 황토색 계단에 앉아 포즈를 잡는다.
황제의 계단을 올라서 자유공원을 오르는 곳에 위치한 제3패루 선린문. 한국사람과 중국사람은 가까운 이웃으로 잘 어울려 살자는 의미의 이름이다.
어둠에 잠긴 자유공원.
도원결의을 한곳이 장비의 집이란다.
늦은 저녁을 먹은 곳 - 연경대반점(신점)
저녁을 먹고 되돌아 오는 길.
송월동 동화마을 입구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신시모도와 차이나타운을 돌아본, 조금은 빡빡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30일(일요일) 아침. 어제 저녁은 연경대반점 신점에서, 오늘 아침은 연경대반점 구점(원조)에서 하얀짜장과 짬뽕... 이과두주.
아침을 먹고 중화가 패루를 건너 바다열차를 타러 월미바다역으로 걸어간다.
차이나타운 제1패루 중화가는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웨이하이시가 기증한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중화가라는 이름은 중화사상의 반영으로 세상의 중심에 있는 중국인들의 거리라는 뜻이다. 구경하지 못한 제2패루는 인화문으로 한중문화관 옆에 위치해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이다.
총 운행거리 6.1km이며, 평균시속 9km의 속도로 월미도를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분 정도 소요된다.
월미바다열차의 궤도는 지상으로부터 7m에서 최고 18m 높이까지에서 월미도 경관 및 인천내항, 서해바다와 멀리 인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현장티켓은 4개역 어디서든 탈 수가 있지만, 인터넷예매는 월미바다역에서만 탑승이 가능하다. 중간에 내려서 한번더 탑승이 가능하다. 차이나타운 근처의 월미바다역에서 탑승.
반대쪽에서 하차한 모노레일이 옆으로 움직여 탑승구 쪽으로 다가온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 48M 높이의 사일로 벽화에는 한쪽으로 물주러 들어간 소년이, 반대쪽으로 추수해서 나오는 어른이 그려져있다.
월미바다역 옆에 위치한 인천역
다음 코스는 인천대공원이다.
첫댓글 쉴새 없이 구석구석 보느라 ~ 에구구. 사진 만이 남네요.^^